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의 혁신 기업 '오카도'(Ocado)와 손을 잡았다. 계약을 통해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롯데쇼핑 대표이사이자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인 김상현 부회장과 오카도 그룹 CEO 팀 슈타이너(Tim Steiner), 오카도 솔루션 CEO 루크 젠슨(Luke Jensen) 등이 참석했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함께 2025년 첫 번째 자동화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6개의 물류센터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032년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쇼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주문과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한다. 영국에서 매장 없는 온라인 슈퍼마켓 업체로 시작한 ‘오카도’는 온라인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약 20년 만에 온라인 유통 기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시각장애인 권리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국내 식음료 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컵라면, 컵밥,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에 기업 또는 제품명 등을 점자로 표기하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장벽을 허물고 있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이 제품 구매 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컵라면 전 제품은 물론, 최근 선보인 두수고방 컵밥을 포함한 컵밥 14종, 용기죽 전 제품 8종에 제품명 등을 점자 표기한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며,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호에 힘쓰고 있다. 오뚜기,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 및 컵밥(14종)·용기죽(8종)에 확대 적용 완료 시각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운데, 때문에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필수적인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오뚜기는 다양한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해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현재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컵라면 용기에 제품명과 물 붓는 선(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일부터 5일까지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강소농대전’에 포천, 양평 등 18개 시군의 43개 강소농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강소농대전은 도시소비자와 구매자와 농가들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농식품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197개 부스에 전국 272개 농가가 참여한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홍보관을, 각 시군에서는 25개 홍보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경기도 홍보관에서는 2022년 경기도 우수강소농으로 선발된 여주 능서농원의 국산 품종 고구마와 평택 유옥목장의 유가공품이 전시된다. 시군 참여 부스에서는 유통관계자와의 1:1 맞춤형 상담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강소농 판매 상품의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소농 상품을 활용한 요리사의 시연과 시식행사인 ‘쿠킹쇼’, 우리술과 음료 ‘시음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푸드위크 ‘전시장 투어’ 등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진행된다.
코엑스가 오는 5일까지 식품 종합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2022 베이커리페어’, ‘2022 키친페어’, ‘강소농대전’, ‘드링크&디저트쇼’와 동시 개최되며, 20개국의 89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147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의 경우 처음으로 ‘제1회 코엑스 푸드위크 혁신식품대상’이 개최되며, 코엑스 푸드위크 2022 참가업체에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식품 대상은 푸드테크·ESG·글로벌 총 3개 부문에서 우수 상품을 선정한다. 상품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았으며, 코엑스 푸드위크가 열리는 11월 2~3일 코엑스 C홀 국내 유통바이어상담회장에서 현장 접수도 받는다. 심사는 학계·유통업계·언론계 등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심사 기준은 상품개발 동기와 참신성, 국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 국민 건강 기여도, 유통시장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가격 경쟁력 등이다. 심사위원
써브웨이가 겨울 날씨에 안성맞춤인 샌드위치 3종으로 구성된 윈터 스페셜 메뉴 '바비큐 컬렉션'을 선보인다. 바비큐 컬렉션은 '풀드포크 바비큐', 'K-바비큐' 2종과 신메뉴 '스파이시 바비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풀드포크 바비큐는 돼지고기 바비큐 풀드포크를 앞세워 지난 2016년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다. 보다 한국적인 바비큐 샌드위치를 원한다면 K-바비큐가 해법이다. 간장의 달착지근함과 마늘향이 스며 나오는 특제 소스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스파이시 바비큐는 이번 겨울 시즌 한정 판매하는 메뉴다. 돼지고기 바비큐에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는 화끈한 양념을 더했다. 