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의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MENJi)’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소곱창을 활용한 스페셜 신메뉴 ‘카라 모츠나베 파이탄’을 출시한다. 카라 모츠나베 파이탄은 일본의 대표 겨울 음식인 ‘모츠나베(일본식 곱창 전골)’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메뉴다. 멘지의 시그니처 메뉴 ‘토리파이탄’의 고소하고 담백한 닭 육수에 수제 라유와 특제 소스를 더해 깊고 진하며 얼큰한 맛을 구현했다. 한층 진해진 풍미와 매콤함이 어우러져 추운 계절 속까지 든든하고 따뜻하게 풀어줄 메뉴다. 카라 모츠나베 파이탄은 메인 토핑으로 곱이 가득한 소곱창을 직화로 구워 불맛을 살렸다. 직화 조리 방식으로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을 극대화해, 진한 닭 육수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번 신메뉴는 11월 6일부터 전국 멘지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5천 원이다. 2019년 망원동 로컬 라멘 맛집으로 시작한 멘지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잡내 없는 ‘토리파이탄’ 라멘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멘지는 기존의 깔끔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스페셜한 풍미의 라멘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다가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분당 소방서와 송파 소방서 소속 소방관 330명에게 든든한 아메리칸 바비큐 도시락과 음료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밋너지’를 진행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단백질이 풍부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양질의 식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재난·진화·구조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에너지 충전을 돕기 위해, 미트(Meat)와 에너지(Energy)의 합성어인 ‘밋너지(Meat+Energy)’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고강도 업무와 교대근무로 인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한 소방관 330명을 대상으로 든든한 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정통 텍사스 바비큐 브랜드 ‘로코스 비비큐(LOCOS BBQ)’와 협업해 평소 일상식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메리칸 바비큐 도시락을 구성해 현장 소방관들에게 좋은 반응은 얻었다. 이날 제공된 도시락에는 미국산 비프립과 돼지고기로 만든 풀드포크, 스페어립 등 정통 바비큐 메뉴가 담겼다. 모든
‘바다와 커피의 도시’를 넘어‘빵의 도시’로 나아가는 강릉의 새로운 지역 축제, ‘빵굽는 마을, 오죽’이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가 주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역 베이커리와 커피 브랜드가 함께 어우러져 강릉의 맛과 향, 그리고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전한다. 축제장에는 강릉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강릉 빵장인 교실·빵만들기 체험·다도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일인 7일 오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형 케이크 커팅 세리머니가 열리고,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오픈런 쿠폰’과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버스킹 공연, 제빵 경연대회 등 오감으로 즐기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오죽한옥마을 전역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강릉의 빵을 매개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릉이 빵과 관광,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MD 및 메뉴에 이어 매장까지 할리베어 IP를 적용하며 소비자의 다채로운 매장 경험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할리스는 지난 9월 브랜드 마스코트 ‘할리베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에 나섰다. 할리베어를 활용해 메뉴, MD 등을 선보인데 이어 매장 인테리어로도 확대하며,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선사하고 특별한 매장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매장의 입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 할리베어 포토존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증샷 포인트이자 색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할리스의 대표 매장 중 하나인 합정역점을 활기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시형 감성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합정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할리스 합정역점 할리베어가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시선을 끈다. 3층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1인 고객부터 소규모 모임까지 가능한 다양한 좌석까지 갖춰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오픈한 ‘부산명지강변DT점’에는 넓은 주차 공간과 DT(드라이브스루) 매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DT존에 앉아있는 할리베
동해시가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갤러리바란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재생을 위한 특별 행사 “놀토오삼, 바란 앵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시민들의 기대와 요청에 부응해 그 연장선으로 이번 앵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 묵호항의 대표 먹거리 ‘오삼불고기’를 중심으로 AI 체험존, EDM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이름인‘놀토오삼 바란’은‘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뜻으로,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협의체에서 준비한 ‘오삼불고기’와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존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 및 지인들과의 사진을 AI 기술로 재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본인의 얼굴을 AI 캐리커처로 제작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동해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고, 입소문을 통한 관광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쪽바다 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가와 연계
