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게 여민 대부도의 열매 ‘그랑꼬또’ 안산 대부도의 바람과 땅이 만든 와인 브랜드 ‘그랑꼬또’는 한국 포도로 빚는 국산 와인의 가능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캠벨얼리 특유의 달큰한 과실 향을 풍부하게 품되 절제된 단맛을 부드럽게 풀어낸 ‘로제’부터, 레몬과 사과 향을 중심으로 산미와 달콤함이 균형을 이루는 ‘청수’까지.그랑꼬또가 이 땅의 포도를 다루는 섬세한 태도는 와인 한 병을 감싼 보자기 한 겹에도 담겨 있다. 시간을 품은 세 가지 밥맛 ‘발효:곳간’ 한식을 일상 가까이에 전하고자 신세계 한식연구소가 론칭한 브랜드, ‘발효:곳간’. 품질과 의미를 겸비한 식품들을 선별해 그 속에 오랜 시간 축적된 식문화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이번 선물 세트는 세 가지 밥맛을 식탁 위에 올린다. ‘기품’은 여주에서 소식재배로 정성껏 수확한 유기농 단일 품종 쌀로, 맑고 고른 쌀알이 만들어내는 윤기와 식감이 탁월하다. ‘귀’는 평안북도의 토종 볍씨 ‘귀도’를 복원해 만든 쌀. 특유의 찰기와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 특징이다. 일반 쌀보다 밥알이 커 식감이 살아 있고 단맛이 뛰어난 ‘용의 눈동자’, 구수한 향과 맛의 ‘십리향’, 윤기와 찰기를 배가하는 ‘찹쌀’을 혼합한
농업회사법인 밭이 운영하는 춘천의 감자빵 브랜드 ‘감자밭’이 8월 13일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이자 최고급 쇼핑 명소로 꼽히는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감자밭은 지난 4월 일본 1위 백화점 이세탄 요코하마점에 첫 매장을 열고 매일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현지 소비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 또한 첫날부터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일본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방문해 제품을 구매했고, 현지 언론과 잡지사의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는 등 브랜드 인지도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감자밭의 시그니처 메뉴 감자빵은 국내산 감자를 사용한 독창적인 레시피로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베이커리에 대한 안목이 높은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온 맛있는 새로운 빵’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SNS와 미디어를 통한 자발적 홍보가 확대되고 있다. 감자밭은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말부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일본 내 최고급 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고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전달하는 마케팅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이세탄 신주쿠점 팝업 운영 종료 후
일본 ‘돈카츠’ 현지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8월 25일(월)에 진행된다. 두툼한 고기 두께의 ‘돈카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요층이 넒은 메뉴다. 등심 부위를 이용한 ‘로스카츠’, 안심 부위의 ‘히레카츠’, 돼지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카츠’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할 수 있고 홀, 배달, 테이크아웃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이번 돈카츠 전수교육은 일본 도쿄에서 돈카츠전문점을 운영한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고기 손질 등 기초 과정부터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
장 건강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너사이드'가 최근 시드 라운드에서 총 7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이너사이드의 첫 외부 투자 유치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그래비티벤처스, 충남대학교기술지주, 로우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너사이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신제품 R&D, 국내(자사몰, 온라인, 오프라인 등) 유통 확장 및 해외(APAC, 북미) 유통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너사이드의 첫 번째 제품인 ‘유얼거트(Yourgut)’ 그릭요거트는 2023년 공식 출시 후 2024년 연매출 13.7억 원(전년 대비 8배)을 기록했으며, 2025년 연매출은 50억 원(상반기 매출 16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호중 이너사이드 대표는 “이번 투자로 맛과 장 건강을 모두 갖춘 제품을 더 연구하고 국내외 고객들이 사랑하는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지금까지는 영업·마케팅 인력과 예산 없이 부트스트랩 방식으로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는 APAC과 북미까지 시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너사이드’는 ‘기능성은 맛이 없고, 맛있는 건 건강하지 않다’는 기존 건강식품 시장의 고정관념에 도전하기 위해 출발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우리
백석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이 후원하는 ‘제2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내달 19일 백석문화대학교 글로벌외식산업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호두, 멜론 등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되며, 학생부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우편, 전자우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부 23팀, 학생부 15팀 등 총 38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열리는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백석문화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의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MENJi)’가 가맹사업 2년 만에 30호점을 돌파했다 밝혔다. 