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일본은]교외에서 대박 난 1인 고깃집, 야키니꾸 라이크

일본에 번화가가 아닌 교외에 위치한 1인 고깃집이 있다.

1인 고깃집 ‘야키니꾸 라이크(焼肉ライク)’는 1호점 마쓰도 미나미하나시마점(이하 마쓰도 미나미)을 시작으로 해외에도 출점을 준비하며 이른바 대박이 났다.

 

 

마쓰도 미나미점은 원래 대형 라면 프랜차이즈 코라쿠엔라멘있던 자리였다. 이 점포를 운영하는 코라쿠엔 홀딩스는 외식 프랜차이즈 다이닝 이노베이션과 계약 체결 후 점포 개조에 나섰다. 다이닝 이노베이션은 야키니꾸 무한리필 브랜드 규카쿠(牛角)를 운영하고 있다,

 

이 두 기업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처음 선보인 매장이 마쓰도 미나미점이다. 또한, 이곳은 다이닝 이노베이션이 교외에 첫 출점한 매장이기도 하다. 두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가 힘을 합해 시작한 1인 고깃집의 비즈니스 모델을 알아본다.

 

패스트푸드 컨셉 고깃집

 

 

야키니꾸 라이크는 패스트 푸드 같은 스타일이다. 매장 안에는 1인 1대의 무연 로스터를 준비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혼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손님의 주문을 받고 나서 3분 이내에 나갈 수 있도록 메뉴를 간단하게 만들었다,

 

 

작년 8월 문을 연 신바시 본점 (도쿄도 미나토 구)의 경우 ‘얅게 썬 갈비 세트(100g)’을 주문하면 밥, 국, 김치가 530엔에 함께 나온다. 3분이라는 속도를 위해 사이드 메뉴의 숫자도 일반 야키니꾸 매장보다 적게 하고 있다.

 

원하는 것을 더 빠르고 싸게

회전율을 위해 고객의 체류 시간은 25분이 되도록 설계했다. 이는 보통 야키니꾸의 4분의 1 수준이다. 낮은 단가 높은 회전을 실현해 고기 원가를 올리고,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높은 회전을 함으로써 손님에게 갓 지은 밥을 제공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트 메뉴 외에도 다양한 고기 부위, 양, 소스를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 빠르게, 싸게, 원하는 대로 즐기는 것이 야키니꾸 라이크의 업태이다.

 

야키니꾸 라이크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출점도 준비하고 있다. 4월 중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각각 1호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국내 300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외 야키니꾸점의 특징

마쓰도 미나니점의 매장 면적은 약 138㎡(약 41평), 좌석 수는 50석이다. 주차장은 28대가 수용이 가능하다. 혼자 와서 먹는 공간이 매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가족 방문객을 위한 자리로 만들었다. 교외인 만큼 가족 단위 손님도 많다.

 

 

또한, 어린이가 이용하기 쉽도록 좌석의 높이를 낮게 하고, 전용 메뉴를 새롭게 만들었다. 소보로 밥, 달걀 스프, 감자 튀김, 비엔나 소시지, 젤리, 소프트 드링크가 세트가 된 ‘어린이 세트’(480엔)와 ‘이유식’(200 엔) 등이 있다. 야키니꾸를 먹고 싶어하는 아이를 위한 세트도 있다. 역시 ‘3분’이라는 제공 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

 

라멘 매장을 할 때보다 주방 공간은 좁아졌고 그만큼 매장의 공간을 넓혔다. 1인석도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도심보다 넓게 했다. 야키니꾸 라이크는 각 테이블에 붙어있는 태블릿으로 고객이 주문하기 때문에 직원이 분주히 움직일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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