'만두'는 단일 브랜드 혹은 사이드 메뉴로 추가 등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다. 또한 '칼국수, 냉면, 막국수' 등 창업 수요가 높은 면류와 궁합이 잘 맞아 객단가를 올릴 수 있다. 특히 일반 만두와 차별화 된 ‘개성손만두’의 경우 만두와 전골, 칼국수를 판매, 소자본 창업으로 운영이 쉽고 접근성이 좋으며, 계절도 안타 수요도가 높은 외식 아이템이다. '그 맛이 그 맛'인 만두와 차별화 된 ‘개성왕만두’ 50년 전통 개성만두전골 비법 전수한다 오는 11월 11일(화) <개성손만두 2종(고기, 김치)&개성만두전골 비법전수> 과정이 진행된다. 만두의 맛은 ‘만두피’와 ‘만두속’이 좌우한다. 일반 음식점 중에는 대형 공장에서 만든 만두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 제대로 만든 손만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이번 교육은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 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여타 분식 혹은 만두, 칼국수전문점을 앞지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개성손만두’의 특징은 무엇보다 크고 꽉 찬 속인데, 만두소는 배추와 숙주나물을 넉넉히 넣어 담백하고 삼삼한 맛이 일품이다. 만두전골 요리의 생명은 ‘육수’에 달려 있다. 개성만두전골은 신선한 야채와 각
우리 배 품종의 매력을 알리고 산업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11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연지아트홀 일대에서 ‘제2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 협조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한국우리배연구회가 주최하며, 전문가 발표와 전시, 시식 등이 이어진다. 이날 강연에서는 △소비자 요구와 배 품종의 역할 △배 품질과 생리장해에 영향을 주는 토양 환경 요인에 대해 다룬다. 아울러, 전국에서 출품한 우리 품종 배 가운데 우수 농가 7곳을 선정하는 ‘최고 품질 우리 배 품평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부대 행사로는 △갈색 배 ‘신화’, ‘추황배’, ‘만황’ △초록색 배 ‘설원’, ‘슈퍼골드’, ‘황금배’, ‘그린시스’ 등 우리 유망 품종과 △서양배 ‘바틀렛’ △중국배 ‘금주과리’ 등을 전시한다. 또한, 우리 배와 배를 이용해 만든 떡, 양과자(빵) 등 가공품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맛 평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배 석세포가 포함된 세안제, 배즙, 과자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배 산업은 2000년 이후 침체기를 겪었지만, 최근 품종 다양화와 일상 소비용 배 확산으로 재도약에 힘을 모으고 있다. ‘신화’는 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27.~11.1.) 기간 동안 한우·돼지고기, 감의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들은 송미령 장관이 직접 주요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검역협상 및 수출협력 현안을 조율하고, 각국 관계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주도한 결과로 평가된다. 송미령 장관은 2025년 초부터 싱가포르와 프랑스 현지 국제기구를 연이어 방문하며 수출길 개척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 3월 싱가포르 방문 시에는 식품청장과 면담을 통해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신속한 절차 진행에 협력하기로 했고,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에서는 WOAH 사무총장에게 제주도를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청하여 5월 29일 청정지역 지위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합의된 검역 조건에는 농식품부 등 우리나라 중앙정부의 엄격한 수출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출하는 수출 업체 명단을 싱가포르 당국이 현지 점검 없이 ‘목록 승인(Prelisting)’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우리 정부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이 국제적으로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에 조성한 이색 테마거리 ‘홍콩골목’이 개장 한 달 만에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야간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 개장 이후 한 달 동안 ‘홍콩골목’ 식당 이용객은 총 1만7,210명, 입점한 4개 점포의 월 매출은 3억2,69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골목에는 ▲홍콩식 샤브샤브 전문점 키리샤브 ▲포차형 식당 차이차이 ▲양꼬치 전문점 풍호양꼬치 ▲위스키바 라스트청킹맨션 등 총 4곳이 운영 중이며, 평일 평균 500명, 주말에는 700명 이상이 방문해 골목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네온사인과 간판이 화려하게 빛나는 골목의 풍경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광주의 홍콩거리’, ‘네온 감성 야장’ 등으로 불리며 젊은층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오는 21일 광주 러닝크루 ‘런투유(Run to You)’와 협업해 DJ 파티형 러닝 이벤트 ‘홍콩런(Hong Kong Run)’을 개최하고,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영상홍보, 인플루언서 숏폼 제작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홍콩골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부담제로, 브랜드숍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오늘(6일)부터 12월 7일까지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부산(부산진구 부전동)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1, 2차 연도 브랜드숍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험을 다양한 공간에서 확산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면 중심 상권의 유동 인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담은 제품(굿즈)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공간은 ▲홍보 구역(존) ▲판매 구역(존) ▲이벤트 구역(존)의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홍보 구역(존)에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및 브랜드숍 등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소개하고, ▲판매 구역(존)에서는 부산 브랜드숍 입점 기업의 인기 제품(굿즈)을 패키지 형태로 전시·판매한다. ▲이벤트 구역(존)에서는 오픈 이벤트 개최 및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점 행사는 오늘(6일) 12시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부산 1층에서 열리며, ▲지역 청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민생경제의 뿌리’가 되어주는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 행사는 서울시 주최,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사다리를 놓고 안전망까지 마련하며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이 곧 서울을 살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시, 시의회,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문구 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의류·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마켓과 ▴시민 체험 행사 및 공연이 19시까지 운영되며, ▴소상공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정책알림 부스는 18시까지 진행된다.