여기에 핫칠리 소스까지 곁들이면 한 달계 수준 높은 매콤함을 즐길 수 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써브웨이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따뜻한 온기와 함께 올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신메뉴 스파이시 바비큐와 함께 바비큐 컬렉션을 윈터 스페셜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바비큐 컬렉션을 통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온정 넘치는 겨울, 사랑 가득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이 1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총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에서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이번 '2022 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전시로 ‘외식산업 미래 가치 공유’를 주제로 푸드테크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2022 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의 첫 시작은 만남의 광장 부스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윤홍근 상임회장 등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만남의 광장 부스 외에 총 6개의 부스가 추가로 마련됐다. '2022 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 행사 관계자는 “획기적 푸드테크 기업 인터뷰와 국내 저명 명사들 강연까지 준비했다”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 많은 분들의 호응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11월 8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10% 특별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고물가·고금리, 태풍피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국내 최대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지류형 5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지역 16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과 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50만 원(연간 한도 400만 원 이내)까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종이)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설 명절에 400억 원 완판 이후 추석에 700억 원 10% 할인판매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발행하는 500억 원은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인 만큼 시민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1월 처음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올해까지 누적 1조6,420억 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1,820억 원을 발행해 완판했으며
전주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 스토어와 당근마켓 등 새로운 온라인 시장개척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7일까지 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전주지역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파머 양성과정인 ‘온라인 스토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여 온라인 직거래를 통한 농산물판매를 늘려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네이버 서비스 플랫폼 이해하기 △스토어 입점하기 △상품 등록과 노출 잘되는 노하우 △스토어 관리 및 운영 △마케팅기법 △우리 주변의 당근마켓 성공사례 △비즈 프로필 준비 △단골 관리와 예약 △SNS 연동하기 등이다. 이와 관련 스마트 스토어는 네이버 플랫폼 중 하나로 개인이 상점(스토어)을 개설해 운영 관리하는 쇼핑몰로, 개인 누리집 제작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수료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당근마켓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소비문화로의 변화 추세에 따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들도 당근마켓 비즈니스를
외식기업 bhc그룹이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bhc그룹이 1일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 강남점을 오픈했다. 미국 서부지역 샌스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해외에 매장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두퍼’는 미국 3대 수제버거(파이브가이즈·쉐이크쉑·인앤아웃)와 함께 현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육즙이 가득한 패티와 스페셜 머메이드 번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로,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샌스프란시스코 현지 감성을 나타냈다. 버거 종류는 총 7종으로, 가격은 8900원부터 1만 3900원까지 구성됐다. bhc그룹은 슈퍼두퍼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하고, R&D 연구원이 직접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가공 기술을 전수받는 등 공을 들였다. 이밖에 수제 번과 슈퍼소스, 수제 키플, 캘리포니아산 체다치즈 등 식재료를 현지와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한 기술제휴를 맺었다. bhc그룹은 이번 수제버거 시장 진출을 통해 종합외식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현재 bhc그룹은 치킨
11월 한 달간 전국 이마트24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이마트24와 협력하여 점포의 판매 관리 시스템(POS) 모니터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서울 영테크 등 청년정책 홍보물을 11월 1일부터 표출한다고 밝혔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은 올해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만 19~39세,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을 받는다. 주거 취약 청년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지원한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재무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높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은 11월 30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30대의 편의점 이용 빈도가 높은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청년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계산대에 위치한 모니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정책 인지도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이마트2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대체식품 제조 시 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내는 역할을 하는 식품첨가물인 '메틸셀룰로스'의 사용기준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31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식품을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을 확대하고 식품첨가물 사용 현실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제조기준을 개정하는 한편, 오용 우려가 있는 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채식 위주의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콩, 밀 등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다양한 대체식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메틸셀룰로스의 사용기준을 현행 식품의 2% 이하에서 기술적 목적 달성에 필요한 최소량까지로 확대한다. 