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오는 1월 8일까지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온 '버거킹 456 게임' 이벤트를 시작한다. 버거킹이 넷플릭스와 두 번째 협업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456 크로켓’이다.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 기호를 형상화한 감자 크로켓 제품으로, 부드러운 매쉬드 감자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버거킹 456 게임’은 매장에서 버거킹의 모든 세트 메뉴 구매 시 사이드 메뉴를 ‘456 크로켓’으로 변경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제품 구매 후 받은 영수증에 적힌 주문번호를 함께 기재된 ARS에 입력하면 즉시 당첨 확인이 가능하다. ‘버거킹 456 게임’을 통해 매일 1명, 456만원 상당의 골드바 당첨자가 탄생한다. 경품으로는 골드바를 비롯해 ‘두툼버거’ 및 ‘와퍼’ 세트, ‘크리미모짜볼’, ‘리얼 어니언링’, ‘핫초코’까지 버거킹의 인기 메뉴부터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음료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 ‘456 크로켓’은 세트 메뉴 구매 시에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번 이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제3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한솥 창업자 이영덕 회장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와 함께 외식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후배들의 외식산업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기획됐다. 이후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한솥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진대회를 통해 한솥은 서울대생들의 외식산업 분야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솥은 이영덕 회장의 창업 동기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통해 외식산업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영덕 회장은 개인이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관심 분야에 도전할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도전 정신이 한솥 창업 성공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올해는 지난 회차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참여 팀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맞춤 컨설팅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4주에 걸친 ‘창업 컨설팅(비즈니스 모델링 2회, IR 피칭 2회)’ 제공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한솥 임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한 만남을 진
전에 없는 불황이 예견된 상황 속에서도 필 꽃은 핀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등 글로벌 미식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떠오른 서울에서 만개할 날을 기다리며 한 해 동안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운 곳들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왔다. 2024년 한 해의 끝, 앞으로의 비상이 더욱 기대되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발효와 숙성으로 맛의 방점을 찍다 다이닝오은 바레인과 크로아티아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한 이선영 셰프가 발효와 숙성을 주제로 풀어낸 한식 파인 다이닝. 계절마다 달라 지는 식재료의 맛을 직접 빚은 그릇에 오롯이 담아 낸다. 더운 여름엔 다시마 숙성으로 풍부한 감칠 맛을 입은 농어에 신선한 잎채소를 매칭해 요리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누룩 소스 등으로 발효의 풍미를 더했다면, 겨울 메뉴는 견과류와 뿌리채소, 지방이 풍부한 육류를 중심으로 좀 더 묵직한 풍미를 담아낸다. 올겨울에는 전통 음식인 수란채에서 영감받아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마, 배, 문어와 더덕튀김에 마늘 소스와 잣 소스를 곁들인 ‘너울’ 을 선보인다. 꽃게 소스를 곁들인 난면 ‘합 盒’도 새로운 얼굴. 청양고추와 홍고추, 각종 채소를 더해 얼큰하게 끓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한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 콘셉트 축제인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마켓피어나인’은 지난해 시범 운영 후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으며, 지난달 2일 개막 이후 행사 기간 총 5만 명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여행문화레저 전문 매체 투어코리아에 따르면, 트렌드 지수 랭킹을 보여주는 디시트렌드의 전국 축제 인기지수 순위에서 ‘마켓피어나인’은 지난 11월 개막 후 10위권에 진입 후 12월 1주 차에는 3위까지 올랐다. 인기지수는 해당 기간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 대중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마켓피어나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축제평가 설문조사에서도 30대 방문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2040 젊은 층이 찾는 트렌디한 축제로 인기가 많았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는 ‘마켓피어나인’만의 독창적인 콘셉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 과정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회전스시 체인으로 명성이 높은 주식회사 쿠라즈시(Kura Sushi Inc., 본사: 오사카부 사카이시)는 지난 12월 12일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내년 4월 13일에 개막하는 ‘오사카-칸사이 엑스포’에 참가하는 70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70종의 새로운 메뉴를 엑스포에 출점하는 자사의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쿠라즈시’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모든 지점에서 회전 레일에 얹힌 스시를 즐길 수 있는 회전스시 프랜차이즈다. 