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본죽, 유아식 20개월까지 확장… 고객 수요 맞춰 식단 재정비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이 성장주기별 필요한 영양 균형을 위한 유아식 식단 론칭 및 리뉴얼을 진행했다.

 

 

유아식은 일반식을 앞둔 아이가 식습관을 기르는 중요한 시기인 점을 고려해 기획된 단계로, 아이와 부모의 각기 다른 수요에 집중했다. 

 

20개월 이상 아이를 위한 ▲유아식20M[완료기] 식단을 지난 4일 론칭했다. 유아식 완료기는 일반식으로 옮겨가는 전 단계인 만큼, 맛과 영양은 물론 아이가 다양한 맛과 식감을 경험하고 씹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 중점을 뒀다.

 

염도 높고, 자극적인 어른 반찬을 바로 먹이기 염려스러운 시기에 딱 맞는 식단이며, 전 단계인 유아식14M과 달리 물기를 거의 없애고, 조금 더 단단한 식감을 구현, 씹는 연습도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유아식14M 간편한그릇 리뉴얼도 마쳤다. 간편한그릇은 유아식 나트륨 함량 기준을 준수해 ‘간’편하고, 그릇째 데워 바로 먹일 수 있어 ‘간편’한 14개월 이상 아이용 식단으로, 전년 말 론칭 이래 고객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리뉴얼을 적용했다.

 

 

중복 없는 다채로운 메뉴 구성을 원한다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 ‘영양밥+덮밥소스’ 구성에서 ‘영양밥+덮밥소스+특식(국수·파스타 등)’으로 메뉴 가짓수를 대폭 늘렸다. 물이 자박자박하면서 얇고 무른 식감의 반찬으로, 씹는 재미를 알아가는 아이가 먹기 좋다는 점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저마다 다른 취향을 존중하고 선택 폭을 넓히고자 ▲‘유아식14M 2찬1국·소스’도 추가했다. 소수이지만 반찬과 국, 소스 등 식단 구성의 다양성을 원한 고객 목소리를 접수, 반찬과 국, 덮밥소스 3종 구성 식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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