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권의 중심 동성로, 도심공간 구조개편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국비 14억 원 등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 마무리

 

대구광역시는 대구 도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의 옛 명성과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동성로 일대를 문화, 축제, 먹거리, 쇼핑 등 젊은이와 관광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의 대표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이 사업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요사업으로는 ① 동성로 주요거점공간 버스킹 성지 조성, ②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 대표 문화 거리광장 조성, ③ 구.대구백화점 라이트아트 플랫폼 구축, ④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⑤ 감성 노천카페 거리 조성, ⑥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대구 젊음의 거리 가로기본구상’을 수립하여 중구청과 함께 2026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버스킹 성지 동성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행정 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12월 기획재정부와 토지 교환으로 소유권확보에 성공한 옛 중앙파출소와 전면광장은 공연문화 중심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통신골목 삼거리와 옛 대우빌딩 남측광장은 버스킹과 만남의 청년광장으로 리뉴얼하여 동성로 주요 진입 거점인 두 광장을 대구를 대표하는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은 대표 문화 거리광장으로 조성한다.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에서 28아트스퀘어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볼거리가 넘치고 축제, 문화·예술행사가 연중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의 대표 거리광장으로 조성하며, CGV한일 앞 횡단보도에는 안전성과 인지성을 높일 수 있는 특색있는 경관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 전구간에 각종 행사에 편리한 전기, 조명 등의 플러그인 설비를 구축하고 안내 체계도 병행 정비할 계획이다.

 

세 번째, 옛 대구백화점을 단계별로 활용한 라이트아트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랜시간 공실로 남아있는 옛 대구백화점의 건물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즉시 구현하고 향후 대구백화점이 매각되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사용 가림막 역시 캔버스로 활용하고, 신축 시에는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신세계 본점과 같은 3D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로는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동성로 일대를 옥외광고물 표시기준을 완화하는 특정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디지털 광고물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도입,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하고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2026년 지정 예정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감성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한다.

 

동성로만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도심의 대표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의 담장을 정비하여 공원 주변 건축물에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공공공간으로의 기능을 더한 노천카페를 유도하고, 작은 골목들도 관련 조례 등을 정비하여 유럽이나 싱가폴 거리와 같은 특색있는 노천카페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주요 교통 거점이 위치한 중앙대로와 동성로로 연결된 골목길에는 야간경관 개선 및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골목길 경관조명 설치 및 안내체계 정비를 추진하여 동성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취임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대구의 대표상권 동성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관광·청년문화·상권활성화·도심공간 구조개편, 4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혁신 100+1 과제에 반영된 대구시 중점 추진사업에도 포함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구조 개편 사업 규모는 지난 8월 확보한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 2025년 설계 및 착공하여 2026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7월 동성로가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이번 도심 공간구조 개편 사업을 통해 동성로가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동성로의 상권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교동 등 주변 골목까지 확대되어 침체된 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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