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이 말하는 '코로나와 나의 일' 26일 온라인 포럼

2부, 여성일자리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실질적 대안 탐색 위한 토론 진행

 

서울시 주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주관 『2020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포럼 두번째』가 8월 26일(수) 14시, 유튜브 ‘서울우먼업’ 채널에서 라이브로 개최된다.

청년, 프리랜서 여성이 말하는 “코로나와 나의 일”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발 고용한파를 겪고 있는 청년, 여성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보고, 실질적인 대안 탐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1부에서는 ‘코로나 고용쇼크’ 로 일자리에 피해를 입은 청년, 프리랜서 여성들이 솔직담백한 일자리 토크를 펼친다. 위기의 여성일자리 실태와 요즘 여성들의 달라진 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보는 시간이다.

 

2부에서는 서울시여성정책담당관 및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장, 밀레니얼세대 커리어커뮤니티 대표, 대학교수 및 연구위원 등 민관학의 각계 전문가들이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필요한 지원정책과 실질적인 대안탐색을 위해 토론을 펼친다.

 

좌장은 지난 첫 번째 포럼에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좌장으로 활약했던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자문위원이 맡아 다시 한 번 토론을 이끌 계획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난주 부연구위원은 여성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대면서비스 직종의 고용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을 대표해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이은혜 관장이 코로나로 인한 여성인적자본의 손실을 막을 여성일자리기관의 코로나 전략사업 기획을 소개한다.

 

밀레니얼세대의 여성을 위한 커리어 커뮤니티 ‘빌라선샤인’ 홍진아 대표는 2030세대가 바라는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 사이의 거리를 이야기하고, 한 직장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고 싶은 N잡러들에게 필요한 맞춤 직업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윤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좋은 일자리’ 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새로운 세대에 맞춘 달라진 일자리 정책이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기현 서울시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일자리 플랫폼, 비대면 일자리 창출사업 등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서울시의 여성일자리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조영미 원장은 “코로나 고용쇼크로 일자리의 타격을 받은 청년, 프리랜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정책이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대안을 탐색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고용보험 사각지대 대면 여성노동자를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여행·서비스 분야 등 집중 피해 직군 여성을 위한 맞춤 직업교육 개발, 그리고 이를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여성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의 다양한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바일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우먼업’ 또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을 검색하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을 수 있으며, 8월 26일(수) 14시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Biz] 전남농기원, 간 건강기능 강화한 유자 하이볼 시럽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간 건강 기능을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했다. 유자는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케이(K)-푸드이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이미지와 함께 우수한 맛·품질·향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은 위스키 등 증류주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더해 가볍게 즐기는 음용 방식으로, 높은 도수보다 청럄감과 향미를 강조하는 트렌디한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당류 부담을 낮추고 간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하이볼 시럽을 전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 효소를 이용해 당을 올리고당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유자의 기능성분인 ‘나리루틴’과 ‘올리고당’을 함유한 간 보호용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프로세스 바이오케미스트리(Process Biochemistry)’에 게재되며 학술 가치도 인정받았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전남 유자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통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2025년 제23회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 남구 홍보관 운영
대구 남구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제23회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11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3회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먹거리골목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안지랑곱창골목 홍보관을 운영하여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와 협업을 통해 안지랑 곱창, 막창의 우수한 맛과 상품성을 알리고 막창 시식 및 판매 등을 통해 남구 안지랑곱창골목을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박람회 사전등록 화면 또는 참관 팔찌를 소지하여 회원업소 방문 시 5%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할인업소 조회는 음식산업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남구 소재의 더불어남구보호작업장(배도라지즙), 왕조차문화연구원(귤피보이차), 황제식품(곡류가공품(플랜반죽)), 깨가쏟아지는가게(참기름), 구민회의 좋은아침 및 명덕빵앗간(베이커리), 안지랑곱창막창앞산본점(막창), 영남이공대학교(커피체험)도 참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를 통해 남구를 대표하는 먹거리골목 중 하나인 안지랑곱창골목과 식품제조업소의 우수한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