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은 부천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천시 특화골목 브랜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특화골목 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문화자원 등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잠재성 있는 상권을 발굴하여 상권 특색을 강화하고 특화골목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육성하여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은 참여하고자 하는 상점가를 모집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2개 상점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상점가는 현대(백)로데오상가 연합회와 상상의 거리 상인회이다. 박인모 회장(현대백로데오상가연합회)과 손석주 회장(상상의거리 상인회)은 “본 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부천산업진흥원(상권활성화센터)은 경기테크노파크(경기지식재산센터)와 사업협약을 진행했다. 전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부천시 특화골목 브랜딩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학 원장은 “부천시 골목상권 브랜딩 지원사업에 지역의 인력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최소의 예산으로 특화골목 로컬브랜드를 육성시
공주시가 오는 2028년 ‘국제 밤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에 대한 당위성과 차별화 방안, 박람회 개최 시기 및 명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는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530여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로, 시는 국내 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알밤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알밤박람회를 개최했다. 공주밤을 넘어 국내 밤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밤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들여보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행사 기간 1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매년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통해 행사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한편, 오는 2028년에는 국제 밤산업 박람회로 행사 규모와 성격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국제 밤산업 박람회의 기본구상과 세부 계획, 프로그램,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실행계획 용역
종로구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내달 8일부터 '시니어 여행플래너 강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15회차 과정으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평일 1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1일 5시간씩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여행플래너의 역할’, ‘시니어의 특성 이해’, ‘핸드폰 활용법’, ‘여행상품 기획’, ‘강의 교수법’, ‘강의안 만들기’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해 뒀다. 현장 실습도 병행한다. 대상은 만 45세부터 만 64세에 속하는 신중년이나 관광업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여성이다. 단, 재직자나 정부재원 지원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을 통해 받는다. 서류 접수 후에는 7월 3일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고,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로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교육과정 80% 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와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손잡고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등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 14일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 방법과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청 특허기술 2건을 기술이전 했다. 팥을 이용한 메주 제조 방법 특허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며, 팥, 콩, 쌀을 특정 비율로 배합하여 팥메주를 만들고, 바실러스 발효종균을 첨가하여 고추장을 제조한다. 구수한 맛은 증가하고, 곰팡이 번식을 다소 감소시킬 수 있다. 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업체인 산아래(대표 강은순)는 제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고추장에 접목하여 오프라인으로는 식당 내 음식 재료로, 온라인으로는 도깨비고추장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본 특허는 벌써 9곳에 기술이전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청 제조 특허는 숙성을 통한 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을 제거한 기술이며, 시흥에 위치한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동원)에 기술이전 했다. 기존 제품의 애로사항이었던 아린 맛을 제거하여 새로운 흑도라지청으로 제품 개발할 계획이며, 이 특허도 인기가 많아 이번이 11번 기술이전이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푸드테크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충북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집중할
충북 영동에서 전국 최초로 루비로망 포도 양액베드 재배에 성공해 화제다. 주인공은 영동군 황간면에서 포도재배를 하는 안광성(남, 58세)씨로 오는 7월 루비로망을 첫 수확하는 기대감으로 벅차있다. 안씨는 2년전 포도 하우스 1500여㎡를 구입해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세상에서 가장 비싼 포도인 루비로망을 토경재배가 아닌 양액베드 재배로 130주 식재했다. 안 씨는 “당시 주위의 걱정과 만류가 많았지만, 스마트팜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고, 4년 전 딸기를 양액베드 재배 해 본 경험이 있어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안 씨는 딸기와 포도 모두 천근성 작물이란 점도 착안했다. 