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구 형태 변화가 맞물리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조립식 외식은 식사 준비의 번거로움을 덜고자 반조리 또는 완조리된 음식을 구매해 집에서 간편하게 차려 먹는 방식을 뜻한다. 외식처럼 다양한 메뉴를 즐기면서도 비용 절감과 집밥의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5.5%에 달하며 약 783만 가구에 이르고 있다. 맞벌이 가구 역시 배우자가 있는 전체 가구 중 48.2%로 약 612만 가구를 기록하며, 이들 가구 형태가 조립식 외식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밀키트와 반찬가게, 가정간편식(HMR) 등은 조립식 외식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였다. 고품질 원재료와 간편한 조리법을 결합한 간편식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편리함과 만족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도드람 마포조박집 양념구이는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 중 하나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개발한 제품이다. 신선한 도드람한돈과 비법 양
삼성웰스토리가 새해 식음료(F&B) 산업의 8대 트렌드 키워드를 담은 ‘2025 F&B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2025 F&B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고 새해 식음 산업을 이끌 8대 키워드와 F&B 업계 리더들의 성공 사례 인터뷰를 담았다. 2020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F&B 트렌드 리포트는 B2B 식음 비즈니스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트렌드와 이를 적용한 업계 대표들의 인터뷰를 담아내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솔루션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8대 키워드는 △헤징메뉴 △24K푸드 △파인브랜딩 △콘텍스트밸류 △로컬라보 △흑백 솔루션 △브랜드포메이션 △푸드커뮤니티다. 이 중 첫 번째 키워드인 '헤징메뉴'는 식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애그테크(Agtech)가 즉시 상용화 되기 어려워 새롭게 주목받는 전략 중 하나다. 애그테크는 농업과 첨단 기술(AI·IoT·빅데이터 등)의 합성어로 첨단기술을 농산물 생산에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값이 비싸진 식자재를 대체하면서 고객이 만족할 만한 신메뉴를 개발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헤징메뉴'는 식자재 공급망의 불확실성
CJ프레시웨이가 대학생 대상 공모전 ‘외식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고객사 △청년다방 △슬로우캘리 △복호두 △88포장마차 △호맥이 함께 한다. 각각 분식, 샐러드, 디저트, 안주류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로 모두 20대 고객이 많이 찾는 인기 브랜드에 해당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구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섯 가지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마케팅 캠페인 기획서 또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1차 심사 결과는 다음 달 7일에 발표된다. 본선은 다음 달 20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된다. 현장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상 결과는 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총상금 규모는 500여만원이다. 수상작은 고객사에 전달해 실제 마케팅 전략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아이디어는 참가자와 협력해 CJ프레시웨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외식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bhc가 2024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인기 메뉴를 발표했다.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뿌링클’이 전체 메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후라이드치킨’ ▲‘핫후라이드치킨’ ▲‘맛초킹’ ▲‘양념치킨’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치킨 및 사이드 메뉴 전반에서 ‘매운맛’이 두각을 나타냈다.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은 출시 이후 10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뿌링클 콤보 ▲뿌링클 순살 ▲뿌링클 한마리 등의 메뉴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0월, 뿌링클 10주년을 기념해 자사 앱에서 진행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이벤트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평소 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며 뿌링클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24년은 bhc의 매운맛 메뉴들이 두각을 나타낸 해였다. 대표 매운맛 메뉴 ‘핫후라이드’는 하반기 급성장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판매 순위가 5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맛초킹’과 ‘핫골드킹’이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매운맛 강세를 이어갔다. bhc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상반기 신개념
매년 불확실성을 더해가는 소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함께 현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키워드를 제시한 대한민국 외식업 필독서, <2025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가 발간됐다. 식문화 전문가이자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다이어리알의 이윤화 대표와 김성화 외식 취재 전문 기자가 공저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는 2017년부터 매해 출간되고 있으며 2025년은 그 8번째 책이다. 초유의 경기침체로 소규모 외식 자영업 현장의 폐업과 축소가 일어나는 내수 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K-푸드는 글로벌 열풍으로 활황을 맞이하였으며 식품 수출 및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거기에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쾌거까지 포함하여 한식과 대한민국의 외식 브랜드는 세계적인 입지를 드높이고 있다. 