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KOTRA, 북미 콜드체인 인프라 활용해 신선식품 수출 돕는다

KOTRA, 9일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 지원 온라인 설명회’ 개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콜드체인 물류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9일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선식품을 북미지역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KOTRA의 현지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소개하고,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KOTRA는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구축 현황과 함께 물류 지원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한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연사로 참여해 미국 식품산업 동향과 식품 기업의 아마존 입점 방법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KOTRA는 미국 내 10곳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 112곳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 온도보관, 특수포장, 라벨링, 냉장 배송, 반품 회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센터에서 콜드체인 전용 풀필먼트[1]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비용 중 1개 사당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하며, 아마존의 식품 카테고리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Food에 대한 열기가 수출로 이어지기 위해선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가 K-Food 세계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무주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추진 성공적 외국인 관광객 710여 명 유치, 눈길
무주군이 2년 연속(2024~2025)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했던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 1614’ 사업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활용해 농촌관광 경영체와 민간여행사가 함께 농촌 특화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와 여행사(여행공방, 초록등대), 무주군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쉬어가기’를 주제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연계한 ‘빵 만들기’, ‘낙화봉 만들기’, ‘솔 바람길 트레킹(보물찾기)‘ 등의 체험활동이 대표적이다. 특히 태권도원과 덕유산 둘레길, 적상산사고지 탐방 등 무주의 자연·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 한 해 총 27회를 운영해 865명의 방문객을 유치(1억 3천여만 원)했으며, 이 중 710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에그드랍, 일본 규슈 관문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 입점 확정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일본 도쿄 1호점(아오야마점)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규슈 지역의 핵심 관문인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정식 입점을 확정하고 2027년 7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에그드랍이 K-브런치와 K-푸드 경험을 일본 소비자와 글로벌 여행객에게 더욱 가까이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확장으로, 공항이라는 특수 상권에서 글로벌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그드랍은 이미 국내의 제주·인천·김포 등 주요 공항 터미널에서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여행객에게 간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브런치 경험을 제공해 왔다. 연간 수백만 명의 국내외 여행객이 이용하는 후쿠오카 공항은 일본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허브 공항으로, 에그드랍은 이곳에서 여행객이 ‘일본 도착 후 처음 만나는 K-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쿄 아오야마의 성공을 후쿠오카까지 - 일본 내 매장 확장을 통한 글로벌 도약 가속화 에그드랍은 지난 2025년 11월 도쿄 하이엔드 상권인 아오야마에 일본 1호 직영점을 오픈한 이래 ‘오픈런’ 행렬을 기록하고, ‘WWD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