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덴뿌라(튀김) 만들기, 수타 반죽 기술 등 사누키멘키가 축적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우동의 성지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면학교' 일본 현지 우동명인
오는 12월19일(목)~20일(금) 양일 간 비법전수
또한, 교육 기간동안 일본 현지에서 공수한 사누키멘키(제면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포함돼 있다. 사누키멘키(제면기)를 이용하면 일본 수타제면 방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재현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한 마스터키친 최은영대표는 “한국에서도 일본 가가와현에서 받는 것과 똑같은 과정으로 사누키 우동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어 참가하게 됐다. 일본 현지 사누키우동 전문가들이 직접 와서 가르친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본 교육과정은 10명으로 한정,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2일간 식사비용을 포함해 15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02-3444-7339 )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이번 사누키우동 전수 과정을 기획한 알지엠컨설팅의 강태봉 대표는 “우동은 테이블 회전률이 높고, 조리가 간편해 초보 창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뉴 개발과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기획된 교육인 만큼 창업자와 외식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