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이 신한은행과'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22일부터 서울시 내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 간편 주문 서비스, 디지털 경영관리 등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를 발굴, 추천하여 신한은행의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와 연계하고 입점과 사용 안내를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참여업체 중 ‘땡겨요’ 배달앱 입점 업체로, 신한은행은 2,000개 업체에 대해 쿠폰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사장님 지원금’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우대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 12월부터 ‘땡겨요’ 배달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로 등록되어 있으며, 가맹점 수는 전국 약 10만 개, 서울시 3만 개다. 입점 업체는 타 배달앱 대비 저렴한 2%의 중개 수수료만 부담하며 광고비, 입점 수수료 등의 비용은 무료이다. 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의 최대 장점으로 정산 금액을 바로 입금받을 수 있다. 지난 5월에 신규 출시된 ‘땡겨요 매장식사’
유통전문기업 hy의 대용량 발효유 브랜드 ‘야쿠르트 그랜드’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했다. 편의성과 가성비가 좋은 대용량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인기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야쿠르트 그랜드는 2015년, ‘야쿠르트’를 대용량으로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했다. 용량은 280ml로, 기존 제품의 4배 이상이다. 출시 당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일평균 7만병씩 팔렸다. 첫해 누적 판매량도 1500만병이 넘는다. hy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새콤달콤한 과일 맛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포함해 450ml, 750ml 크기의 중·대용량을 선보였다. 젤리와 아이스크림 타입으로 제형도 다양화했다. 현재 총 8종[1]의 그랜드 제품을 판매 중이다. hy는 야쿠르트 그랜드를 시작으로 자체브랜드를 늘려왔다. 2022년에는 ‘야쿠르트 라이트’를 의인화한 캐릭터 ‘야쿠’를 론칭했다. 자체 개발 화장품 원료 ‘피부유산균7714’를 주원료로 만든 ‘NK7714’도 지난달 선보였다. NK7714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5000개를 넘어섰다. hy 플랫폼소싱팀 서일원 팀장은 “야쿠르트 그랜드는 대용량 발효유 카테고리를 개
송파구가 커피전문점 창업 체험 공간인 ‘송파구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 참살이 창업센터’(문정로 246)는 경력단절 구민을 위한 교육시설인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과정 수료자들이 창업을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한 공간이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실무교육 후 창업 실습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간 이곳을 거쳐 간 예비창업자 120명 중 49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이에 구는 참살이 창업체험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사회적기업 ‘우리동네라운지’와 손잡고 공간 새 단장 후 지난 5월 22일 정식 개장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동네라운지’는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창업에 필요한 고객 응대 ▲서비스 제공 방법 ▲시장분석 ▲마케팅 전략 등 매장 운영 전문지식을 전수한다. 이를 통하여 구민들의 창업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선순환 구조 구축을 꾀한다. 참여자는 4인 1조로 4개월 간 실제 매장에서 이뤄지는 영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한다. 이후 창업 2주 전부터는 인턴십 과정으로 현장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대응법을 익힌다. 새 단장 후 첫 참여자는 “직접 만든 커피를
창원특례시는 20일 의창구 팔용동 소재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제3회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청년창업자과정’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외식 청년영업주 경영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교육 과정에 대하여 평가 보고회도 있었다. 시는 영업과 배움을 병행한 영업주 15명에게 수료증도 전달했다. 그동안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청년창업자과정은 마산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회째다. 시는 지난 5월 16일 개강하여 30시간의 이론 교육으로 ▲외식트랜드 ▲업소별 홍보마케팅 전략 ▲상권분석 ▲외식업 경영전략 ▲세무회계 ▲친절·서비스교육 등 외식업 경영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홍보전략, 세금처리 등의 고민을 해소해 주고, 수강생 및 작년 수료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청년창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 하반기에도 더 많은 청년영업주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외식업 청년창업자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맛스터요리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점도 주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생서비스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관광 매체 Global Traveler가 개최한 ‘제11회 Leisure Lifestyle Awards’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Global Traveler는 미주 지역 럭셔리 비즈니스 관광 전문 잡지로 월 55만 명의 인쇄잡지 구독자와 월 온라인 조회수 200만 회를 자랑하는 주요 관광 매체이다. Leisure Lifestyle Awards는 2013년부터 매년 최고의 레저 목적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2022년에는 대만이 1위, 서울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과 레저산업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6년 이상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울의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해외에 알려 왔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신규 레저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개최하여 K-팝 콘서트, K-컬처 체험존, 한강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최근 트렌드인 등산관광을 위해 서울 도심 등산관
