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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올해 마지막 '상생 장터' 17일 개장

총 494개 점포 참여, 매출 약 8억 5천만 원 기록…지역경제 활력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구민과 소상공인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은 ‘상생 장터’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강원 양구 ▲경기 여주 ▲경남 고성 ▲충북 충주 ▲전남 고흥 등 15개 친선·협약도시가 참여해 농·축·수산물과 우수상품 등을 선보인다.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민들에게 즐거운 쇼핑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생 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존 1일장 형태의 장터를 전면 개편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운영 기간을 5일로 늘리고 참여 대상을 소상공인과 친선‧협약도시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올해 10월까지 총 494개의 점포가 참여해 약 8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 ▲이벤트 행사 ▲캠페인 부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주민 참여형 장터’이자 ‘지역 상설장터’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상생 장터를 재정비해 2026년 재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간 교류 확대와 품목 다양화 등 지속 가능한

[창농·창업] 미래 농업의 주역! 강릉시 청년농업인 육성

영농정착금·창업지원·네트워크 활동 등 단계별 맞춤지원으로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마련

강릉시는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지속적인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추진하여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신규사업 제안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 과제의 지표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5명의 청년농을 선발하여 총 75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연계사업으로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창업기반 구축사업 지원 ▲네트워크 활동 지원 ▲정책자금 대출 이차보전 지원 등 농업 방식 변화의 흐름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기반마련을 위한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영농기반 구축에 관련된 각종 스마트팜 시설, 생산·유통, 제조·가공 시설 신축 비용 등을 추가 지원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정예농업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제주도, 하반기 로컬브랜드 사업 메뉴시연회 개최

매장별 브랜드 컨셉 소개 및 메뉴시연…각 매장별 메뉴 교육도 별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업소를 대상으로 메뉴시연회를 개최 했다.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중간단계인 메뉴시연회에선 CJ프레시웨이 전문팀의 지원업소 매장별 브랜드 컨셉 소개 및 지역상권과의 도모를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고, 개발된 신규 메뉴에 대한 시식타임을 통해 각 메뉴가 매장의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지 검증하는 피드백 단계를 가졌다.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지원사업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두동의 몰래물 밥상, 남원읍의 연수네가든, 봉개동의 공주네국수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업체들을 대상으로 CJ프레시웨이 전문팀(매니저, 컨설턴트, 셰프, 디자이너 등)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교육·진단 기획, 메뉴 분석·개발, 디자인 제작물 제공, 위생 점검의 단계까지 진행됐다. 14일에는 메뉴시연회 피드백을 반영해 각 매장별로 메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메뉴를 확정해 12월 매장 재오픈을 추진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외식업체에 대한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변 야채 도소매업이나 농수축산 등 식

천안푸드 1호 인증농가’ 탄생…딸기 재배농가 이규향 씨

내년 7월부터 정식 운영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천안푸드 인증제’의 첫 번째 인증농가가 탄생했다. 천안시는 광덕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규향 씨를 천안푸드 1호 인증농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푸드 인증제는 천안시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품질, 위생, 이력관리, 지역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의 관리 기준을 세분화해 지역 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지역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재배방식과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로 GAP 인증을 획득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꾸준히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현재 30여 개 품목에 대해 천안푸드 인증을 마쳤으며,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지역농가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천안푸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인증농가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우선 입점, 홍보 지원, 교육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생산자-소비자 상생 구조’를 강화해

‘영천愛 와인&다인’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성료... 내년 봄 새 프로그램 추진

참가자 만족도 높아... 지속 교제 7쌍 확인

영천시는 지난 11월 2일 관내 와이너리에서 진행된 ‘2025 영천愛 와인&다인(wine&dine)’ 3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와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인연’을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 회차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낭만적인 가을 와이너리에서 열린 와인 만들기 체험, 커플 매칭 토크 등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그 결과 총 18쌍의 인연이 매칭됐다. 사후 조사 결과 현재 7쌍이 실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영천愛 와인&다인’ 프로그램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의 만남 문화 활성화와 긍정적인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3회 행사에서 총 18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이 중 상당수가 실제 교제로 이어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 봄에도 청춘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히트상품 개발경진대회 기관 대상 수상

