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맛남] MZ 타깃 무더위 겨냥, 이색 헬시플레저 푸드 화제

외식·식품업계, 무더위에 입맛, 건강, 즐거움 모두 챙길 수 있는 이색 건강 메뉴 선보여

올여름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떨어지는 입맛과 건강, 즐거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이색 헬시플레저 푸드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여름철 무더위로 떨어지는 입맛을 신선하고 색다른 식감과 식재료로 되찾고 싶어 하는 MZ세대의 수요가 맞아떨어지며 이색 식재료를 조합한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외식·식품업계는 MZ세대들의 이러한 색다른 헬시플레저 푸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헬시푸드’하면 떠오르는 대표메뉴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는 올여름 영양소가 풍부한 아보카도를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즐길 수 있는 ‘아보카도 시리즈’ 3종을 일찌감치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샌드위치, 샐러드 포함 아보카도가 포함된 써브웨이 제품만 6월 말 출시 이후 85만 개 이상이 판매되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비타민E, 칼륨, 엽산 등의 영양소들은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높여준다. 그 중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와 ‘에그 슬라이스 아보카도’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근력 강화와 운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Tea)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끈적하고 습해진 몸을 식혀줄 시즌 음료 ‘코코넛 파라다이스’ 3종을 출시했다.

코코넛 워터에는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신체 활동력을 향상하고 신체의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탈수증까지 예방해 준다. 코코넛 워터와 파인애플을 조합한 ‘파인애플 오아시스’와 ‘파인애플 오아시스티’는 파인애플의 청량함이 더해져 시원하고 건강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CU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콜라보한 ‘그릭요거트 플레인’을 최근 선보였다. 요거트에서 유청을 제거해 꾸덕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 플레인 요거트에 비해 당류가 1/3가량 낮고 단백질 함량은 3배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는 다른 정제 탄수화물 대비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듀럼밀 파스타 면을 바질페스토로 버무려 건강함을 더한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연어가 들어간 ‘그라브락스연어 파스타 샐러디’와 슈퍼푸드인 토마토와 모짜렐라가 한데 어우러진 ‘바질카프레제 파스타 샐러디’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 헬시플레저 푸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경과원, '일본국제식품전시회' 101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K-푸드 열풍 이끌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서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도내 식품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14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국제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B2B 전시회다. 일본과 아시아 지역 식품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21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가공식품, 와인과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 6개 전문 구성전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남양주시, 이천시와 함께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총 11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와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바이어 사전 매칭 ▲현장 통역 등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360건의 상담을 진행해 1천1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천시에 있는 ㈜한국제면은 전통 면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들기름 막국수, 비빔국수를 선보였다. 간편한 조리와 정갈한 맛을 갖춘 제품에 현장 시식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고 449만달러 규모의 수출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저알코올도, 논알코올도 괜찮아! 취향 존중 ‘스마도리 바’ 해외 첫 팝업 19일 성수동에서!
스마도리 주식회사(본사 일본 도쿄, 대표이사 다카하시 테츠야)가 술을 마시는 사람도, 마시지 않는 사람도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드링킹(스마도리)’을 체험할 수 있는 ‘#SUMADORI Me’의 첫 해외 이벤트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을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오픈한다.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은 일본에서 시작된 ‘스마도리’ 문화를 한국의 트렌드 중심지 ‘성수동’에서 선보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젊은 층에게 ‘스마도리’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SUMADORI Me’는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되는, 나다운 즐거움’을 콘셉트로 한 팝업이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나고야, 서울,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스마도리 주식회사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서울 팝업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행’을 테마로 개최되며, 여행의 시작점인 공항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스마도리’ 체험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참여형 팝업이다. 이번 팝업의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는 코모래비가 기획한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에서는 △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