국내 외식 시장은 시장의 암흑기와 문화의 황금기가 공존하는 유래없는 시대를 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세대의 경계가 흐려짐에 따라 예측 불허한 시장 상황과 더불어 인간과 기술이 노동 시장에서 공존하는 변화와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이 지난 2일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프리미엄 뷔페 ‘63뷔페 파빌리온’은 지난해 12월 6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63스퀘어 외부에 처음으로 문을 연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오픈 한 달 만에 1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 한 달간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열에 아홉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 ▲직원 친절도 ▲매장 분위기 ▲매장 청결 등 운영 관련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직원 친절도 항목은 응답자 중 96%가 만족했다고 답했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오픈 전 현장 매뉴얼을 새로 제작하고 임직원 초청 행사, 서비스 시뮬레이션 등을 실시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매진했다. 고객 리뷰에서는 일식 섹션 ‘스시 아일랜드’의 긍정 언급이 많았다. 스시 아일랜드는 초밥과 다시마로 숙성한 사시미를 포함한 20여 개 메뉴를 즉석으로 선보인다. 사시미는 ▲참치 ▲방어 ▲연어 ▲참돔 ▲홍민어 ▲단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63스퀘어 58층에 위치한 일식 다이닝 ‘슈치쿠’ 시그니처 메뉴를 재현한 ‘후토마키’도 맛
롯데리아가 오는 10일과 14일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소개하는 25년 첫 신 메뉴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권성준 셰프는 지난해 주목받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최종 우승자로, 이탈리아 현지 특색을 담은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이탈리안 셰프다. 롯데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를 통해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함께한 티저 영상을 각각 공개하며, 16일 협업 메뉴 정식 출시와 함께 본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버거를 요리로 재해석한 한정 메뉴 '불고기포텐버거' '통새우크런KIM버거' 출시에 이어 롯데리아의 독창적 메뉴 개발관과 권성준 셰프의 도전적 요리 스타일을 접목해 이번 협업 및 공동 메뉴 개발을 진행했다. 권성준 셰프는 이번 협업에 대해 "롯데리아의 틀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메뉴들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저의 요리 스타일이 부합해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며 "수 차례 회의 및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저만의 스페셜 레시피를 담아낸 메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한정 메뉴들의 특징들이 모두 고객 호기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라이프스타일 변화 조사’를 토대로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GS샵은 지난해 추석 이후 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45~54세 여성들을 만나 ‘명절’을 주제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근 명절에는 △차례(茶禮)를 간소화하고 △가족 모임은 가급적 하루 일정으로 마무리한 뒤 휴식에 집중하며 △음식은 간편식과 같은 반조리 식품이나 완제품을 적극 이용하고 △선물의 경우 가족이나 친척에게는 5~10만원대 과일이나 고기류, 그 외 지인에게는 2~3만원대 참치, 김 등 실속 선물세트 등 기준 금액을 정하고 선물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GS샵은 이 같은 명절 풍경 변화에 맞춰 1월 10일(금)부터 1월 23일(목)까지 2주간 본격적인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우선 가족모임 일정이 간소화된 것을 토대로 선물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선물하기’ 적립금을 마련했다. ‘선물하기’는 구매자가 받을 사람을 선택해 결제하면 받는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해 수령하는 기능이다. GS샵은 ‘선물하기’로 5만원 이상 상품을 주문하는 경우 적립금 5000원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위대한 설’ 특집 매장을 열고, 고객 조사 결과를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핸드메이드 텐더를 활용한 든든한 한 끼 메뉴 켄치밥(치킨과 밥) 2종을 선보인다. 켄치밥 2종은 자사만의 노하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텐더와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버터 갈릭 라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갓양념 켄치밥'은 매콤달콤한 갓양념소스가 입맛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맛을 선사하며 '데리야끼 켄치밥'은 달달하고 짭조름한 데리야끼 소스가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전한다. 최근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단품 기준 4천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출시했다. 신메뉴는 단품뿐만 아니라 콤보와 세트 구성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콤보는 단품에 콜라가 추가된 구성이며 세트는 켄치밥과 음료 구성에 입맛을 돋우는 새콤한 야채 샐러드 코울슬로가 더해져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앱 전용 세트업 쿠폰 제공은 물론, 스타 셰프 최현석과 함께한 KFC 켄치밥 광고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외식업계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일본 인기 맛집 예약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전문 기업 GMO 오마카세 주식회사와 제휴를 맺었다. GMO 오마카세는 '오마카세 by GMO'와 '오마카세 재팬이티너레리 by GMO' 등 인기 맛집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각 사이트는 일본 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500여곳을 소개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GMO 오마카세와의 연동 제휴를 함으로써 일본 현지 맛집을 쉽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일본 현지 인기 맛집을 예약하기 위해서 일본어로 된 웹사이트나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전화 예약을 해야 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고 불편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은 도쿄, 교토, 오사카의 인기 맛집 정보를 살펴보고 연결된 예약 사이트에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캐치테이블 앱 메인 화면에서 일본 맛집 리스트를 모아둔 섹션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지역과 매장을 선택하면 GMO 오마카세가 운영하는 한국어 예약 지원 사이트로 연결된다. 또한 도쿄, 오사카, 교토의 미쉐린 가이드 등재 매장과 일본 최대 맛집 리뷰 사이트 평점 3.5 이상 검증된 맛집들을 캐치테이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