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우유, 식물성 대체육 등 식물 기반 식품은 코로나 이후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식물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던 중국에서도 작년을 기점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전첨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20-2025년 중국 식물성 단백질음료 업계 시장수요와 투자 기획 분석 보고서>는 앞으로 몇 년동안 중국 식물성 유음료 업계의 연평균증가율은 20% 이상 유지하고 2025년 식물성 유음료의 시장규모는 3,000억위안(약 53.5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유는 제조 과정이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원재료 가격도 높지 않아 식물성 음료 가치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인식은 낮았다. 중국 전통 브랜드의 식물성 음료는 맛이 혁신과 변화가 거의 없던 문제도 있었다.

최근 대만의 전두두유 제품은 가공기술을 하며 매출을 올린 좋은 사례다. 전통적인 두유는 가공 프로세스에서 콩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전두두유는 콩을 충분히 갈아 최종 제품 안에 콩 찌꺼기를 제거하지 않고 원료 100% 모두를 최종 두유제품으로 전환시켰다. 식감이 풍부하고 과립이 느끼지 않는다.
또한, 환경 측면에서 전통 제조 프로세스는 콩찌꺼기의 처리가 필요하지만, 전두두유는 이 절차가 없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되고 있는 동시에 기업의 단가도 절감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민텔(Mintel)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특징이 있는 식물성 식습관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유제품 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2020년 5월에서 2021년 5월까지,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출시된 식물성 유제품 중 47%가 지속가능성을 구비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020년 6월에서 2021년 6월에서 2021년 5월까지, 대두가 여전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출시된 식물 기반 요거트와 식물성 음료의 주요 성분이었다. 하지만 점차 아몬드, 캐슈넛 등을 포함한 견과류와 곡물, 씨앗류로 대체되고 있다.

귀리유는 외식업계에서의 인기 품목에서 리테일업계로도 퍼졌다. 2021년 5월까지 12개월 내에 귀리를 원료로 하는 식물성 유음료 또는 식물 기반 요거트의 신제품 출시 품목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 귀리유 치즈제품도 연달아 출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