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리포트]日 무알콜 시장 성장...체험형 논알코올 칵테일 전문점 등장

젊은 층의 음주 문화가 갈수록 무알코올 음료를 지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을 중심으로 새로운 게코노미쿠스(ゲコノミクス)가 주류 시장 트렌드의 한축으로 자리 잡았다.

 

게코노미쿠스란 게코(下戸)=술을 못 마시는 사람, 노미(飲み)=마시는 자리, 모임이란 뜻의 단어에 이코노믹스를 합친 신조어이다. 일본의 무알코올 시장의 가치는 약 3조 원으로 평가되며, 코로나 이후 무알코올 혹은 저알코올의 주류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었다.

 

 

무알코올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며 최근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는 이색적인 무알코올 칵테일을 선보인 팝업스토어 ‘매직 버블 티(MAGIC BUBBLE TEA)’가 등장했다. 매직버블티 매장은 얼그레이 전문브랜드 ‘앤 얼그레이(& EARL GREY)’를 보유한 주식회사 카세린하우스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칵테일 잔에 시럽이나 우유 등을 층층이 겹쳐 아름다운 색감을 낸 다음 위에 커다란 비눗방울 모양의 거품을 올린다. 만드는 과정이 마치 마술과 같아 보는 재미를 주는 체혐형 매장이다.

 

 

칵테일을 마시기 위해 기체로 거품을 터뜨리면 은은한 향기가 퍼져 기분을 편안하게 해준다. 얼그레이 티를 기반으로 딸기 우유를 추가한 ‘스트로베리 버블’, 청사과와 사과를 조합시켜 새콤달콤한 ‘그린애플 버블’, 남미 여행 기분을 나게 하는 ‘망고&오렌지 버블’ 등 총 10가지 칵테일이 준비돼 있다.

 

 

그중에서도 블루큐라소 시럽에 우유와 버터플라이피(나비완두)로 만든 칵테일은 서서히 은은한 보라색으로 색이 변해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다. 칵테일 가격은 모두 동일하게 756엔(약 7,600원)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아그로수퍼, 이원일 셰프와 '돈육외식업 비전 세미나' 성료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이원일 셰프와 함께 '돈육 외식업 비전 세미나’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UN이 인증한 친환경 브랜드 아그로수퍼는 전 세계에 고품질 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농축산 기업으로, 최고급 육류를 세계 66개국으로 수출 중이다. 국내에서는 ㈜태진트레이드와 TS대한제당을 통해 각각 "무공해 고원돈"과 "슈퍼포크"라는 이름 하에 돈육을 유통하고 있다. ‘돈육 외식업 비전 세미나’는 SETEC에서 개최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20년 넘게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걸어온 월드전람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외식업관계자와 종사자,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이원일과 함께하는 올댓포크(All That Pork)"라는 주제를 내세워 사전 모집 단계부터 많은 참여 의사를 받았다. 현재 직접 외식업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원일 셰프는 ‘이원일의 토크&포크’ 세션을 통해 현실적인 돈육 외식업 노하우를 제시했다. ‘돼지고기 메뉴의 핵심전략’ 강연에서는 현재 돈육 메뉴 트렌드와 함께 효율적인 돈육 활용 방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깊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원일의 포크쇼’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식품바이오 성장전략과 우수제품 국내외에 알린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식품바이오를 비롯한 제주 특화산업 육성 전략과 우수 식품기업을 홍보한다.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식품박람회다. 올해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계 15개국 900여 개 식품 관련 업체와 5만여 명의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와 함께 열려 제조, 가공, 포장, 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과 식품산업의 미래 성장을 전망하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제주TP는 이번 참가를 통해 제주의 식품산업 육성 전략과 기업 이전 컨설팅·수요조사 등 투자유치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기술사업화 수혜제품과 9개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공동홍보관도 운영한다.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수행 중인 가운데 제주지역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을 조직하여 화장품과 식품 등 제주의 특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류성필 제주TP 정책기획단장은 “제주의 주도적 성장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내 중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아그로수퍼, 이원일 셰프와 '돈육외식업 비전 세미나' 성료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이원일 셰프와 함께 '돈육 외식업 비전 세미나’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UN이 인증한 친환경 브랜드 아그로수퍼는 전 세계에 고품질 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농축산 기업으로, 최고급 육류를 세계 66개국으로 수출 중이다. 국내에서는 ㈜태진트레이드와 TS대한제당을 통해 각각 "무공해 고원돈"과 "슈퍼포크"라는 이름 하에 돈육을 유통하고 있다. ‘돈육 외식업 비전 세미나’는 SETEC에서 개최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20년 넘게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걸어온 월드전람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외식업관계자와 종사자,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이원일과 함께하는 올댓포크(All That Pork)"라는 주제를 내세워 사전 모집 단계부터 많은 참여 의사를 받았다. 현재 직접 외식업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원일 셰프는 ‘이원일의 토크&포크’ 세션을 통해 현실적인 돈육 외식업 노하우를 제시했다. ‘돼지고기 메뉴의 핵심전략’ 강연에서는 현재 돈육 메뉴 트렌드와 함께 효율적인 돈육 활용 방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깊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원일의 포크쇼’에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 기술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8일(목)에 열린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장어요리지만, 국내에서 정통 장어덮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여름나기 음식으로 한국에 삼계탕이 있다면 일본에는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가 있다. ‘히츠’는 나무그릇, ‘마부’는 섞는다라는 의미로, 말 그대로 나무 그릇에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짝지근한 소스(타래)로 조리한 장어를 따뜻한 밥 위에 먹음직스럽게 올려진다. 히츠마부시는 한 그릇으로 3가지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자 특징이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