메틸셀룰로스는 국제적으로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정하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모든 외국에서도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지 않다. 또 식품을 제조할 때 식품 원료 성분의 분해 등을 위해 사용되는 효소제에 대해 ▲고정화 효소제 제조를 위한 제조기준 신설 ▲효소제의 보존‧유통기준 확대 ▲효소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일
바로펫, 달달하당, 하루의하루 펫푸드연구소가 손잡고 국내외 반려동물 수제간식 밀키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바로펫(대표 오제우)은 지난 30일, ‘반려동물 수제간식 밀키트 R&D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사는 하루의하루 펫푸드연구소(공동대표 박규원,김초롱)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 기반 수제 영양 간식 레시피 연구 및 개발 환경 구축, ▲건강한 반려동물 수제 영양 간식 시장의 저변 확대, ▲반려동물 수제 영양 간식 밀키트 관련 신사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로펫은 하루의하루와 함께 연구 개발 중인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레시피 키트로 출시한다. 레시피 키트의 생산은 건강한 디저트 키트를 생산하는 달달하당(대표 신종환)에서 맡는다. 또한, 달달하당과 바로펫은 2022년 재도전성공패키지(주관기관: 성남산업진흥원)에 선정되어 다시 한번 재기를 꿈꾸고 있는 청년 기업이다. 바로펫은 달달하당으로부터 공급받은 레시피 키트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11월 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펀딩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 동물 보호소 후원 등 및 다양한 사회 공원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무인 카페 ‘엑스익스프레스(X-EXPRESS)’의 두 번째 매장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 아지트 신사옥에 오픈한다. 로봇-바리스타 협동카페 ‘라운지엑스’의 무인 버전인 ‘엑스익스프레스’는 지난달 성수동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다. 바리스타 로봇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까지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의 도움 없이도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카카오판교점’에는 AI기반의 비전인식 기술이 적용되었다. 바리스타 로봇은 매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분석해 실시간 상황에 맞춰 동작한다. 음료가 엎질러져 있거나 고객이 로봇을 만지려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로봇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무인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AI기술로 극복한다 “웨이팅 동안 미니게임 즐기고, 로봇이 랜덤 서비스 증정… 고객경험 극대화” 엑스익스프레스는 로봇과 사람 간 가림막이 없는 오픈형 무인매장인 만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인공지능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픈형 로봇카페는 고객과 로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 쇼핑행사인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열린다. 1일 개막하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 기간이 선포된 점을 감안, 명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개막식과 지자체가 코세페와 연계하는 지역 축제는 대부분 취소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코세페에는 역대 최다인 2300개사 이상의 유통·제조·서비스업체가 참여한다. 추진위에 따르면 금번 코세페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어 소비심리를 회복하도록 하는 한편, 대형 유통기업이 우수 중기제품, 지역특산물 등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활·밥상 물가 안정 국민 소비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는 업체별로 대표 할인행사를 코세페 기간과 연계 개최하여 식료품, 생필품 등에 대한 초특가 할인행사를 제공하고, 백화점 업계는 패션, 리빙 등 주력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별 기획전, 상품권 증정 등의 풍성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정부도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최대 30% 할인)’ 및 ‘코리아 수산페스타(최대 50% 할인)’ 행사를 통해 농축산물, 수산물 물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국내 최대의 청소년 창업 축제인 「2022 청소년 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2022 청소년 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열렸던 아쉬움을 3년만에 대규모 현실공간(오프라인) 행사로 재개하며 비즈쿨 교사, 학생은 물론 지역 내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번 청소년 비즈쿨 행사기간 동안 ▲개막식과 폐막식, ▲ 전시관(주제관, 학교관, 유관기업관 등) ▲학술회의(컨퍼런스) 및 공개토론회(포럼), ▲경진대회, ▲체험행사, ▲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누계 인원 총 19,039명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특히, 현실공간(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직전 연도인 2019년(총 18,000여명)과 비교해 방문객이 약 천 여명 증가해 청소년 창업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기업가를 꿈꿀 수 있도록 ‘상상, 감동, 공유, 재미’를 무한대로 발산하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창업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보드게임, 미술관 가상현실(VR)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