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 대표 과수인‘샤인머스켓’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농가에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포도는 수확 후 후숙(미숙과의 성숙)되지 않는 과일로 품종 고유의 당도‧향기‧색깔이 충족될 때 수확해야 한다. 고품질 샤인머스켓의 기준은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이고 머스켓 향이 나며 과피가 녹황색을 띠어야 한다. 수확이 너무 빠르면 품질 저하와 저장장해 우려가 있고, 늦어지면 저장 중 알 떨어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특히, 첫서리가 내리는 10월 중‧하순까지 수확을 지연하면 저장양분 부족으로 다음해 생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10월 중순 이전에 수확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내년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수확 후에는 주기적인 관수(10일 간격)를 실시하고 물이 얼기 직전 마지막 관수 시 과원 전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면 겨울철 동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잎의 활력이 떨어지거나 조기 낙엽 우려 시 질소질 비료 0.5% 정도 엽면시비하면 내년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과장은 “샤인머스켓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상주 샤인머스켓이 국내외 시장에서 고품질 브
남해군은 1일,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제2차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첫 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상호 신뢰 관계에 기반해 서면 협약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3종에 대한 개발·판매·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제품은 오는 12월경 편의점 ‘이마트24’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해 제1차 협약을 통해 출시된 남해마늘촉촉치아바타, 남해마늘치즈베이볼, 남해마늘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치킨·베이컨피자, 남해마늘크룽지 등 5종의 제품은 호평을 받으며, 남해마늘 약 5톤이 소진되는 등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남해마늘의 대중적 인지도 향상과 전국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층과 소비자 접점이 넓은 편의점 채널을 통해 남해마늘이 전국적으로 더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협약은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농가와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부여군의 명품 농산물 ‘굿뜨래 멜론’이 대전의 향토기업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빵집 ‘성심당’과 손을 잡고 올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여군은 성심당에서 선보이는 시즌 한정 신제품 ‘멜론 샤인 시루’의 주원료로 굿뜨래 멜론을 9~10월 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시루’ 케이크 시리즈는 제철 과일을 아낌없이 사용해 ‘가성비 케이크’로 불리며 출시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히트 상품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히 농산물 납품을 넘어, 지역과 향토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심당은 최고 품질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됐고, 부여군은 전국구 브랜드인 성심당을 통해 ‘굿뜨래 멜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아 이번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사했다. 이는 단기적인 판매 수익을 넘어, ‘굿뜨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는 평가다. 부여 멜론은 비옥한 백마강 유역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향이 깊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성심당 ‘멜론 샤인 시루’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은 부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농업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년 스스로 예산 사용처를 결정하는 ‘청년자율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제주도는 27일 제주시 루트330에서 청년농업인과 예비창업농, 농업에 관심 있는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탐나는 팜메이트(FarmMate)-함께하는 청년농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의 브랜드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청년자율예산으로 추진된 만큼,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크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제주 청년농업인 5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 경험과 창업 스토리를 공유했다. 문희선(올바른농부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손인준(그린비즈 대표), 고주희(치유농장벧담 대표), 현왕철(왕빵팜 대표), 이원재(감귤국 대표) 등이 자신의 도전과 성과를 발표하며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세션2에서는 10여명의 멘토가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참여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창업ㆍ브랜딩ㆍ스마트팜 등 현실
“쌍떼!”, “슬란체!”, “위하여!” 지난 27일, 명동 막걸리학교에 세계 각국의 건배 구호가 울려 퍼졌다.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가 마련한‘술술 소통 막걸리에 담다’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막걸리를 빚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동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막걸리 빚기는 이번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명동의 통·반장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과 지난 8월 새롭게 위촉된 외국인 명예 통장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막걸리학교 오미정 강사가 막걸리의 역사와 제조법을 전수하고, 주민들은 막걸리를 빚으며 세대와 국적의 경계를 허물었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건배 구호를 소개하고, 모두 따라 외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프랑스의 “쌍떼”와 아일랜드의 “슬란체” 그리고 모두가 익숙한 “위하여!건배!”로 한목소리를 내며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나만의 막걸리 이름 만들기’이벤트도 흥겨움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보드판에 저마다 창의적인 막걸리 이름을 붙였다. 심사를 통해 ‘설렘주’와 ‘앙코르주’가 베스트 네이밍상에 선정됐고, 즉석에서 ‘행운상’도 추첨해 현장을 달궜다. 행사는
