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대형 쇼핑몰에 이어 외식 프랜차이즈에도 ‘메뉴 번역’ 제공

플리토 자체 AI 기술과 전문번역팀의 시너지로 혁신적인 다국어 메뉴판 제공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외식 전문기업 호박패밀리에 자사의 다국어 ‘메뉴 번역’ 서비스 공급을 완료했다.

 

 

호박패밀리는 식음료 산업 선도 기업으로 한와담, 호박식당, 미미담 등 13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의 성장 및 다시 열린 하늘길의 영향으로 최근 외국인 고객 비중이 급증하면서 다국어 메뉴 번역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디지털 방식의 플리토 ‘메뉴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메뉴판 사진만 올리면 플리토 자체 플랫폼에서 OCR 기술로 텍스트를 판독해 25개 언어의 번역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이 1차 번역한 후, 플리토 ‘집단지성 번역’을 활용해 검수가 진행된다. 플리토의 다국어 메뉴 번역 전 과정은 전 세계 1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플리토의 번역 플랫폼 상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다른 유사 서비스들과 달리 손님이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없고, 플리토 보유 용어집(TM, Translation Memory)과 집단지성 검수 과정을 통해 고유명사, 식문화, 식재료 설명 등으로 까다로운 메뉴판에 대한 고품질의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메뉴명을 확인하고 주문하는 것은 만족스러운 식도락 경험의 핵심이다”며 “플리토의 메뉴 번역 서비스가 관광객과 점주님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호박패밀리의 브랜드 경험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플리토 메뉴 번역 서비스는 △번역의 정확성 △설치의 경제성 △이용 편의성으로 현재 더현대 서울 등 국내 유명 쇼핑몰과 미쉐린 가이드 선정 맛집, 전통시장, 지역 축제 등에 공급된 바 있으며, 일본 도쿄 내 전통시장 등 글로벌 시장으로 타깃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메뉴판 외에도 미술관, 박물관, 관광명소 등 다국어가 필요한 어떤 공간에도 쉽고 빠르게 적용 가능한 ‘플리토 플레이스’ 서비스로 확장해 본격적인 국내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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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코칭부터 시제품 제작·판매까지…청년사업가 밀키트 출시 지원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쭈구미집을 운영하는 J씨. 코로나19로 매장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져 힘들어하던 J씨는 청년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밀키트 창업을 지원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J씨는 약 8주간 밀키트 출시에 필요한 법부터 마케팅 전략 등 이론교육과 유명셰프로부터 제품의 맛과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1대 1코칭까지 받았다. 교육 기간 후반에 개최한 자체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J씨는 국내 대형 유통사인 롯데마트와 협업해 자신이 개발한 밀키트를 출시까지 하게 됐다. 전문가로부터 집중적인 지원과 노하우를 습득해 밀키트 제작·유통에 자신을 얻은 J씨는 현재 자신의 이름을 건 밀키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밀키트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유명 셰프와 외식사업가로부터 메뉴개발과 요리법(레시피)을 코칭받고 대형유통사의 지원으로 매장에 상품을 출시할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롯데마트와 협업해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1~3기)으로 시작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및 물가상승 등으로 외식문화가 밀키트로 옮겨지는 식생활 환경을 반영해 청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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