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4일 호미곶 로컬농업문화관 ‘호미곶간’과 야외 잔디밭에서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미곶간’ 시범운영을 기념하고, 경관농업과 로컬푸드를 연계해 지역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곶에 가고싶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로컬 청년 셰프들이 호미곶 경관작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란마제소바, 메밀타고야끼, 메밀 잠봉뵈르 등 새로운 경관음식이 선보였으며, 유채·보리·메밀을 활용한 차회(茶會) 체험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쿠킹클래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호미곶 해맞이광장 잔디밭에서는 버블쇼와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빈백존·돗자리존·캠핑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먹고, 쉬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실내 공간인 ‘호미곶간’에서는 경관농업 관련 농산물과 포항 열대과일·수산물, 로컬 굿즈와 간식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호미곶간’은 이번 시범 운영으로 공간 활용과 프로그램 효과를 점검했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대전 중구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일곱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릴레이 간담회(총 10회)의 일곱 번째 일정으로, 폐업 후 재기안전망 관련 ‘준비된 재창업 지원’을 주제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재창업 준비중이거나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준비된 재창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준비된 재창업 지원을 위해 (회복) 재창업자 대상 폭넓은 심리회복 지원, (선별) 재기사업화 선별지원 강화 등 사업고도화, (지원) 재기사업화 선별 소상공인에 두터운 지원, (도약) 재창업 후 도약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회복) 재창업자 대상으로 폭넓은 심리회복을 지원한다. 폐업 과정에서 심리적 상실감 등을 느낀 소상공인이 재창업 전 우울감을 개선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정규 도입하여 폐업 및 재창업 과정에서 심리회복 지원을
대전시는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80만 개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5일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 동선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대전다움이 담긴 간편식의 가치를 소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당진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 창업 입주 1기 기업인 청생연분이 지난 9월 9일 창업마루 나비에서 열린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충청남도 내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미스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청생연분, ㈜어라운드블루, ㈜모터이엔지)이 수여됐으며, 청생연분은 공유주방 창업기업으로서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생연분은 당진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을 기반으로 창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성장해온 기업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설연 대표는 “당진시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 제품을 통해 전국 시장으로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생연분의 성과는 공유주방을 통한 창업 지원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
빈 점포가 많아 스산하던 성남시 중원구 모란 중심 상권 뒤편(일명 도담길)에 최근 1년 새 청년들이 운영하는 점포 20개가 들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성남시는 ‘소규모 점포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 19~39세의 젊은이들에게 사업화 자금 3000만원, 창업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해 이런 성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로, 시는 ‘청년의 도전을 담은길’, ‘야무지고 탐스러운(도담한) 가게들이 모인 길’이라는 의미로 ‘도담길’이라 이름 지었다. 도담길에 들어선 점포는 △햇쌀(쌀국수 전문) △모란돈(돈가스 전문) △향미주방(순두부 전문) △버터브루(소금빵, 카페) △ETA3680(카페) △소질(디저트 카페) △워크샵구모(빈티지샵 겸 카페) △과일블럭(과일, 와플) △쿠키가 미래당(디저트) △메이드키(키보드 제작) △곱디곱개(애견 미용실) △몰힐(도자기 제작 공방) △스튜디오 유구(사진 촬영) △디어모란(사진관) △그린웨이브가든(꽃집) △디자인 바이 수(꽃집) △페이브클립(소품 가게) △인유래(커피머신) △아르스레더(수제 가죽 전문) △체셔(선물 가게) 등 업종별로 다양하다. 모두 성남시의 지원으로 지난해 12
전라남도 미주사무소는 최근 메릴랜드한인회가 개최한 제47회 메릴랜드 한인축제에 참가해 농수산식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홍보하며 남도의 맛과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제47회 메릴랜드 한인축제는 ‘창공을 날다’를 주제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케이(K)-컬처 체험형 축제다. 아리랑, 소고춤, 케이팝, 태권도 시범, 어린이 사생대회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김치, 떡 만들기, 한국 길거리 음식 등 케이 K-푸드 체험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전남 상설판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조미김, 모듬 해초, 배 주스, 유자 주스, 오징어튀김, 누룽지 스낵, 약과 등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홍보 활동을 펼쳤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 전남 향우는 “미국에서 전남의 맛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며 “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전남의 국제행사 소식을 들으니 고향이 더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 미국에 사는 동포와 현지인들이 남도의 매력을 더 많이 알게 되길 바