현재 일본에 547개, 미국에 70개, 대만에 59개, 상하이에 3개의 음식점을 두고 있다. ‘회전 레일이 세상을 하나로 잇는다’는 콘셉트 하에 오사카-칸사이 엑스포에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338석의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다. 회전 레일의 길이도 역대 최장인 약 135미터에 달한다. 쿠라즈시의 핸즈·핸즈(Hands·Hands) 프로젝트는 전세계에서 찾아온 손님에게 미소와 즐거운 식도락을 선사하기 위해 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인 각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70종의 엑스포 특선 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제품 개발팀의 역작이기도 하다. 쿠라즈시의 제품 개발팀은 각 나라의 고유한 맛을 재현하는
올해 태국 진출을 선언한 치킨 브랜드 bhc가 현지 주요 도시에 11개 매장을 개점하는 등 태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1월 태국에 진출한 bhc는 최근 랑싯 지역에 있는 ‘퓨처 파크몰’에 11호점을 열었다. 12월 현재 기준 태국 매장 주문량은 70만건을 돌파했다. 또 50만명이 넘는 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누적 주문 건수는 100만건으로 예상된다. bhc는 대형 쇼핑몰에 매장을 입점시키는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현지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까지 끌고 있다. 방콕 최대 쇼핑 단지 메가방나에 문을 연 8호점은 태국 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센트럴월드에 입점한 1호점은 평일과 주말 모두 긴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 매장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월 말 룸피니 지역의 신흥 명소인 원 방콕에 개장한 10호점은 11월 한 달 기준 매출 3위에 올랐다. 아울러 bhc는 태국 최대 배달 플랫폼과 독점 계약해 배달 전문 매장 3곳을 운영 중이다. 주택가와 오피스, 대학가를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bhc는 메뉴 현지화를 성공의 비결로 꼽았다. 먼저 홀 치킨 대신 조
영암의 맛이 늘었다. 영암읍에서 음식점 개업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내놓는 요리도 같은 게 없다. 새로운 메뉴는 영암 사람들과 관광객에게 먹거리 선택 목록을 두툼하게 해주고 있다. 새로 문을 연 가게 중, 10월 말부터 손님을 받은 두 곳이 눈에 띈다. 영암군의 ‘영암읍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청년 식당들이다. 청년들은 영암군의 지원에 자신들의 꿈을 더해, ‘신선한 맛’과 ‘새로운 맛’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이들이 가계를 운영한 지도 한 달을 훌쩍 넘겼다. 청년 가게들이 영암읍에 불어넣는 활력에 반색하는 이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중이다. ‘장산리푸줏간’과 ‘촌스토랑’의 대표에게 자신들의 음식과 영암살이에 대해 들었다. 신선한 영암의 맛 ‘장산리푸줏간’ 평일 점심시간, 단아한 실내장식의 가게가 손님들로 북적인다. 어르신에서 중년, 청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손님들이 식사 중이다. 식육식당답게 가게입구 한 켠에는 한우를 부위별로 구입할 수 있는 판매대가 있고, 반대편 투명 유리창 너머에 커다란 도마, 커터 등 정육 도구들도 보인다. “나와 동생이 영암에서 키우는 소로 한우 물회·구이, 생고기·육회 비빔밥, 차돌된장찌게, 육개장 등 음식을 만들고,
육류 생산보다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식물성 대체식품(대체육), 개인 맞춤형 식단을 추천해주는 AI 기술 등 ‘푸드테크’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미래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푸드테크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부터 공간지원, 투자유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영등포구)과 연결된 청년안심주택 내에 위치한다. 총면적 466㎡(약 140평)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비롯해 제품·서비스 테스트베드이자 라이브방송 시설을 갖춘 ‘오픈 키친’, 각종 행사 진행이 가능한 ‘오픈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의 첫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은 총 20개사(입주 10, 비입주 10). 대체식품·기능식제품 등 신(新)식품 개발기업, 근육질환개선 건강기능식 개발기업, 개인맞춤형 식단 제공 서비스기업 등 다양하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10월 대표자 연령이 19세~39세 청년으로 제품·서비스 보유 창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국내산 통단팥으로 만든 겨울 한정 메뉴 ‘통단팥죽’을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산 팥과 찹쌀을 사용해 더 진하고 맛있게 탄생한 설빙 ‘통단팥죽’은 기존 제품보다 당도를 낮춰 선보이는 제품으로 통단팥 본연의 깊은 고소함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통단팥이 알알이 살아 있어 식감까지도 챙긴 ‘통단팥죽’은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어 다가올 동짓날은 물론 추운 겨울철 간식으로 제격이다. 설빙은 통단팥죽과 함께 어울림이 좋은 세트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단팥죽과 인절미토스트를 함께 제공하는 ‘단팥죽 토스트세트’와 달달한 꿀호떡으로 단맛을 더해주는 ‘단팥죽 꿀호떡세트’, 팥죽 위에 토핑으로 올려 먹으면 더 맛있는 ‘단팥죽 인절미세트’까지 최적의 맛조합으로 구성되었다. 설빙 관계자는 “통단팥이 듬뿍 들어간 설빙의 ‘통단팥죽’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빙은 최근 겨울 시즌을 맞아 출시한 제철 과일 생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메뉴 5종이 큰 사랑을 받으며 겨울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