인천광역시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국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인 일산 킨텍스 메가쇼에 6개 식품 관련 업체가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인천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이번 ‘2023년 킨텍스 메가쇼’ 에서 인천식품관 6개 부스를 운영하고, 64건의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13억 5백만 원의 실적(상담액 12억7천만원, 현장판매 3천5백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하반기(2회)에 개최된 이 행사에서 시는 인천식품관을 운영해 142건의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9억 1천만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킨텍스 메가쇼는 약 650개 사, 1,000개 부스가 운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오프라인 식품 판매전 및 수출상담회 개최해 중소기업 매출 극복의 기회와 함께 국·내외 새로운 유통 판로를 개척·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인천식품관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가 신청했고, 이 중 6개 업체가 선정돼 이번 행사에 참가했는데, 참여업체는 인천의 우수 제조·가공업체로 농업회서법인(주)삼흥(홍삼제품), ㈜디앤푸드(냉동과자류), 태양이엔에스(주)(빵류), 온쿡컴퍼니(주)(밀키트), 남미플랜트랩주식회사(비건 굴소스), 농업회사법
데이터와 콘텐츠 기반의 영양제 큐레이션 플랫폼 ‘킵케어(Kiip Care)’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킵코퍼레이션(Kiip Corporation, 대표 박건수)은 언노티드 유한회사와 개인 투자자로부터 성공적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언노티드 유한회사의 포트폴리오 중 국내 스타트업은 킵코퍼레이션이 처음이다. 앞서 킵코퍼레이션은 2022년 10월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앤틀러코리아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2억 원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킵코퍼레이션의 킵케어는 영양제 추천부터 구매, 섭취, 건강관리까지 올인원으로 커버하는 ‘쉽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페르소나 기반 설문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고민, 관심사,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생생한 제품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숏폼 리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킵케어의 약사가 원료, 성분, 함량을 바탕으로 직접 선별하며 챌린지와 게임, 리워드 기능을 통해 제품 추천과 구매뿐 아니라 꾸준한 섭취까지 돕는다. 킵코퍼레이션은 MVP(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 당시 인플루언서 기반의 숏폼 콘텐츠 후기로
동해와 서해, 그리고 남해까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의 밥상에서 수산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식재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수산물 섭취량은 69.9kg으로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남해는 지리적 특성상 수온이 높아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양식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그만큼 수산물을 이용한 음식도 발달했다. 코리아넷 취재팀은 7개국 명예 기자와 함께 남해 수산물 요리의 매력을 맛보기 위해 지난달 24~26일 경남 남해군을 방문했다. 김 아나스타샤(카자흐스탄), 꽝 티 투이 중(베트남), 모함마드 익발 제루살렘(인도네시아), 비르지니 슐츠(프랑스), 양 휘이옌(중국), 요시오카 카오리(일본), 카리나 구르(독일) 등 명예 기자 7명이 직접 체험한, 바다 가득 품은 한 상을 만나보자. 뽀얀 흰살생선회를 감싸 안은 푸른색, 보라색 해초. 그 위로 새빨간 초고추장 양념이 내려앉는다. 여기에 따뜻한 쌀밥 한 공기 넣고 비벼 한 숟가락 뜨면 입 안 가득 바다향이 퍼지는 해초회덮밥.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얼큰하게 끓인 멸치조림을 상추와 깻잎, 다시마 등에 밥과 함께 싸 먹는 남해의 독특한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고유 가금 유전자원 ‘오계(烏鷄)’의 특이 형질인 검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오계는 눈, 볏, 깃털, 피부, 다리까지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는 재래 닭이다.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난 닭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 약효와 쓰임새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으로 등재돼 있다. 연구진은 검은색의 ‘오계’와 피부색이 서로 반대인 ‘백색레그혼’을 교배해 2세대에 걸쳐 참조집단을 조성했다. 참조집단의 유전체 정보와 피부색 간의 전장유전체연관분석을 실시해 피부색과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제트(Z) 염색체와 20번 염색체 영역을 발견했다. 또한 해당 영역에서 피부 색소 침착 관련 기능을 하는 4개의 핵심 유전자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오계의 피부색 연관 영역과 핵심 유전자는 새로운 토종닭 집단 육성과 개량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가금 과학(Poultry Science, IF=4.0)’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산업적 활용을 위한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오계의 육질을 연구하는
GS리테일과 부산광역시는 15일(목) ‘부산 지역의 브랜드 가치 확산 및 사회공헌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소재의 부산광역시청 본관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과 안병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브랜드 가치 확산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미식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부산 대표 먹거리 상품 발굴 등 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GS리테일은 부산 대표 먹거리 상품 개발 및 관광 활성화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10대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부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부산광역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먼저, GS25에서는 부산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식 돼지국밥’과 ‘부산식 통가래떡볶이’ 냉장간편식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부산의 맛이 담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 실현
