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잡곡부터 병아리콩까지...다양해지는 식물성우유

견과류가 잡곡 등 식물을 가공해 만든 식물성 우유에 대한 수요가 늘며 관련 상품의 사용처도 다양해지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아몬드, 오트밀 외에도 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 우유, 캐슈너트나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을 사용한 견과류 우유, 햄프시드 우유 등 많은 종류의 식물성 우유가 등장하는 추세다.

 

삿포로홀딩스 주식회사의 그룹 회사인 포카삿포로푸드&비버레지 주식회사는 일본 제일의 잡곡 생산지인 이와테현의 잡곡을 100% 사용한 ‘잡곡 우유 milletmilk’를 올해 3월 전국에 발매했다.

 

 

이와테현은 일본 잡곡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최대 생산지로써 생산진흥과 상품개발 등 다양한 조직을 운영한다. 하지만 재배된 양에 비해 낮은 출하량, 재고 과잉, 노령화  등 문제로 향후 지속가능한 잡곡 생산 과제를 안고 있다.

 

‘잡곡 우유 milletmilk’은 이와테현의 수수, 율무, 보리와 같은 3종류의 잡곡을 100% 사용한 식물성 우유이다. 생산자 자문을 얻어 음식과 함께 먹기 좋은 잡곡을 선정했다. 잡곡의 고소함과 산뜻한 단맛이 난다.

 

오츠카식품은 20년 독자기술이 담긴 ‘마이크로크리미 제법’을 이용해 제조시 나오는 섬유질까지 통째로 쓰인다. 작년 출시한 식물성 우유 2종은 귀리와 병아리콩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병아리콩은 단백질외에 섬유질, 엽산도 섭취할 수 있어 차세대 식물성 단백질로 꼽힌다.

 

 

일반적인 식물성 우유에 사용되는 유지, 향료 증점제를 사용하지 않고, 소재 그대로의 맛을 우유로 완성했다. 우유로 섭취하는 것에 나아가 파스타나 리조또 등 요리에 우유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2008년 후쿠오카에서 창업한 젤라또 브랜드 ‘ViTO’는 지난해 아몬드우류를 사용해 수제 비건 젤라또를 출시했다. 젤라또를 담는 와플콘도 쌀가루와 아몬드 밀크를 사용해 만들었다.

 

 

주식회사 롯데는 지난 3월 식물성우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 ‘쿨리쉬 그린 바닐라’, ‘쿨리쉬 그린 딸기’를 선보였다. 완두콩 단백질, 두유, 간장 등 3가지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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