논산시가 일본 오사카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논산 농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일 일본 오사카 호텔 로얄클래식 연회장에서 현지 유통 전문기업 6개 사와 수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 신선 농산물 및 가공식품 교류·수출 협력 △일본 시장 내 안정적 판로 구축 및 지속적 교류 강화 등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일본 현지 유통업체 대표들과 함께 서명하며, 논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식에는 ㈜모모디즈, ㈜나나츠보시, ㈜플랫푸드, ㈜세이코부츠류, JN글로벌, ㈜이탈리안푸드 등 오사카 지역 식자재 및 유통 전문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 규모는 총 70만 달러(약 10억 원)이며, 주요 품목은 논산의 대표 수출품인 딸기, 냉동딸기, 젓갈, 쌀, 참기름, 고추장 등이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현지 유통망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수출 활성화와 논산 농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오사카는 일본 내 한국 농식품 소비가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로, 논산 농식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1월 3일 기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연간 거래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3,392억원) 약 2.9배 높은 금액으로, 현재 일평균 거래 금액 유지 시 연말까지 약 1조 1,700억 원의 거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소비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도매시장으로, 농식품부가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단계적 유통구조로 인한 물류비 증가, 경쟁 제한 등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일평균 거래 금액이 18.4억 원에서 32.6억 원으로 약 77% 상승했으며, 거래 참여업체 수 역시 작년 3,804개소에서 5,272개소로 약 39% 증가했다. 부류별로는 청과가 46.4%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축산 40.5%, 양곡 8.2%, 수산 4.9% 순으로 거래됐다. 특히 청과부류의 경우 작년 산지-소비지 직거래 비중이 전체 거래 금액의 28%에서 올해 44.1%로 크게 확대됐으며, 도매시장에 반입되지 않는 직
부산시가 롯데호텔 부산 블루헤이븐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공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우수식품*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지난 8월 완성된 조리법(레시피) 24종을 처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시즌에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 등 9인이 개발팀으로 참여해서 한 입 거리 음식·디저트 조리법(레시피) 24종*을 개발했으며, 오늘 시는 그중 15종의 요리를 선보였다. 조리법은 ▲어묵, 국수, 명란, 들기름, 고등어 등과 같은 부산우수식품과 ▲기장미역·다시마, 대변항 멸치 등의 부산 향토 식재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개발팀은 개발 착수보고회, 사례연구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조리법(레시피) 개발, 합동 테스트, 이야기(스토리) 발굴 단계를 거쳐 지난 8월 말 조리법(레시피)을 완성했다. 행사는 ▲개발 과정을 담은 개회(오프닝) 영상 소개 ▲개발 메뉴 조리법(레시피)·이야기(스토리) 소개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시의회,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언론, 기업, 음식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시즌3 조리법(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를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국산 김치로 만든 덮밥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배추와 고춧가루, 젓갈은 물론 마늘·양파·무 등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와 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솥도시락은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과 김장철을 앞두고 국산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K-푸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국산 김치를 활용한 메뉴를 기획했다. 한솥도시락은 창업 초기부터 국내산 식재료 사용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이번 김치덮밥 시리즈 역시 이러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K-푸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선보인 메뉴다. 신메뉴는 김치와 잘 어울리는 제육볶음과 참치를 곁들인 ▲김치 제육 덮밥 ▲김치 참치 덮밥으로 구성됐다. 보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빅 김치 제육 덮밥 ▲빅 김치 참치 덮밥 등 대용량 사이즈도 함께 선보였다. 두 메뉴 모두 김치 소스의 깊은 풍미를 극대화해 김치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 ‘김치 제육 덮밥’은 김치 소스에 매콤한 제육볶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김치 참치 덮밥’은 참치의 담백한 맛과 김치 소스의 조화로 깔끔한 감칠맛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