뿌리가 얕게 뻗어 베드에 고정이 가능하고,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 원소를 적당한 농도로 용해시킨 배양액으로 포도를 재배해 토경재배보다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영동군의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도 지원받아 스마트팜 ICT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도 구축해 충북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등 현장 견학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 씨는 “포도 농사를 오래 짓다보면 필요한 시기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 ”며 “양액베드 재배와 스마트팜 장비가 시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 현지 고객들에게 ‘K-치킨’의 진수를 선보였다. 교촌에프앤비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경기관광공사, 에버랜드와 함께 지난 15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경기 관광 세미나’에 참여해 교촌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 말레이시아인 개별관광객 80여 명을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홍보관 ‘코리아 플라자’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각 기관들의 프레젠테이션과 퀴즈 이벤트, 체험행사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교촌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쿠알라룸푸르 시민들에게 교촌치킨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치킨 조리 시연과 붓을 이용한 소스 도포 체험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교촌치킨이 담긴 스낵박스와 사이드메뉴 소떡소떡, 캐릭터 볼펜 등 기념품 및 시식메뉴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매장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현지 고객들이 교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공동주관사인 경기관광공사와 에버랜드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각 관광지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무더워진 여름, 배달특급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일년 중 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를 맞아 ‘우리동네 배특 깜짝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소비자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고양과 김포, 성남, 수원, 시흥, 안양, 용인, 파주, 하남, 남양주, 양평, 군포, 양주, 의정부, 평택 소비자들에게는 1만8천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광명과 광주, 구리, 부천, 안산, 안성, 연천, 오산, 의왕, 이천, 포천, 화성, 가평, 과천, 동두천, 여주 소비자들에게는 1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다른 쿠폰과 중복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더하기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즌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별 할인 금액과 최소 주문 금액이 다른 만큼 사전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대구 동구청은 식품 유통 온라인 기반을 마련하고, 비대면·디지털화로 지역 식품제조업체 생산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식품제조업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송은 네이버 내 쇼핑라이브 채널 ‘대구동구청’에서 송출되며, 업체당 1회씩 총 5회 송출된다. 박소윤 쇼호스트가 출연하며, 18일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수제 오란다, 수제 쿠키, 진공 로스팅 드립백커피, 로스팅 원두, 더치커피, 떡볶이 밀키트, 프로폴리스 꿀 스틱 등 다양한 품목의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구매 시 무료배송 및 할인 등 구매 혜택도 있다. 참여업체는 올해 초 대상업소 모집공고 및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으며, △까롱한날 △오올 △커피콩방앗간 △힘찬푸드정(신존떡볶이) △농업회사법인(주)마이티팜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식품 유통 트렌드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관내 식품제조업체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동구의 식품 산업계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해외 한식 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개국 16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해외한식진흥 정책 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 진흥,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해외한식당협의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현지 국가 제도와 환경에 맞는 법률·세무·위생·노무·홍보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식당 운영 컨설팅’ △해외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장·소스류 등의 한국 식재료 구매를 지원하는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해외한식 인식개선 등을 위한 ‘한식 홍보 행사’ 총 3개 분야의 21개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현재 해외에는 일본(도쿄), 중국(옌볜·상하이·홍콩·광저우·다롄·베이징·톈진·칭다오), 대만(가오슝),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싱가포르), 미국(뉴욕·LA·애틀랜타·시카고·시애틀), 캐나다(토론토),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호주(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드), 네팔(카트만두), 미얀마(양곤), 캄보디아(프놈펜), 스페인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내 스마트팜에 네덜란드 선진 시설과 기술을 이식할 수 있는 길을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부터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3일(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파르덴부르크에서 알프레드 슈웨글러 SHS CEO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SHS는 향후 5년 이내 7500만 달러(1020억 원)를 투자해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에 11만 8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한다. 