농업회사법인 밭이 운영하는 춘천의 원조 감자빵 브랜드 ‘감자밭’이 일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K-푸드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감자밭은 성공적으로 요코하마 이세탄 1차 수출 물량을 소화한 후 또 한 번 일본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선적식에는 홍순갑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이성휘 강원도청 농산물유통과장, 오상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푸드테크산업과장, 이상미 농식품산업팀장, 김신 신북읍장, 장가영 신북읍총무팅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4월 일본 요코하마 이세탄에 첫 매장을 연 감자밭은 매일 매출 기록을 새로 쓰며 현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8월 13일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자마자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고, 일본 유명 연예인 방문과 현지 언론 인터뷰 요청까지 쇄도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세탄 신주쿠 본사는 최근 5년간 260회 이상 진행한 행사 중에서도 감자밭의 성과는 단연 상위권에 해당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모은 점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을 기다리지 않고 조만간 다시 행사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감자빵은 출시 4개월 만에 오프라인 판매만으로
한국의 프리미엄 테이크아웃 커피 브랜드 유니컵커피(Unicup Coffee)가 최근 해외 스타트업 전문 매체 슈퍼브크루(SuperbCrew)와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니컵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감성을 담는다’는 철학 아래 빠른 테이크아웃 시스템과 고급 카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브랜드다. 특히 직장인 고객의 출근 시간대와 오피스 상권을 집중 공략해 짧은 순간에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번 슈퍼브크루와의 인터뷰에서 유니컵커피는 ‘당신의 매일을 한층 특별하게’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가맹점 확장 계획과 AI 기반 프랜차이즈 관리 솔루션 개발 구상을 소개했다. 브랜드 철학뿐만 아니라 기술과 운영 효율성을 강조하며 단순 카페를 넘어 글로벌 F&B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니컵컴퍼니 배경한 대표는 인터뷰에서 “한국 커피 브랜드가 해외 매체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테이크아웃 카페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유니컵커피는 본점에서 검증된 성과를 기반으로 1년 내 30~50개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시아
포항시는 오는 14일 호미곶 로컬농업문화관 ‘호미곶간’과 야외 잔디밭에서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미곶간’의 시범운영을 기념하고, 경관 농업과 로컬푸드를 결합해 ‘그곶에 가고싶다’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지역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페스타에서는 로컬 청년 셰프들이 호미곶 경관 작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란마제소바 ▲메밀타코야끼 ▲메밀 잠봉뵈르 등을 선보인다. 또한 유채·보리·메밀을 활용한 차회(茶會) 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키즈 쿠킹클래스도 준비된다. 야외 잔디밭에서는 버블쇼와 인디밴드 공연이 열리고, 빈백존·돗자리존·캠핑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마련했다. 실내 공간인 ‘호미곶간’에서는 경관농업 관련 농산물과 포항 열대과일, 수산물, 로컬 굿즈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특히 ‘호미곶간’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공간 활용과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식 개관 시 농업·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전시·판매·체험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취업 지원의 장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경진원과 노동부 전주지청 등 2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를 지원한다. 현장에는 약 1,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채용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금융, 사회복지, 관광, 서비스 분야의 생활밀착형 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도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 부스를 통해 기업지원제도와 채용 연계 사업도 안내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청년·중장년 등 계층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과 대학 연계 직업