정선군농업기술센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2025년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히트상품 개발 경진대회”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106개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 또는 개발중인 제품 중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창의적이고 소비자에게 구매력이 높은 가공상품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로 확산하고자 열리는 대회이며, 지난 10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개 시군(강원정선, 경기용인, 충북진천, 대구달성)이 11월 5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경연대회에 생산제품인‘정선옥수수감자톡’과 개발제품인‘동결건조 곤드레잡채’를 출품했다. ‘정선옥수수감자톡’은 정선의 특화작목인 옥수수와 감자를 주원료로 사용한 가정간편식으로, 감자의 갈변현상을 억제하는 전처리기술과 옥수수밥의 식감을 개선한 전처리기술을 적용한 동결건조제품이며, 씻은 쌀에‘톡’넣어 취사하면 가정에서도 쉽게 옥수수감자밥을 조리해 먹을 수 있고, 자체 개발한 황기를 주원료로 한 양념간장스틱을 제품에 포함하여 양념장을 별도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동결건조 곤드레잡채’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2026년 신규 입주기업 6개사 모집

창업 7년 이하 관광·MICE 기업 대상 사무공간 및 맞춤형 지원 제공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2026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관광 분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임대료 및 관리비 일부 지원) △회의실 등 센터 인프라 이용 △교육 및 경영컨설팅 지원 △네트워킹 및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계획 및 기대성과 지역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기업(4인실 2개사, 2인실 1개사, 1인 공유오피스 3개사)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11월 26일 18시까지 접수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관광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입주공간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인천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이고 유망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푸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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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Biz] 청정해역 고성 가리비, 가공식품으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박차
고성군은 14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경남수하식가리비조합와 고성 가리비의 소비 확대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가리비 가공식품 시제품 시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영호 조합장과 이상근 군수, 관련 사업 담당 및 담당자가 함께 배석해 신제품 개발 방향과 향후 산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시식 간담회는 고성군의 대표 수산물인 가리비의 소비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공식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자리를 가졌으며, 가리비 조합과 군은 △간편 조리식 가리비 제품 △가리비 살을 활용한 냉동·즉석 제품 △양념·훈제 등 프리미엄 제품 등 밀키트 형태의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시식회에 참석한 박영호 조합장은 “고성 가리비는 품질과 맛에서 이미 전국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 선보인 시제품을 기반으로 시장성이 높은 가공제품을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가리비 산업은 고성군의 중요한 미래 성장 분야”라며 “군에서도 가공 인프라·유통 지원·홍보 강화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성 가리비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비즈니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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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맛, 세계로 간다! 강원관광재단, 평창 김장 축제서 글로벌 미식 관광 홍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16일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미식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7일 평창 정강원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식 특화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의 후속 행사로, 강원의 고유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미식 관광 확산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이번 부스 운영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1월 추천 여행지인 평창과 인제를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계절별 관광자원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이 강원의 다채로운 겨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축제 현장에서 강원의 대표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원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 미식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음식과 문화를 세계 시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평창 고랭

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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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프랜차이즈 CEO 전략과 가맹사업법 이해 특강' 개최
부산시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프랜차이즈 씨이오(CEO) 전략과 가맹사업법 이해 특강'을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 지역 가맹본부 및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비법(노하우)을 공유하고 가맹사업법 이해를 높여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텐퍼센트커피 이성실 대표가 ‘회사는 직원을 만들고, 그 직원이 회사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가맹본부 운영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시 중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이 ‘가맹사업법 관련 공정위 사례’를 중심으로 가맹사업에서 주의해야 할 법적 사항과 주요 분쟁 예방 방안을 설명한다. 이번 특강의 수강생 모집 기간은 내일(17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시 누리집 내 공정거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가맹본부와 업계 종사자들이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해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봉철

J-FOOD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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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