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10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콜드체인 관리사 자격 과정으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로 연 2회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콜드체인 산업 △식품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현장 견학·해외 연수(말레이시아)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사례 연구 △콜드체인 관련 법규로 구성돼 있다. 이론 강의·과제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 해외 연수(말레이시아 콜드체인 연수)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콜드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25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쌀플러스’)을 시상하고, 온라인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11월말)’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품평회 참가작 211품목을 접수받아 서류평가, 상품성 평가(MD 및 전문가평가), 소비자평가, 현장위생평가 등을 거쳐 우수 쌀플러스 10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21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은 이번 쌀플러스 제품에는 ’25년 국내 쌀가공산업 트렌드를 선도한 최고의 쌀가공식품’의 영예가 주어진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9월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쌀플러스 포럼을 계기로 시상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입상작을 포함한 쌀가공식품 제조사,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쌀플러스 포럼은 쌀플러스 입상작 개발 과정에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토크콘서트, 쌀가공식품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강연 등을 통해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의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쌀플러스 입상작은 전용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된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세계 최대 식품전시회 ‘아누가(anuga) 2025’가 오는 10월 개최를 앞두고 ‘F&B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 뷰티푸드, 장건강, 개인 맞춤형 건강푸드, 자연주의, 지속가능성, 대체육의 진화, 헬시 플레져 간식은 현재 식품업계를 지배하는 트렌드로 손꼽히는 7개 키워드다. ‘Beauty from Within’ 음식에서부터 시작하는 이너뷰티 ‘Taste the Glow’는 빛나는 피부와 윤기 나는 머릿결, 건강한 외모는 곧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의 트렌드 키워드다. 아누가는 “Beauty from Within” (아름다움은 체내에서 만들어진다) 트렌드에 주목하며, 뷰티케어를 위한 식음료 제품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이노바 2025년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 5명 중 1명은 외모 관리를 목적으로 식음료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뷰티 기능을 강조한 식품 및 보충제의 출시 수는 연평균 16% 증가세를 보였으며, 서유럽과 북미가 전체 시장의 28%를 차지했다.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은 빠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부상했다. 현재는 보충제 형태가 주를 이루지만, 스프레드, 즉석식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과 손잡고 한정판 협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는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주는 ‘뉴트로(New+Retro)’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태극당과 함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케이크, 모나카,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투썸 X 태극당 케이크’는 ‘대세와 대세의 만남’이라는 상징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태극당은 1946년 창립 이후 한국 디저트 문화를 대표해왔으며, 그중 케이크는 3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제품은 태극당의 정통성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기획력이 어우러져 완성됐다. 강렬한 컬러와 입체적인 크림 장식으로 시각적 차별화를 더했으며, 태극당을 상징하는 ‘딸기 모양 젤리’를 올려 클래식한 감성과 보는 즐거움까지 살렸다. 여기에 고소하게 씹히는 피칸을 더해 재미있는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홀케이크와 피스케이크 두 가지 형태로 출시돼 가족 단위는 물론 개인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편의점 GS25'가 속재료를 밖으로 꺼내 토핑처럼 전면에 배치한 ‘통토핑 삼각김밥’ 시리즈를 선보인다. 기존 삼각김밥 속재료가 밥 안에 담겨 겉으로 보이지 않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토핑으로 올리거나 볶음밥 재료로 활용해 풍성한 내용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하루 세 끼 식사를 가벼운 간식으로 해결하는 ‘스낵키피케이션(Snackification)’ 트렌드에 맞춰 풍부한 내용물과 원터치 개봉 패키지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통토핑 삼각김밥’을 기획했다. 실제 2025년 상반기 FF간편식(도시락·김밥·삼각김밥·햄버거·샌드위치 등)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각김밥이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소비자 조사 결과도 이번 신상품 개발에 반영됐다. 올해 상반기 GS리테일 고객 설문에 따르면 삼각김밥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내용물’을 꼽은 응답이 76%에 달했으며 내용물이 패키지에 이미지로 표시될 경우 구매 의욕이 높아진다는 응답도 88%에 이르렀다. 이에 GS25는 속재료를 토핑으로 올리고 투명 포장을 적용해 직관적인 비주얼과 맛을 강조한 ‘통토핑 삼각김밥’을 구성했다. 