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냉동 비건 초밥 화제,1월의 World Trend-2

세계 최초의 냉동 비건 초밥

밴쿠버(VANCOUVER), 캐나다

 

식물성 대체육에 이어 대체 해산물이 잇달아 출시되는 가운데, 캐나다 밴쿠버의 식품회사인 콘셔스푸드KONSCIOUS FOODS가 최초의 식물성 냉동 비건 초밥과 오니기리를 출시했다.

 

초밥의 경우 캘리포니아 롤, 스파이시 캘리포니아 롤, 참치 아보카도 롤, 레인보우 롤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대두와 곤약, 병아리콩 등의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해산물과 같은 식감을 살렸으며, 채소 주스로 색감을 넣고, 쌀누룩 등으로 감칠맛을 가미했다.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리면 갓 만든 초밥처럼 즐길 수 있다고. 개발자는 “비건 소비자가 집에서도 친환경적인 초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냉동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오아시스

도쿄(TOKYO), 일본

 

올여름, 도쿄에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호텔이 들어선다. 호스피탤러티 그룹 에디션의 일본 내 두 번째 호텔로, ‘도쿄 에디션, 긴자’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20년에 개장한 ‘도쿄 에디션, 도라노몬’과 동일한 자연주의 콘셉트에 입각해 완성되는데 삼나무, 참나무 등의 목재와 5백 종 이상의 식물들로 건물 내외부를 꾸밀 예정이라고. 긴자의 메인 쇼핑 거리인 주오도리(중앙로)에 위치하며, 스위트룸을 포함한 86개의 객실과 옥상 바,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를 갖춰 미식과 엔터테인먼트를 부족함 없이 두루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친환경 소재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레스토랑에서는 근거리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2022년 바 무대를 빛낸 여성들

WORLD 전 세계

 

지난 10월 발표된 ‘월드 50 베스트 바 2022’에서 여성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온라인 푸드 매거진 「파인 다이닝 러버스」가 리스트에 오른 10인을 조명한 기획 기사를 소개했다. 리스트 1위를 차지한 바르셀로나 <파라디소>의 공동 대표 마르가리타 사데르는 창의적인 콘셉트의 칵테일로 수상을 이끌었다.

 

에콰도르 <줄리아나>의 바 디렉터 사라 루이스는 로컬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고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칵테일 리스트를 통해 최고의 칵테일 메뉴 어워드를 수상했다.

마우라 밀리아는 런던 <더 코노트 바>에서 일반 스태프로 일을 시작한 지 8년 만에 바 매니저 자리에 올랐고, 2022년 올해의 바 매니저 어워드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백27년 건물의 부활

부르고뉴(BOURGOGNE), 프랑스

 

5대째 이어져온 부르고뉴의 와이너리 메종 조셉 드루앙MAISON JOSEPH DROUHIN의 1백27년 된 건물이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변모한다.

 

캘리포니아 호텔 그룹 ‘미라벨 리조트 앤 레스토랑’과의 협업으로 복원된 1896년 건물을 호텔 <메종 1896>으로 올여름 론칭할 계획. 석회암과 석재로 고풍스러운 보자르 양식의 건축물을 재현했으며, 계단, 지붕창, 테라스 등 내부 인테리어는 아르데코 양식을 녹여냈다.

 

호텔 1층의 유리 벽으로 덮인 아트리움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출신 셰프 찰스 판이 현지 농부들에게 수급받은 식재료를 활용해 베트남 퀴진을 선보인다. 바에서는 메종 조셉 드루앙에서 생산한 AOC 등급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부르고뉴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지속가능한 농장에서의 하룻밤

테네시(TENNESSEE), 미국

 

미국 테네시주의 작은 마을에 농장 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지속가능성’을 일깨워주는 럭셔리 리조트가 오픈했다. 지난 12월 오픈한 ‘사우스홀’이 그 주인공.

 

약 1300m2 대지에 자리 잡은 이곳은 아늑한 시골집 콘셉트의 룸 26개를 갖췄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장 체험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투숙객은 드넓은 농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파종, 관리, 수확을 직접 하면서 내가 먹는 식재료를 살펴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양봉장에선 가이드와 함께 수분 과정을 관찰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꿀을 시음해볼 수 있다.

 

오후에는 리조트 내 레스토랑 <메리 아멜리아>의 텃밭을 거닐며 주방 스태프에게 농장 이야기를 듣고, 이곳에서 기른 제철 식재료로 만든 스몰 플레이트와 지역 장인이 만든 치즈,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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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카카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권대열 ㈜카카오 CA 협의체 ESG 위원장,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위전통시장과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공동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지역상생형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대상지는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이며, 2025년 7월부터 하반기 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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