최근 몇 년간 ‘레트로가 다시 뜬다’는 트렌드가 식음료 업계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이에 따라 70~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간식들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커피콩빵의 원조 원스에프앤비가 올 겨울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리얼 땅콩빵 반죽’ 제품을 선보인다. ‘추억의 땅콩빵’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제품은 진짜 땅콩을 갈아 넣은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동결 상태의 반죽을 해동한 뒤 전용 틀에 부어 굽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든든한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땅콩빵 반죽’은 활용도가 높아 단순히 땅콩빵 뿐 아니라 계란빵, 호두과자, 미니 디저트 등 다양한 간식으로 응용 가능하다. 덕분에 가정은 물론 카페·베이커리·관광명소 등 여러 장소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경쟁력은 원재료에서도 드러난다. 원스에프앤비는 우수한 품질의 땅콩과 국내산 계란, 그리고 부드러운 반죽 베이스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건강한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실제로 ‘리얼 땅콩빵 반죽’은 한번 구워내면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해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티타임 메뉴로도
포항시는 오는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양일간 남구 문덕로 35 일원의 오천 헬로부대거리에서 ‘2025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가 브루어리(양조장)와 먹거리 부스를 대폭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 체류형 도심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 라인업에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가하며, IPA·페일 에일·스타우트는 물론 무알코올 맥주까지 선보여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현장에서는 포항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야간 부스가 운영돼 해산물, 육류, 디저트 등과 맥주의 페어링(궁합)을 제안한다. 맥주 스타일별 개성과 어울리는 메뉴를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친환경에 중점을 뒀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리유저블 전용컵을 도입했으며, 분리배출 스테이션을 곳곳에 설치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근 상점들과 연계해 페이백 쿠폰 제도를 운영, 저녁 시간대 유입을 촉진하며 야간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만의 해양·도시 감성을 담은 야간 축제로 체류와 소비가 선순환하는 상권 활력을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1일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지역 상생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상생기업 팝업마켓 – 상생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제품을 알리며 상생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기업은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 경제조직, 취약계층이 경제 주체가 되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뜻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은 ▲판매부스 ▲전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판매부스’에서는 수제 간식, 친환경 비누, 공정무역 커피 등 특색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도자기 그릇 페인팅 등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생기업 우수사례 전시, 버스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중장기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기업 경영 컨설팅’도 운영 중이다. 10월 10일까지 참여 기업 10곳을 모집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중장기 성장 전략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우
명절 밥상 위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버 큐레이션(Sober Curation)’이라는 새로운 음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이는 술을 마시지 않거나 최소화하면서도, 대신 분위기·취향·경험을 큐레이션해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건강 관리와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맞물리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이제는 명절 상차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음 대신 대화, 취기 대신 경험을 선택하는 흐름 속에서 무알콜·저도수 주류는 물론 취향을 고려한 프리미엄 맥주까지 새로운 대안주로 주목받고 있다. 술 한 방울 없어도 완벽한 무드…코젤 0.0% 코젤 0.0%는 맥주의 깊은 풍미는 그대로, 알코올은 완전히 뺀 논알코올 맥주다. 루비빛에 가까운 색감과 달콤한 캐러멜 향, 은은한 쓴맛이 어우러져 ‘맥주 같은 순간’을 그대로 선사한다. 이 제품은 흑맥주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 실제 코젤 다크와 유사한 맛을 내도록 한 흑맥주 베이스의 논알코올이다. 단순히 알코올을 뺀 것이 아니라, 맥주 본연의 맛을 지켜내는 디알코올 공법을 통해 풍미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명절과 같은 특별한 자리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오랜
베이커리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커피와 빵을 단순한 조합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소비하는 ‘커브레족’(Coffee+Bread)이 있다. 빵을 커피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여기는 그들이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커브레족’의 등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식문화의 서구화와도 맞닿아 있다. 