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오늘] ‘푸드게이지’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제품은?

즐거움과 건강 사이, 나만의 기준으로 식단의 균형을 맞추는 자기관리 트렌드 제품들 주목

올해 MZ들에게 떠오르는 식습관 트렌드로 ‘푸드게이지’가 있다. 먹는 즐거움과 건강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을 뜻한다. 건강보다 자극적이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 밸런스를 맞춰 이른바 ‘푸드게이지’를 조정하는 것.

 

전날 즐긴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낼 수 있는 ‘푸드게이지’를 위한 음식은 소위 ‘건강식’으로 프리미엄 야채가 들어간 샐러드, 열량이 높은 음료수를 대신할 제주산 당근 스무디, 제로 칼로리 탄산수, 순식물성 원료의 크림치즈 등이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프리미엄 야채로 만든 샐러드는 ‘푸드게이지’용 식사로 단연 으뜸이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는 프리미엄 야채로 만든 ‘뉴(NEW) 그린 샐러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야채는 수분이 90% 이상인 프릴아이스, 슈퍼푸드 케일, 비타민 AB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적근대, 항산화로 유명한 라디치오 등으로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뉴 그린 샐러드 시리즈’는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로 야채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New 그린 리코타 치즈 샐러드’ ▲촉촉한 바비큐 치킨과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된 아보카도가 들어간 ‘New 그린 로티세리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 ▲역시 아보카도와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식품 달걀로 구성된 ‘New 그린 아보카도 에그 슬라이스 샐러드’ 등 총 3종이다.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과 사과가 들어간 스무디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료이다.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는 제주 구좌읍에서 재배한 당근을 주재료로 만든 ‘제주당근사과스무디’를 출시했다.

 

 

당근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베타카로틴, 비타민 E,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며 제주산 당근은 일반 당근에 비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제주산 당근은 제주의 화산회토는 물이 잘 빠지고 유기물 함유량이 많아 일반 당근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향이 진해 건강을 위한 스무디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 대신 제로 칼로리 탄산수만 마셔도 ‘푸드게이지’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일반 탄산음료에는 250ml 기준 평균 29g의 당류가 함유되어 있지만, 풀무원샘물의 ‘브리지톡’은 제로 칼로리 탄산수이다. 특유의 톡 쏘는 탄산에 상큼한 샤인머스캣의 향과 레몬 향을 각각 더해 탄산음료 대체가 가능하다. 오직 천연 향료만을 사용해 깔끔한 뒷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으로,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좋다.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고, 지방함량이 낮은 식물성 크림치즈도 열량에 대한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선택이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는 콜레스테롤과 유당이 함유되지 않은 ‘식물성 크림치즈’ 2종을 내놓았다. 코코넛, 치커리 식이섬유 등 100% 순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했고, 합성보존료와 합성 착색료를 넣지 않아 더욱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무농약 국산 무화과, 캐나다산 야생 블루베리로 만든 잼을 사용하여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오늘] 국민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 26마리, 다이어트·건강 열풍에 닭가슴살도 인기
우리나라 닭고기 소비량이 20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전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5.7kg으로 집계됐다. 2003년 7.8kg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양이다. 국내에서 도축한 닭고기와 수입 닭고기를 합쳤을 때 한 사람당 26마리씩 먹은 셈이다. 닭고기는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매우 중요한 식품으로 꼽힌다. 소와 돼지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백색육인 닭고기는 적색육에 비해 발암 위험이 적기 때문에 비교적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최근에는 닭다리·안심·가슴살 등 부분육 인기에 힘입어 닭고기 소비가 취향에 따라 세분화되는 추세다. 닭가슴살은 닭고기 부위 중 지방 함량이 가장 적으면서 단백질은 가장 많아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00g 단위의 냉동 닭가슴살으로 대표되는 가공 닭가슴살 시장은 갈비맛·마라맛 등 다양한 맛이 추가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훈제나 수비드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한 제품이 추가되면서 선택지가 넓어졌다. 푸드나무가 운영하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잇메이트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 세미나] 원조 숯불닭갈비·닭구이 전수창업 강좌 열려
닭연골과 닭목살, 닭안창살 등 ‘특수부위’를 내세운 <숯불닭갈비전문점 메뉴개발> 과정이 오는 7월 31일(수)에 열린다. ‘닭갈비’라 하면 갖은 야채에 고추장에 버무린 닭고기를 철판에 볶아 먹는 방식이 대부분이지만, 본래 닭갈비의 원조는 숯불에 구워먹었다고 한다. 1960년대 닭고기를 양념에 재웠다가 숯불에 구워 ‘닭불고기’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춘천 닭갈비의 시초다. 최근엔 닭구이 일명 ‘숯불닭갈비’를 전면에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2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조 춘천 숯불닭갈비 방식 그대로 전수 닭 해체 방법부터 업소환경에 맞춘 대용량 양념레시피까지 '숯불닭갈비'는 껍질이 얇아 노련한 손길이 아니면 태우기 쉽다. 조리의 핵심은 바로 굽는 기술이다. 일반가정에서 만드는 단순한 조리레시피와 과정들만으로는 식당, 전문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자영업자,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숯불닭갈비전문점 메뉴개발> 과정에서는 부위별 해체 작업부터 시연을 하고 부위별 쓰임새, 양념 소스 제조법, 곁들임 음식 구성, 상차림 방법을 자세하게 전수한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