도와 서산시는 스마트팜 시설 신설 관련 정부 인허가 등 SHS가 스마트팜 건립을 마칠 때까지 행정 절차를 공동으로 지원키로 했다. 2001년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 설립한 SHS는 스마트팜 시설 설치 및 운용,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들어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10㏊ 규모 스마트팜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도는 SHS가 스마트팜을 건립·가동하면, 네덜란드 스마트팜 시설·기술·운영 노하우를 국내에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지난 2월 차(茶)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장한 하동야생차문화센터의 차 판매장(티마켓 하동)이 지속적인 매출 상승률을 보이며 운영의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하동군은 차 판매장이 첫 달 매출액 300만 원에서 시작해 5월까지 누적 매출액 5천4백만 원을 기록하며 차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 직영으로 운영을 시작한 차 판매장은 총 35개소의 업체와(제다 28개소, 다기 6개소, 다구 1개소) 총 348종류의 차·다기·다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판매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하동군은 현재 상반기 입점 업체의 계약이 만료되어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입점 업체를 새로이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제다·다기·다구 업체 등이며, 6월 내 서류 심사와 계약체결을 마치고 약 1주일간의 정비 후 7월부터 하반기 판매장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화개면을 녹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 된 활력 거점으로 삼았다”며, “차 체험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차 치유관에서의 힐링·명상과 더불어 하동 차를 구매할 수 있는 ‘하동 차 로드’를 실현함으로써 힐링과 관광, 산업이 함께하는 하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이하 EU)은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4)’에 주빈국으로 참여, 서울푸드 2024 기간 다양한 B2B 행사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며 EU 육류의 장점과 유기농 식품의 이점을 소개하고 EU 식품의 품질, 다양성, 지속가능성, 안정성, 정통성을 강조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H.E 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 대사는 지난 6월 11일 열린 서울푸드 2024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서울푸드 2024 참여를 알렸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는 단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푸드는 국제 협력의 힘과 미식에 대한 공통의 열정을 보여준다. 한국과 EU의 파트너십은 개방과 협력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시장 접근성과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울푸드 2024에 EU가 주빈국으로 참여해 EU의 오랜 음식 문화유산, 식품의 품질, 정통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한 EU의 27개 회원국을 대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
충북도는 13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케이푸드(K-FOOD)!”, “충북 농식품!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주관:코트라)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동향도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수출상담회는,'Seoul Food 202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6.11~14.) 참가기업 250 개사 중, 코트라에서 매출규모 등 공신력 있는 지표로 선발한 10개국 43명의 유망 해외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전 일정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된 현장은 우수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대1 대면상담 이외에 수출 제품 디지털 컨텐츠 무료 제작 지원(코트라), 농식품 국제인증관련 무료 컨설팅(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참가기업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충청북도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청주대(산학협력단)가 백년가게의 밀키트를 충북 농식품 해외 상설판매장(미국, 태국)을 활용하여 5년간 천만달러(약136억원) 수출한다는 내용의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충북 농식품 수출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데 2년 전에 비해 특히 고령층의 키오스크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품구매‧음식배달 등 생활밀착 분야 스마트폰 앱은 여전히 고령층의 사용률이 낮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021년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를 실시한 이후, 2023년 2차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500명(고령층 2,500명, 장애인 500명 포함)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며, 2021년 조사와 달리 장애인 표본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3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는 키오스크‧디지털서비스 이용 경험, 인공지능(AI)리터러시, 문제해결 방식 등 다양한 항목을 나누어 디지털 수준을 평가했다. 서울시의 시정 철학인 약자동행 정책에 힘입어, 2년 새 서울 고령층 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57.1%로 대폭 상승하고,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포기하는 고령층은 5명 중 1명에서 8명 중 1명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령층의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 경험은 여전히 낮았다. 특히, ‘민간인증서’ 이용경험은 28.4%, ‘유료
롯데호텔 서울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호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만날 수 있는 ‘푸드 밸리 인 소공(FOOD VALLEY IN SOGONG)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롯데호텔 서울의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일식, 중식, 양식, 베이커리 등의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일식당 '모모야마'의 일본식 김밥 후토마끼는 전통 발효식초로 지은 밥에 계란말이, 박고지 조림, 우엉, 새우튀김 등을 두둑이 넣어 재료의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중식당 '도림'의 메뉴로는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튀겨 새콤달콤한 간장소스를 부어 먹는 유린기, 칠리소스와 레몬마요 소스를 찍어 먹는 중국식 샌드위치 멘보샤 등이 마련됐다. 매콤달콤한 간장이 어우러진 바다 장어와 등갈비 튀김, 라자냐와 아란치니 등의 라세느 인기 메뉴도 판매한다. 룸서비스 베스트 메뉴인 여름철 대표 보양식 민물장어 덮밥, 튀겨낸 닭다리살과 달콤한 간장소스의 조화가 일품인 데리야끼 치킨 덮밥, 델리카한스의 통단팥빵과 페스츄리 꽈배기, 디저트들도 준비했다고 롯데호텔 측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