소비자들의 변화와 맞물려, 커피 품질이 상향 평준화된 카페 시장에서는 완성도 높은 베이커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이에 업계는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자체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본아이에프 이지브루잉 커피, 베이커리 메뉴 잇달아 출시하며 ‘생(生)식빵 맛집’ 등극 때로는 주력 메뉴만큼이나 잘 만든 하나의 메뉴가 브랜드 전체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흥행을 끌어내는 기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커브레’ 트렌드 속에서, 커피 전문점에서 선보인 완성도 높은 베이커리 메뉴가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본죽으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국내 최초 ‘코치 커피숍(Coach Coffee Shop)’을 오픈했다. ‘Expressive Luxury(자기 표현을 담은 럭셔리)’라는 코치의 브랜드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코치 커피숍’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커피와 디저트를 통해 맛과 멋을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공간이다. 코치 커피숍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는 커피 및 말차 라떼, 초코 라떼, 레모네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국내 소비자 취향이 반영된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뉴욕 빈티지 다이너(diner)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코치의 유쾌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릴 미스 조(Lil Miss Jo)’의 머그컵, 토트백,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가 직접 디자인한 ‘코치 커피숍’은 패션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따뜻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뉴욕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와 함께 코치의 첫 수석 디자이너 보니 캐신(Bonnie Cashin)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선물용 디저트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다. ‘던킨 디어 샌드(카라멜, 5개입)’는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버터크림과 달콤한 카라멜 크림, 고소한 호두 분태가 어우러져 진한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소한 샌드 위에는 던킨을 상징하는 이니셜 ‘D’를 양각으로 새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았으며, 전용 패키지로 포장해 명절 등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다. 신제품은 전국 던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누텔라 샌드가 포함된 한정 제품 ‘피넛&누텔라’를 단독 판매한다. 누텔라 샌드는 바삭한 비스킷 사이에 버터크림과 누텔라 크림, 헤이즐넛 분태가 들어 있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피넛&누텔라’는 피넛버터 샌드 5개, 누텔라 샌드 5개 총 10개로 구성됐다. 던킨은 매년 약과 세트∙랑그드샤∙라이스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선물용 디저트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선물용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브랜드 마스코트 ‘할리베어’를 활용한 MD 라인업을 공개하고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리스는 지난 24일 브랜드 마스코트 ‘할리베어’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할리베어의 캐릭터 스토리를 비롯해, 이를 반영한 메뉴들은 출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할리스는 할리베어를 활용한 신규 MD를 출시하고 브랜드 마스코트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한다. 내달 1일부터 공개되는 할리베어 MD는 ‘할리베어’와 일상 가까이서 함께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할리베어 피규어 키링’과 ‘할리베어 키링 카드지갑’ 2종으로, MZ세대의 백꾸(Bag, 가방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해 키링 형태로 구성됐다. 탈착이 편리한 카라비너형 키링을 적용해, 편하게 걸어 취향을 뽐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리베어 피규어 키링’은 사랑스러운 할리베어에 커피 관련 소품을 더한 입체 피규어 키링이다. 할리베어 특유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으며, 머그컵, 테이크아웃컵의 디테일과 하트 모양의 참이 포함돼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함께 출시된 ‘할리베어 키링 카드지갑’은 할리베어의 컬러와 얼굴을 그대로 담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217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산취나물 1건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216건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 다소비 품목 217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로는 ▲음복주·약과 등 가공식품 47건 ▲만두·육전 등 조리식품 45건 ▲과일·나물류 등 농산물 109건 ▲민어·조기 등 수산물 16건이 포함됐다. 주요 검사 항목은 중금속, 보존료, 산가,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이다. 특히 수산물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를 고려해 식품의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134+137)과 요오드(131) 정밀검사를 추가했다. 검사 결과, 216건은 기준치 이내로 안전성이 확인됐으나, 산취나물 1건에서는 살균계 농약 성분 ‘아이스프로티올레인’이 기준치(0.01mg/kg)를 초과해 검출(0.06mg/kg)됨에 따라 전량 폐기했으며, 관련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문희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도민이 명절 음식을
익산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푸드테크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2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했다. 연구지원센터는 전국 최초의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 거점 시설로,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화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센터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 이후에는 기업 맞춤형 대체육 시제품 제작, 산업 연계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식물성 대체식품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의 하나로 국내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2017년 이후 연평균 15.7% 성장해 2026년 2,8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고, 해외 시장도 연 15~20% 성장률을 보이며 새로운 식생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시는 연구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뒷받침해 매출 증대를 견인하고, 농산물 수요 증대를 통해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