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대두 생산국 미국서 다음 세대 위한 ‘지속가능성’을 배우다

미국대두협회, 콩식품 전문가들과 지속가능성을 이어 가는 미국 ‘오하이오주’ 대두 산업 현장 교육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미국 대두산업 견학단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최대 대두 생산지 중 한 곳인 오하이오주를 방문해 미국 대두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단은 지난해 진행된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의 1기 마스터 중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병원 임상 영양사뿐만 아니라 대형 기업 영양사, 교육기관 영양사 등 현장 영양사들과 아워홈, 롯데쇼핑, 대상 등 국내 주요 식품회사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지속가능한 농법과 생산 방식의 미국 대두 농장 등 현장 방문

곡물 엘리베이터, 바이오디젤 터미널, 오하이오 주립대 등 다양한 견학

 

산업 견학 일정에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에 위치한 대두 농장과 곡물 엘리베이터 업체인 CGB 리버 엘리베이터(CGB River Elevator), 콩기름을 이용한 벤치마크 바이오디젤 터미널 등의 방문이 포함되었고, 참가자들은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하이오 주립대를 방문하여 미국 대두의 생산 과정과 오하이오주에서 생산하는 대두 관련 다양한 특징을 교육받고 대두 농장, 미국 현지 시장 및 식품 산업 등을 돌아봤다.

 

특히 현장 교육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미국 대두를 생산하는 스캇 메즈거 농장 방문을 가장 인상 깊은 곳으로 입을 모았다.

 

 

5대째 대두를 생산하는 스캇 메즈거 씨는 “어릴 때부터 농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하이오 주립대를 졸업 후 대두 생산을 시작했다”며 “우리 가족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좋은 농장을 만들기 위한 목표로 토양 침식을 막기 위해 윤작과 무경운 농법을 채택하고 피복 작물을 길러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김수현 샘표연구소 연구원은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두에 대한 이해와 우수성을 알 수 있었고, 이번 미국 대두산업 견학으로 오하이오가 대두의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박종현 아워홈 계룡공장장은 “공장에서 두부 등을 생산하기 위해 미국 콩은 물론 러시아, 중국, 캐나다의 콩을 사용해 봤지만 수율과 생산성 면에서 미국 콩이 월등하게 좋았다”며 “이번 미국 대두산업 견학으로 미국 대두의 우수성과 그 이유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견학단이 구성된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오하이오 대두협회(Ohio Soybean Council, OSC)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 식품들이 더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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