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남원시 사회적경제 우수 식품, 해피빈 펀딩으로 입소문 솔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신제품 홍보와 사전 판매를 동시에

 

남원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업이 온라인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혁신적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자금을 조달받는 마케팅 방법이다.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메이커스, 와디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중 신제품을 출시한 기업을 선정하여 총4개소 ▲(유)메밀꽃피는항아리(치즈·로제·현미떡볶이)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도토리묵사발세트) ▲(유)웅치마을영농회(지켜줄깨 에너지바) ▲(유)하이오백(시즈닝 김부각)가 참여한다. 제품별로 40일간 순차적으로 네이버 해피빈 펀딩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는 15일 이내 도정한 남원산 햅쌀로 만든 떡볶이 밀키트를 선보인다.

 

모짜렐라 치즈 떡볶이와 무항생제 돈육을 첨가한 로제 떡볶이, 국산 콩가루로 단백질 함량을 높인 현미 떡볶이 세트는 K-Food로 새롭게 부상한 떡볶이를 한층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목표 대비 800% 펀딩율로 순항중이다.

 

펀딩은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이자 3대째 이어온 백년소공인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은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줄 시원한 도토리 묵사발 세트를 선보였다.

 

100% 국내산 졸참나무 재롱이 도토리를 갈아서 직화방식으로 끓여낸 ‘지리산 참묵’과 동치미육수 세트는 건강한 여름 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런칭 10일만에 300명이 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으며, 펀딩은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지리산 자락 웅치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은 잡곡으로 만든 ‘지켜줄깨 에너지바’와 찹쌀꽃 부각으로 유명한 (유)하이오백의 신제품 ‘시즈닝 김부각’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의 니즈를 체감하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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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9품×청년 셰프’ 로 2025 K-미식관광 시동
완주군이 ‘완주 9품’에 삼례 청년 셰프들의 이야기를 더해 새로운 미식관광 프로젝트를 열었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완주를 ‘머무는 관광지’로 만드는 체류형 K-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다. 완주군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2025년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미식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의 첫 시작이 바로 지난 9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운영된 ‘완주 ON세계 미식여행’ 팝업스토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음식 판매가 아니라, 완주 농산물·청년 셰프·미식 전문가가 함께 만든 실험의 장이었다. 완주군은 사업 초기부터 푸디온 김태현 대표를 미식컨설턴트로 초빙해 삼례권역 청년 셰프들(홍식당, 텐플러스, 커피한잔)과 협력했고, 그 결과 ‘완주 토마토 크림 새우’, ‘고산 한우 소보로 라이스’, ‘봉동 생강 파워 레몬에이드’ 등 완주 9품 기반 메뉴 9종이 모두 완판되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셰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우리 식재료가 가진 힘을 다시 느꼈다”, “축제 반응 덕분에 더 도전해보고 싶다” 등 현장에서 확인한 가능성으로 청년 셰프들의 자신감

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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