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양한 커피 이야기 속으로 '커피 인문학' 무료 특강 개최

 

시흥시는 북부권 및 은계지구 활성화와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대야권 특화사업’의 하나로 ‘커피 인문학 특강’을 운영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은계지구 내 아마츄어작업실의 김경민 대표를 초청해 “커피가 우리를 사유로 이끌어준다”라는 주제로 커피의 향미와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즐겨보는 커피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많은 시흥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친숙한 소재인 커피를 주제로 인문학에 접근하는 방식과 은계지구 내 카페에서 특강을 진행한 것이 신선했고, 시야가 한층 넓어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커피 인문학 특강’은 동일 과정으로 총 2회 차 운영되며, 회차 당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특강은 ▲브런치 클래식 공연 ▲2023년 K-커피 어워드 원두커피 시음 ▲플레이버 휠(커피향미표)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2회 차 특강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야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8월 커피 인문학 특강 신청은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서두르는 게 좋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기획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K-치킨 잇는 K-닭갈비 인기! 춘천, 세계 미식 1번지로 급부상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오는 12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의 한국 상품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중 하나인 춘천 닭갈비와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춘천 닭갈비는 매콤달콤한 양념과 늘어나는 치즈의 시각적 자극을 통해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의 한국 음식 전문점에서도 ‘춘천식 닭갈비’를 간판 메뉴로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방한 관광객의 미식 욕구를 겨냥한 마케팅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번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연계 방한 관광 활성화 기획은, ‘옛날 닭갈비’, ‘닭내장’, ‘치즈사리’, ‘막국수’를 방한 일본 관광객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한 일본 관광객 한정 홍보 콘텐츠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개별 여행객과 단체 관광객을 아우를 수 있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10억 원 쏜다! '땡겨요 상품권'…영등포구, 두 배 확대 발행
영등포구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발행 규모를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하고,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발행은 상반기 상품권의 조기 소진과 구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결정됐다. 구는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은 모바일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상품권으로, 구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이후, 발행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앱에서 개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서울배달+’또는 ‘땡겨요’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3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구매 시 15%가 선할인 되고, 사용 시 15% 페이백 혜택이 적용된다. 별도로 운영 중인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선할인 5%가 적용돼, 최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