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코로나로 새롭게 일어난 식초 식품 트렌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자의 건강 의식은 어느때보다 크게 상승했다. 특히 일본의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는 건강 유지를 위해 식초 음료를 마시는 비율이 높아졌다. 

 

 

CJ푸드재팬은 작년초에 시부야의 주 상업시설인 ‘시부야109’에 앞으로 유행할 음식을 소개하는 ‘먹방스테이션(モッパンステーション)’을 운영했는데, 행사 기간동안 파인애플, 석류, 복숭아 맛 미초 제품에 탄산수를 혼합해 마시는 미초소다가 여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일으켰다.

 

 

올해 들어서며 식초 활용 신제품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주식회사 세타가야 자연식품은 지난 2월 흑초와 사과 식초를 두 배로 배합한 식초 음료 ‘마시는 흑초와 사과 식초’를 출시했다.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의 하나로 자리 잡기 위해 매일 아침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뒀다.

 

식초 본연의 깔끔한 맛에 사과 과즙과 꿀이 들어가 부드러운 맛으로 완성 시켰다. 흑초와 식초의 맛을 지키고자 착색료나 보존료, 향료 등의 첨가물은 들어가지 않았다. 또한,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용기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하우스식품은 한단계 더 나아간 튜브형 식초 페이스트를 선보였다. 시장조사 결과 식초 음료를 마시는 젊은 여성들 가운데 요거트 등 제품에 농축 타입의 식초 음료를 섞어 먹지만 향과 맛에 불만 의견이 많은 것을 포착했고, 이를 개선한 페이스트 타입으로 개발을 진행했다.

 

 

튜브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침식사용 요거트, 토스트 등에 섞어 먹기 편리하다. 석류, 청포도, 후르츠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아직 페이스트 식초에 생소한 소비자들을 위해 레시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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