고흥군은 강소농 박미라 씨가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박미라 씨는 ‘발효음식팀’으로 출전해 고흥 특산품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해산물초, 유자붕장어구이, 유자단자, 유자쌀엿강정, 유자전복장, 유자약과 등의 메뉴를 선보이며, 고흥유자의 무한한 변신과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박미라 씨는 2020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교육생으로 선발되어 변화하는 농업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자율모임체 활동, 크로스코칭 등의 교육을 이수하며 강소농 자립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유자의 다양한 레시피들이 가공상품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강소농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이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6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상생상회에서 서울특별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제 아열대 작물의 수도권 홍보로 인지도 확산 및 판로개척에 의미를 두고 있다. 거제의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관광 연계상품을 소개하여 거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를 계기로 서울 상생상회에서는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한 달간을 거제시 지역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거제 아열대 상품 및 농특산물 전시회’를 진행한다. 6월 8일과 6월 9일에는 상생상회 지하 공유공간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제 아열대의 맛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거제의 아열대 작물인 파프리카, 루꼴라 등을 이용한 나들이 도시락과 아열대 채소 반찬 3종을 선보이는 등 전 회차 만석으로 서울 시민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동시에 같은 기간 1층에서는 거제의 블루베리, 한라봉, 히카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선보였으며, 옥외에서는 ‘상생상회 with 거제 로아팜’을 개장해 서울 시민들이 거제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여기에서는 히카마,
항산화 슈퍼푸드 '해남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해남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과실이 크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고품질 블루베리로 수입산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요즘 수확되고 있는 중생종 블루베리는 소비자들이‘또아리’블루베리,‘항아리’블루베리라는 별명을 붙여 줄 정도로 과육이 두껍고, 크기가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또아리(똬리)는 예전 물동이를 머리에 이기 위해 얹는 둥글게 만든 고리로, 블루베리 두께가 또아리 못지 않게 도톰하다고 하여 단골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또아리 블루베리라고 부를 정도이다. 최상급 과실만을 수확하기 위해 과실의 수를 조절하고, 유기농 초생재배를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작물을 관리해 온점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의 비결이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꼽히고 있다. 해남 블루베리는 농가 직거래나 로컬푸드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주말에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확 체험도 실시해 전국에서 발길이
안산시는 식사문화개선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기준 모두 충족하는 식당이다. 시는 현재 240여 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추가 50개소 지정을 목표로 연중 신청접수를 받아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정여부를 결정,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판, 주방 위생물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정된 안심식당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 누리집 및 SNS 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안심식당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는 지정업소에 대해 연 2회 이상 이행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심식당 지정 확대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 대표 특산물인 원목표고버섯을 활용해 만든 ‘표고버섯 음료’가 재출시됐다. '장흥표고음료'는 1999년 최초로 개발되어 연간 60만 캔 이상 꾸준히 판매된 지역 대표 음료다. 표고음료는 지역민의 사랑을 받으며 탄탄하게 자리매김했으나, 지난 2021년 생산 공장의 화재로 판매가 중단됐다. 올해 2월, 장흥군은 정남진장흥농협, 다인음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재생산을 협의에 돌입했다. 이어 장흥군과 전문가가 참여한 시음회 행사를 추진하는 등 기존의 상품보다 더 나은 음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 기존 제품을 보완한 결과, 이전보다 칼로리를 낮춘 새로운 버전의 표고음료가 출시됐다. 새로운 표고음료는 이달 12일부터 정남진장흥농협 하나로마트, 관내 마트, 특산물 판매장(토요시장) 등에서 판매한다. 장흥군과 정남진장흥농협은 지난 9일 표고음료 출시를 기념하여 직원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식당 및 공급업체에 무상으로 시음용 표고음료를 제공하는 등 판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MZ세대‘하이볼’열풍에 힘입어 쉽고 재밌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표고 하이볼, 표고 에이드 밀키트를 한정수량 제작할 계획이다. 이는 다가오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통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