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먹거리창업센터, K-푸드 성장 기회를 서울에서… 입주 스타트업 25개사 모집

최대 2년 사무 공간‧연구개발 장비 지원, 전시회 참가 등 기업 성장 맞춤 프로그램 밀착 지원

 

서울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푸드 열풍 속에서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12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제조·유통 산업의 혁신을 이끌 예비창업자부터 성장단계에 오른 스타트업까지 폭넓게 선발해, 서울시의 농식품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분야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서울 강동구 강동그린타워 8~9층에 위치해 있으며, 공용 사무공간과 오픈키친, 회의실, 식품 R&D Lab, 코워킹 스페이스 등 제품 개발부터 비즈니스 확장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제조‧유통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총 25개사(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입주 후 1개월 이내(예비창업자는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과 사업장 주소지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예비/극초기 트랙(예비~1년 미만) ▲초기/성장 트랙(1년 이상~7년 미만)으로 구분하여 기업의 단계별 특성에 맞춘 전문 멘토링·투자 연계·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사무 공간,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판로 개척, 투자유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유관기관 및 투자자 네트워킹,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지식재산(IP) 전략 수립과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술 컨설팅, 대형 유통사 품평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매출‧투자 확대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2016년 12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281개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며, 누적 매출 2,429억 원, 투자유치 571억 원, 고용 창출 1,187명 등 서울시 대표 농식품 특화 창업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9월 기준)

 

대표적인 사례로, 육가공 기업 ‘㈜조선에프앤비’는 입주 후 매출이 240% 증가해 연매출 85억 원을 달성했으며, K-꼬치를 선도하는 ‘㈜청춘에프앤비’는 입주 후 50억 원의 연매출과 함께 5억 원의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미국 등)에 성공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수산 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세이브더팜즈’는 3.1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맛인지 AI 기반 식품 시장 반응 예측 분석기업 ‘래빗’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후속 투자와 TIPS R&D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센터에는 대체당 및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비건 디저트, 화학첨가물 무첨가 가공육, 저당·고식이섬유 건강식품, 반려동물 펫푸드, 스마트 양식 시스템 등 농식품·푸드테크 분야 혁신기업 47개사가 입주해 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 희망 기업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단계별 맞춤 보육과 판로·투자 연계를 통해 혁신이 시장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농식품 스타트업이 기술과 비즈니스, 글로벌 무대에서 동시에 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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