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준비부터 성공예감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0시 축제 ‘핫플’ 등극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 속 화월통거리 내 이동형 냉방기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지난 9일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축제 먹거리를 담당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핫플’로 떠올랐다.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 기간 개최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에 초반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놀자’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운영시간 연장은 물론 더 다양한 먹거리 공간과 메뉴,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찾은 이유로 ▲이동형 냉방기가 설치돼 있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쾌적함 ▲푸드트럭 등이 즐비한 여느 축제와는 달리 중앙시장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바가지요금 없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등 탄소중립 실천과 질서유지 등 청결한 야시장 환경을 꼽았다.

 

또한, 아케이드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영상 송출과 향수 만들기․수공예품 판매 등 플리마켓, 세미클래식과 함께하는 문화공연․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에도 큰 호응을 보냈다.

 

구는 이와 같은 초기 흥행의 비결로 중앙시장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꼽았다.

 

이번 축제를 앞두고 구와 상인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먹거리 제공을 위한 사전 시식회 및 자정결의 대회 개최, 축제 기간 내 노점 이동 등 성공적 축제를 위해 공존과 상생의 방안을 마련하며 뜻을 모았다.

 

박황순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회장은 “축제 참여 상인들과 중앙시장 내 여러 상인회가 구와 힘을 합쳐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대전 0시 축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전 미비점을 보완하고 꼼꼼히 준비한 결과, 0시 축제 개막 초부터 많은 분들께서 중앙시장을 찾아주고 있다”며 “남은 기간 더 세심히 축제 현장을 챙겨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오늘] 삼성웰스토리, 삼양식품과 손잡고 맵덕 고객 입맛 저격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꾀하고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이달 내내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전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맵덕(매운맛덕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매운맛을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맵덕RUN'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의 정도를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swicy(spicy와 sweet의 합성어)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