또한, 투명 비닐만 뜯으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가MGC커피 가을 시즌 신메뉴 2종이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메가MGC커피와 경기도 여주시가 지역 상생 협약을 통해 탄생된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이 전국 3,800여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여주 지역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체결된 상생 업무 협약은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전국에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메가MGC커피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중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는 고소하고 달콤한 곡물 프라페 음료 위에 4번 로스팅한 대왕님표 여주쌀 누룽지를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한 음료로,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신메뉴를 맛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바삭하고 고소해서 계속 먹게 된다”, “전통적인 누룽지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매콤 비빔주먹빵’은 삼각빵 속에 대왕님표 여주쌀이 함유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업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복합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자율형 공모사업으로, 개소당 1억원(자부담 3천만원 포함)이 지원된다.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39세이하(1986년 이후 출생자) 청년농업인으로,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사람은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사업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군은 자체심사를 거쳐 10월 15일까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추천하며,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추진 타당성, 사업자 역량 등을 평가해 오는 12월경 15명 정도를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영농 조기정착과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올해까지 도내 청년농업인 193명을 지원했다. 2021~2023년 지원을 받은 44명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소득은 1억 7천5백만 원으로 전년대비 28.9% 증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28일 이틀간 한중문화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대불호텔 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서구식 호텔 ‘대불호텔’의 커피 서비스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기획됐다. 한중문화관과 대불호텔, 개항희망문화상권 거리를 연계해 커피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중구 관내 카페 11개 업체와 △RSG 성수 △BT샵 △모캠피 등 관외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커피 시음·판매와 전시를 운영하며,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카페와 상점들이 협력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소비의 장을 넘어, 재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무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드립백 제작, 핸드드립, 커피박을 활용한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버스킹과 DJ 공연, 레크리에이션, 현장 룰렛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라이더 문화와 커피를 접목한 이색 콘텐츠도 선보인다. 라이더들의 성지로 알려진 카페 RSG 성수점과 연계해 유명 바이크 용품점 BT샵, 모토캠핑 문화를 알리는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고단백 간식 브랜드 ‘오!늘단백’의 소비자 체험단 ‘오단즈’ 1기를 모집한다. ‘오!늘단백’은 하림이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단백질 간식 라인이다. 달콤한 맛은 물론 완성도 높은 영양 설계로, ‘저속노화’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지며 식단을 관리하는 이들부터 건강하면서 달콤한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방면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단즈’는 ‘오!늘단백’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뜻하는 애칭으로, 단순 체험단을 넘어 하림과 함께 건강하고 달콤한 일상을 추구하는 팬덤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집을 시작했다. ‘오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오!늘단백 초코바(2종)’와 ‘오!늘단백 라떼(3종)’ 전 제품이 제공되며, 텀블러·스포츠 타올·리유저블 쿨러백 등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특별 제작한 굿즈 패키지도 함께 증정된다. ‘오!늘단백 초코바’(밀크초코 피스타치오, 밀크초코 카라멜)는 부드러운 밀크초코 코팅에도 불구하고 당 함량이 3g에 불과하며, 개당 16g의 단백질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담아 달콤한 풍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오!늘단백 라떼’(카라멜라떼, 초코라떼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행지와 휴양지를 찾는 발걸음이 한층 분주하다. 실제 스카이스캐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77%가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을 계획했으며, 가장 인기 있는 테마는 ‘휴식과 재충전(48%)’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변·스파·온천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단거리 해외여행(46%)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짧지만 확실한 휴식 속에서 풍광과 잘 맞는 맥주 한 병은 보다 특별한 쉼표를 선사한다. 풀사이드와 해변, 도심 루프탑 어디에서든 맥주는 단순한 음주를 넘어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중해 감성을 담은 맥주 ‘페로니’, 쏠비치 남해에서 휴양 무드 완성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거 ‘페로니(Peroni)’가 대표적이다. 단순한 주류를 넘어 여름 휴양의 무드를 완성하는 브랜드로, 올 여름 ‘쏠비치 남해’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6월 오픈한 쏠비치 남해는 전 객실 오션뷰와 바다와 맞닿은 인피니티 풀, 지중해풍 건축미를 앞세워 ‘국내 속 작은 지중해’, ‘한국의 포지타노’를 컨셉트로 했다. 이 때 차별화 포인트로 선택한 것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음료이다. 객실 미니바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