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전시회인 '프랜차이즈 서울'에서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태국 등 9개국 바이어 20개사가 참가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70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는데 드라마, 영화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콘텐츠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외식, 도소매 분야에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및 국제 가맹점포 개설을 위한 50여 건의 현장 상담이 이뤄졌으며 28일까지 온라인 상담이 계속 진행된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 카페, 편의점 등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해외시장의 최신 수요 파악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열풍이 해외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