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점토공방카페 '마을살림공작소'가 올해 하반기 대전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커피점토공방카페는 이번 공모에서 사회적 기업 중간지원기관과 기초자치단체의 기업 현지실사,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됐다.
구는 마을공방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내용을 다양화하는 한편,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를 해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커피점토공방카페는 마을공방 사업으로 시작, 이후 일자리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돼 청년, 다문화여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75개를 창출하고 하나의 독립된 기업으로 자립 육성되는데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3년 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지원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커피점토공방카페는 마을공방육성사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타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