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체크] 헬스디깅 열풍에.. ‘대체식품’도 덕질한다

건강 덕후 ‘헬스디깅족’ 등장에 따라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 잡은 대체식품 인기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쏟는 영역에 돈을 아끼지 않는 ‘디깅소비’가 떠오르면서 건강 관리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의 개념을 넘어, 음식부터 의류까지 건강을 하나의 덕질 요소처럼 파고드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로 진화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헬스디깅족 사이에서는 카페인, 당, 열량 등이 높은 기존 제품을 대신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긴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대체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로 ‘다이어트를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38.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식품업계도 기존 제품의 원료를 달리해 건강 걱정을 덜어주는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의 니즈를 발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

 

커피향 보리차라면 늦은 오후 티(TEA)타임도 문제없어요


졸음 및 피로감 해소를 위한 직장인의 소울음료로 통하는 커피는 과다 섭취 시 수면 장애, 심장박동 및 맥박 증가, 높아진 혈압에 따른 불안 증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디카페인 커피에도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원두 대신 보리 등으로 커피향을 구현한 대체커피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대체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에 주목해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를 출시했다.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에 로스팅 과정을 통해 풍부한 커피향까지 더한 블랙보리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카페인을 일절 함유하지 않아 카페인 음료 섭취가 부담스러운 임산부나 늦은 시간에도 커피를 즐기고 싶은 직장인의 대체 음료로 제격이다. 블랙보리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리면서도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100ml당 4kcal 미만의 무칼로리)’에 부합하는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건강관리나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면 요리는 포기 못 해! 저칼로리 두유면으로 가볍게

 

면 요리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이지만, 보통 밀가루로 만들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겐 피해야 할 음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두부, 두유 등을 활용한 대체면을 마트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풀무원식품이 출시한 ‘실키 두유면’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대체면으로, 콩을 갈아 즉시 제면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75kcal에 탄수화물 함량도 일반 밀가루 소면의 1/3에 불과해 칼로리 부담이 없으면서도 고식이섬유(6g), 고칼슘(267mg)까지 챙겨 식단 관리에 최적인 제품이다. 면을 헹구거나 삶을 필요 없이 포장재를 뜯고 충진수를 버린 뒤 그대로 활용하면 되는 간편함도 장점이다.

 

아이스크림 대신 ‘과일 얼먹’이 대세


더위를 식히는 여름철 주요 간식인 아이스크림은 당이나 지방 함량이 높아 건강하게 먹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소비자들은 과일을 잘라 그대로 얼려 먹거나, 착즙한 뒤 다시 굳혀 아이스크림처럼 먹는 ‘과일 얼먹(얼려 먹기)’을 선택하고 있다.

 

 

돌(Dole)코리아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해 얼려 먹는 과일주스 ‘후룻팝’을 선보였다. 열대과일의 100% 과즙을 그대로 담아 새콤달콤한 주스로 마실 수 있으며, 6시간 이상 얼려 먹으면 샤베트 식감의 시원한 아이스바로도 즐길 수 있다.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는 테트라팩 무균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보관과 섭취가 용이하다. 아이들도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삼각형 모양의 소형 패키지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푸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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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광주시는 최근 소비가 급증한 디저트류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6일까지 배달음식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두바이 쫀득 쿠키’,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유행 디저트류를 전문적으로 조리·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전문 판매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소비자 관심이 높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배달음식점에 대해서는 그동안 위반 사례가 잦았던 항목을 중심으로 식품 및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여부, 방충망·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의 주요 원재료가 수입식품인 점을 고려해 무신고·무표시 식품이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보관·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소비자 신고가 빈번한 사항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와 관리 부주의에 따른 제품 변질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 동향과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점과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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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지역 특산물 ‘쌀귀리’로 농업·식품·관광산업 본격 육성
강진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농업·식품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진군은 전국 최대 쌀귀리 주산지로, 2025년산 재배면적 약 1,163ha, 생산량 1,720톤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쌀귀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계약재배 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쌀귀리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강진군 쌀귀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아침밥 대용으로 귀리선식을 비롯해 귀리떡과 귀리빵이 인기를 끌고 있고, 쌀귀리가 첨가된 쌀귀리 고추장, 쌀귀리 스낵류 등 다채로운 제품들이 생산·판매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군민의 식생활 개선을 목표로 ‘건강밥상 꾸리기’의 프로그램을 통해 쌀귀리 밥상 레시피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건강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쌀귀리 피자와 강정 시제품을 개발중이어서 쌀귀리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강진군은 쌀귀리 개발 상품의 상품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지역 소상공

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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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오는 2월 12일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열려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2월 12일(목)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2026년 2월 12일(목),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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