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주목할 푸드테크, ‘CES2023’ 주목해야 할 5가지

세계 가전 박람회 CES 가올해는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됐다.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는 2천1백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됐다. ‘빠져들어라 BE IN IT ’라는 올해의 슬로건답게, 현실과 가상 세계, 그리고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초연결’ 기술들이 유독 눈에 띄는 가운데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어떤 제품들이 주목받았을까? 올해를 빛낸 신기술들을 소개한다.

 

​혁신적인 와인 모니터링 기술

미국 기업 심플 랩스 SIMPLE LABS 의 ‘코그니 와인 배럴 모니터’는 오크통에 부착하는 측정기다. 와인의 알코올 농도와 산도 등을 측정하여 설정 범위를 넘어서면 경고 알람을 보내 메이커가 원하는 완벽한 퀄리티의 와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 라이브 냉장고

 

국내 기업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 허브 플러스’. 스마트싱스 기술을 적용해 연결된 기기를 제어하거나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된 대형 스크린에서 레시피 검색은 물론이고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냉장고로 멀티태스킹을 할수 있다.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된 대형 스크린에서 레시피 검색은 물론이고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냉장고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

 


책장 사이즈 실내 정원

 

미국 기업 라이즈 가든 RISE GARDENS 은 주거 환경에서 1백8종의 채소와 허브를 재배할 수있는 시스템 ‘라이즈 가든’을 책장 사이즈의 조리대 버전으로 출시했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전용 앱을 통해 급수, 영양분, 빛을 제어할 수 있으며, 마트에 가는 번거로움 없이 직접 기른 싱싱한 채소를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AI 탄소중립 솔루션

 

네덜란드 기업 원써드 ONETHIRD 가 과육 숙성도 측정 시스템인 AI스캐너 ‘베지터블 스캐너’를 선보였다. 무르기 쉬운 베리류와 껍질이 단단한 과일용 각각 두 가지 버전으로, 스캐너에 과일을 갖다 대면 AI가 분자 구조를 파악한 후 먹어도 된다는 신호를 보낸다. 유통기한 때문에 수익의 40%를 손해 보는 유통기업에게 특히 반가운 기술이다.

 


셰프 부럽지 않은 인덕션

 

페인 기업 트라몬티나 TRAMONTINA 는 전문 셰프처럼 조리 가능한 스마트 인덕션 ‘구루’를 선보였다. 섬세한 온도 조절과 계량 기능에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조리 중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또한 전용 앱에서 2백개 이상의 레시피 및 셰프의 팁을 제공하여 요리 실력도 연마할 수 있는 다목적 가전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배민 '2025 배민프렌즈의 밤' 진행, .외식 파트너들과 5년 동행 기념해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파트너들과 함께한 지난 5년의 동행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 배민프렌즈의 밤을 개최했다 / 자료제공=우아한형제들 배민프렌즈는 배민 파트너들이 장사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다. 함께·성장·나눔을 핵심 가치로 지난 2020년 10월 1기가 출범한 이래 올해 활동한 10기까지 5년간 146명의 외식업 파트너가 참여했다. 이번 송년 행사는 ‘함께한 5년, 장사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배민프렌즈 1기부터 10기까지의 파트너와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년간 쌓아온 배민프렌즈의 성장과 나눔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서울, 수도권 및 부산, 광주, 강릉,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트너들은 ▲배민프렌즈 5년의 기록 영상 관람 ▲서로에게 전하는 마음배달편지 ▲파트너 성장 이야기 발표 등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10기 활동을 마무리한 이소영 파트너(강릉초당칼국수 운영)는 “조건 없이 도움 주시는 파트너들을 만나고 외로웠던 장사가 재미있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로컬푸드] 안동찜닭파이․하회탈 양갱, 안동 향토 디저트로 뜬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안동 향토 식재료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디저트 2종을 개발했다. 이번 디저트 개발은 안동만의 고유한 맛과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미식 관광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미식 체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인기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히밥’을 초청해 시식 및 촬영 콘텐츠를 함께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개발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각적인 효과를 목표로 추진됐다. 제품 개발 과정에는 지역 전문 셰프와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대표 제품인 ‘안동찜닭파이’는 안동의 대표 음식 ‘찜닭’을 디저트로 재해석한 이색 메뉴로, 닭고기와 간장 양념의 감칠맛을 파이 도우와 조화시켜 간편하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구현했다. 또 다른 제품인 ‘하회탈 양갱’은 유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상징인 하회탈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사과․딸기 등 안동 지역 특산 과일을 더해 전통 디저트의 풍미와 색감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입짧은햇님과 히밥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