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동으로 '야(夜) 나들이 가자'

오는 31일 중대부속중학교에서 문화공연·영화상영·체험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열려

 

동작구는 오는 31일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서달로 124) 잔디운동장에서 흑석동 문화축제 ‘야(夜) 나들이 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야(夜) 나들이 가자’는 ‘함께 떠나는 밤 나들이’를 테마로 주민들이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에는 주민 참여 공연으로 ▲중앙대 응원단 공연 ▲태권박사 태권도 시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록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술사 안영진의 버블·매직쇼, 영화 ‘인사이드 아웃 1’ 상영, 경품 이벤트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놀이존(에어바운스·VR트럭·다람쥐 그네 등) ▲체험존(키링 만들기·바다유리 공예·친환경 부채 제작 등) ▲먹거리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등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새싹장터’를 열어 절약과 소비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 배치, 보건소 응급차량 대기, 비상약품 비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흑석동 문화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기획해 주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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