파주시는 ‘제16회 파주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 본선 진출 25팀을 선정해 지난 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는 파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파주 개성인삼축제’가 열리는 임진각광장에서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학생, 간호사, 주부, 외식업소 등 총 140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경연을 펼쳐 본상 10팀과 입선상 15팀의 수상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본상은 대상 1팀(상금 300만 원), 금상 2팀(상금 각 150만 원), 은상 2팀(상금 각 100만 원), 동상 2팀(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3팀(상금 각 30만 원) 총 10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 15개 팀도 입선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자가 늘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13일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와 9월 20일(토) 장기 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에서 ‘2025 달서 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 대표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며, 다회용기 사용과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 기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축제 현장에는 가족 참여형 샌드위치·컵케이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달서 대표 맛집 홍보관, ‘달토기빵’·‘달팜’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개막식 이후에는 세대공감 버스킹, 가족장기자랑, DJ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SNS 인증 이벤트·부스 스탬프 투어·경품 추첨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슬로건 “우리 지금 만나~ 달서에서 맛나~♬”를 담은 주제곡이 행사장 곳곳에서 울려 퍼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달서 맛 축제는 지역 대표 맛집, 상인회,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두의 축제”라며 “음식·체험·공연은 물론 친환경 실천에도 동참해 즐거움과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11일 황등면에 있는 '월화수목금토마토농장(대표 김태훈)'에서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해 시범 보급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박수선 기술지원과장, 김경철 농업로봇과 연구사를 비롯해 전국 시·군 담당자와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로봇의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확인했다. 운반로봇은 작업자를 따라 이동하며 수확한 농산물을 적재한 뒤 자동으로 하역 위치까지 운반한다. 이를 통해 고중량·반복작업을 무인화해 하루 작업량을 늘리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행사에 앞서 시는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용 로봇 개발 현황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늘어나는 농업용 로봇 수요에 맞춰 농촌지도사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농업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용 로봇 도입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시범사업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교육이 오는 9월 15일(월) 에 진행된다. 이번 메뉴 전수교육은 <소호정식 안동 손국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안동손국수’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소호정식 안동국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대통령의 안동국시를 만든 전 청와대 한식조리사 레시피 그대로 오는 9월 15일(목) ‘소호정식 안동국시'비법 전수한다 안동국시는 시원한 장국에 매끄러운 면발로 식감이 좋은데다, 고소한 양념과 소고기 고명이 어우러져 여름 입맛을 띄우기에 딱이다. 방송에서도 안동 특식으로 즐겨 다룬다. 안동국시 특유의 면 뽑기 비결과 구수한 육수를 우려내는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다. 육수부터 면 반죽까지 기술 노하우와 레시피 제공 실전음식 전수과정, 메뉴 게시 즉시가능 안동국시 비법전수 창업과정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안동손국수 뿐아니라 담백하고 ▲'전골 수육'과 국수의 맛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안동국시 김치3종(깻잎김치/부추/겉절이)까지까지, 안동국시 한상차림
김포시가 스타벅스와 협력해 제작한 ‘애기봉 머그잔’이 8월 13일 출시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난 9월 6일 전량 완판됐다. 애기봉전망대를 비롯해 김포의 주요 관광지를 담은 머그잔은 애기봉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특화 기념품으로 기획됐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해 말 세계적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유치로 다양한 세대와 외신이 주목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 급증이 눈에 띈다. 2024년도 약 8%에서 2025년도 약 13%로 증가하다가 올해 4월에는 최고 18.6% 늘어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애기봉 머그잔’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으로 선보인 최초의 관광지 특화 기념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아 온 애기봉 머그잔이 이번 완판으로 그 인기를 증명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시는 최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 내 카페라운지 리모델링을 통해 기념품 판매 공간을 확장한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등도 대폭 개선, 판매 환경을 전면 정비한 바 있다. 리모델링 완료 후 8월 한 달간 2025년도 상반기 대비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뚜렷한 매출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관광객의 기념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