멘지는 본아이에프가 선보인 최초의 ‘비(非)한식’ 브랜드로, 망원동에서 로컬 맛집으로 시작한 멘지를 2022년 인수해 프랜차이즈화해 전국적으로 확장했다. ‘토리파이탄 라멘 한 그릇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전담 메뉴개발팀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고객들에게 여행을 떠나는 듯한 신선하고 재미있는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멘지는 현재 전국 28개 점을 운영 중이며, 9월 이후 오픈하는 롯데마트서초점, 군산디오션점, 부산시청점, 화정역점 등을 포함해 총 32개 점 체제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써 멘지는 국내 라멘 전문점 기준 매장 수 1위를 달성하게 됐다. 멘지의 브랜드 경쟁력은 완성도 있는 제품과 신뢰할 수 있는 본사 시스템에 있다. 오랜 시간 우려낸 진한 닭육수를 사용한 대표 메뉴 ‘토리파이탄 라멘’은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으로 오랜 시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더불어 탄탄한 식감을 자랑하는 멘지만의 자가제면 통밀 생면,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확대해 9월 4일(목) 18시까지 참여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개별상점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서빙 로봇, 스마트 오더,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기술을 지원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2020년부터 올해로 6년째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 보급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개별상점에 스마트기술을 지원·구축함으로써 구인난 해소 및 경영 서비스 효율화로 자생력과 점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스마트상점 누리집’에 등록된 기술 목록 중 원하는 기술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추가모집’에 선정된 상점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50~70%를 국비 지원받는다. 다만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자부담금 30~50%와 부가가치세 10%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스마트기술 도입의 일반형은 최대 500만원, 렌탈형은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떡볶이 전문 인플루언서 ‘떡볶퀸’과 손잡고 차별화 떡볶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떡볶퀸’은 떡볶이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유튜브 인플루언서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재래시장 분식집 떡볶이부터 프랜차이즈 떡볶이까지, 방대한 종류의 떡볶이를 먹어보고 그 맛을 리뷰·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 구독자 수는 63만 명을 넘어섰으며 콘텐츠 조회수는 3억9000만 회에 달한다. ‘떡볶퀸’이 추천한 떡볶이는 이른바 ‘믿먹’(믿고 먹는) 메뉴로 발돋움한다. GS25는 ‘떡볶퀸’이 보유한 마니아층의 신뢰도와 영향력 등을 고려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죠스떡볶이 △청년다방 차돌떡볶이 △응급실 소곱창떡볶이 등 컬래버 상품으로 기획해 메가 히트 상품으로 육성한 GS25의 상품 기획 역량도 이번 협업 성사의 주요 배경이 됐다. 양측은 GS25가 보유한 고객 빅데이터와 ‘떡볶퀸’의 레시피, 콘텐츠 반응, 구독자 댓글을 분석해 차별화 소스, 최적의 토핑 조합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무려 7개월 간의 개발 과정이 소요됐으며 △비법 고추장소스와 쌀떡을 조합한 ‘클래식더블토핑떡볶이’ △꾸덕한
‘대전 0시 축제’에서 줄 서서 먹던 인기 품목 ‘꿈돌이 호두과자’가 이제는 시민 일상 속 디저트로 다가온다. 대전시는 중구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매장 2곳에서 꿈돌이 호두과자의 상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축제 기간 중 꿈돌이 호두과자는 총 9,400여 박스가 팔리며 하루 평균 1,000박스 이상 판매됐다. 현장에서는 연일 긴 줄이 이어지고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했으며, 축제가 끝난 뒤에도 SNS와 카페를 통해 “판매처가 있느냐”, “추가로 구매하고 싶다”라는 문의가 이어졌다. 이 같은 시민 반응에 힘입어 대전시는 청년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286번길 3/문창동)에서 18일부터 판매를 개시했고, 서구 꿈심당(서구 둔산로 241)에서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기존 ‘10구 세트(초코 8·기본 2)’는 7,000원, 새롭게 출시된 초코 10구 시그니처 세트는 12,000원에, 답례품(초코 2·기본 2) 4구 세트는 3,500원에 판매된다. 초코 맛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과 선물 수요를 반영해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시는 이번 상시 판매를 시작으로 판매 거점을 점차 확대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꿈돌이
순천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제10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입의 치유, 순천의 맛!’을 주제로,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치유음식을 발굴하고, 지역의 식문화를 미식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치유미식도시 순천의 브랜드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일반식 형태)와 테이크아웃부(도시락 형태) 두 부문이며, 전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하고, 11월 1일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장인 남문터 광장 주무대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50만원)을 비롯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수상자와 협의를 거쳐 조리법 전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외식업 현장과 관광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메뉴 상품화 과정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시정소식'공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26일까지 순천시 관광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