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로컬푸드, 청소년들의 창의적 레시피로 재탄생…‘포항의 맛’ 선보여

포항초·사과·단호박 등 지역 농특산물 활용 공모전서 창의 요리 5팀 선정

 

포항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최종 5팀을 선정하고 지난 24일 포항역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팀이 참가해 포항의 대표 농산물인 포항초, 사과, 단호박 등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메뉴는 ▲(대학부) 사과를 활용한 ‘퐝사과양갱’ ▲(중등부) 포항초를 활용한 ‘불향 포항초 고추장덮밥’, ‘매콤 치팸 덮밥’, ‘단호박·포항초 파스타’ ▲(초등부) 우리밀, 우리사과로 만든 ‘스콘’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로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메뉴들은 현장에서 무료 시식으로 제공돼 시민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포항 농산물이 일상 속 요리 재료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참가 학생들은 “포항 농산물을 직접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더욱 뜻깊었고, 나의 레시피가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요리 체험까지 이어지면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경험이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진다면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항 로컬푸드가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선정된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적극 홍보해 포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연계해 진행돼 포항 로컬푸드의 가치와 잠재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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