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저조해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교육이 오는 오는 6월 3일(토) 에 진행된다.
이번 메뉴 전수교육은 <소호정식 안동 손국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안동손국수’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소호정식 안동국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사진=안동 양반가의 귀빈 접대 음식이 대중적인 메뉴로 정착한 것이 ‘안동국시’다. 안동이라는 지역 이름과 국수의 경상도 사투리 ‘국시’를 합쳐 서울에서 생겨난 이름이다. 전주의 비빔밥, 평양의 냉면처럼 한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http://www.foodnews.news/data/photos/20210833/art_16291902205597_cc36cc.jpg)
오는 6월 3일(토) 대통령의 '안동국시' 비법 전수한다
대통령의 안동국시를 만든 전 청와대 한식조리사 함명철 쉐프 진행
안동국시 전수창업 과정은 93년~98년까지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근무한 40년 경력의 함명철 쉐프가 맡았다.
칼국수 사랑이 각별하다고 알려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임기시절 동안 안동국시 등 면 요리를 담당했다. 안동국시는 진한 한우 사골 육수와 우리밀에 콩가루를 넣어 면을 뽑는 것이 특징이다.
![함명철 쉐프는 문민정부 시절 청와대의 한식조리사로 근무하며 5년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면 요리를 책임졌다. 당시 김 대통령의 요청으로 소호정식 안동국시 비법을 직접 배워 매일 점심 식사로 준비를 했다고 한다.](http://www.foodnews.news/data/photos/20210833/art_16291902219382_64be11.jpg)
이번 안동국시 비법전수 창업과정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콩가루를 넣어 탄력이 적은 안동국시 특유의 면 뽑기 비결과 구수한 육수를 우려내는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다.
안동국시 전수 창업과정’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완성도를 높이고자 100%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며, 최대인원 10명에 한정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은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전문 조리실습장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1일간 식사비용을 포함해 75만원(부가세별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02-3444-7339)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