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창업] 2024년도 ‘신지식농업인’ 8명 선정

신지식농업인의 축적된 지식과 기술은 지역농업인 등에게 전파하여 농업분야 혁신 선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 8명을 선정·발표했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훈령)'에 따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정됐다.

 

올해도 각 시·도에서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71명)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전문가 평가(면접평가) 및 현지실사,'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제9조에 따른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전북과 경남에서 각 2명, 충북·전남·경북·제주에서 각 1명씩선발(남성 5명, 여성 3명)됐고, 연령대는 40대가 50%(4명)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 선정된 신지식농업인 중에는 참신한 생각과 부단한 노력으로 농산물을 가공·수출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촉진에 기여한 사례가 돋보인다.

 

전북 익산시의 김태준(만 51세) 씨는 감초 재배기술 및 감초 관련 제품(화장품 등) 개발을 통해 국산 감초 생산 증대와 6차 산업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장을 통해 관련 기술의 전파에 노력했다.

 

경북 울진군의 권나영(만40세) 씨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누룽지 제품, 호박팥차 등의 제조·판매, 당뇨개선용 현미 누룽지 제조(특허)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청년농 등에게 창업노하우와 성공사례를 전파하는 등 창업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의 조은우(만 43세) 씨는 냉동김밥 개발(특허)과 함께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프리미엄(Premium) 마케팅(Marketing)으로 냉동김밥 100만불(‘23년) 수출을 달성했고, 본인의 신지식 기술을 지역 농업인, 대학생 등에 전파하여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종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 상담(멘토링) 교육 사업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여 농업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올해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은 우리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증명했다.”라면서,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농업인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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