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앱 '해주세요', 음식배달 시장 진출… 12월 12일 서울 지역 서비스 시작

중개·포장 수수료 0%로 가맹점 부담 최소화, 고객 무료 배달 및 배달 기사 수익 극대화
10월 2일부터 가맹점 사전 입점 신청, 2025년 3월 전국 서비스 확대 목표

국내 1등 심부름 앱 ‘해주세요’를 운영하고 있는 해주세요컴퍼니(대표 조현영)가 오는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해주세요는 2021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심부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실시간 GPS 기반 근거리 매칭 서비스를 통한 ‘즉시 대행’이 강점으로, 2024년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7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해주세요는 고객의 68%가 음식점, 편의점, 물품 배달 등 배달·퀵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고, 이를 지원하는 20만 명 이상의 배달 파트너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다.

 

해주세요의 이번 음식 배달 서비스는 기존 배달 플랫폼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저가 수수료 전략을 제시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중개 수수료 0%’와 ‘포장 수수료 0%’로, 가맹점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해주세요 플랫폼을 통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초기 입점 시 멤버십 비용이나 고정비 또한 발생하지 않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쉽게 입점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도 최저가 음식 배달의 경험을 선사한다. 최소 주문 금액을 9900원으로 책정해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별도의 구독이나 추가 배달비 없이 모든 주문을 한집 배달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해주세요는 가게의 수수료 부담을 낮춤으로써 이를 소비자 혜택으로 돌려주는 국내 최초 최저가 배달 플랫폼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기사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달비를 제공해 더 많은 양질의 배달 파트너를 확보하고, 여러 배달 대행사들과 협력해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해주세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일부터 가맹점 사전 입점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25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현영 해주세요컴퍼니 대표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달’과 ‘즉시 매칭’이 해주세요의 핵심 강점임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며 “해주세요는 다양한 심부름 대행 서비스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음식 배달 수수료 없이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 특히 0% 수수료 정책은 자영업자 폐업 100만 시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해주세요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수수료 부담 없는 음식 배달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주세요는 심부름과 음식 배달을 통합한 온디맨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필요를 즉시 해결하는 ‘라이프 딜리버리(Life Delivery)’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주세요컴퍼니’는 국내 1등 심부름 앱 ‘해주세요’의 운영사다. 2021년 출시한 ‘해주세요’는 누적 다운로드 190만, 누적 가입자수 170만을 기록하면서 출시 2년 만에 국내 심부름 앱 1위가 됐다.

 

2024년 6월 해주세요는 2.0 버전을 공개하면서 기존 심부름 앱에서 모든 대행 서비스를 검색·매칭할 수 있는 C2C (Customer to Customer) 종합 대행 플랫폼으로 확장했으며, 2024년 12월 음식배달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디딤이앤에프, 중식과 한식으로 위기 극복한다
외식기업 디딤이앤에프가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중식과 한식을 아우르는 전략을 강화한다. 디딤이앤에프는 대표 중식 브랜드 ‘공화춘’이 지난 9월 2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한식 순대 전문 브랜드 ‘차호방by리북방’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도심공항타워 지하 1층 ‘푸드 스트리트’에 입점해 10월 중 오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00년 전통의 중식 브랜드 ‘공화춘’, 부산에서 영남권 공략 디딤이앤에프는 대한민국 최초의 짜장면집 ‘공화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캐주얼 중식 프랜차이즈로 변모시켰다. 이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오픈을 통해 ‘공화춘’은 정통 중식 요리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바탕으로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중식을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화춘’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시작된 100년 전통의 짜장면집으로, 전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중식 요리가 특징이다. 이번 부산본점 오픈을 통해 디딤이앤에프는 영남지역 중식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중식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최지형 셰프와 협력한 ‘차호방by리북방’, 도심공항타워 입점 디딤이앤에프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정호영 셰프의 한방 쿠킹쇼 개최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인기 셰프 정호영이 진행한 ‘한방 쿠킹쇼’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박람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떠올랐다. 정호영 셰프는 제천 한방 재료를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한방의 효능과 건강한 식문화를 알렸다. 쿠킹쇼를 통해 정 셰프는 전통 한방 재료의 신선한 활용법을 설명하고 직접 요리를 시연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요리가 완성되자마자 긴 줄이 이어지는 시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시식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장이 직접 참석해 정 셰프의 요리를 시식하고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행사에 힘을 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방바이오와 천연물의 중심지인 제천에서 이런 특별한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천의 먹거리를 활용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7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계속된다.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의령 '부자축제' 성공한 5인 토크쇼 연다
의령 부자축제에 올바른 고집으로 성공한 다섯 사람이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의령군은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 '리치톡톡'에 방송인 윤택,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웰니스 연구가 최희정, 요리연구가 우정욱, 가수 신유가 출연해 '진짜 부자'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자의 삶·부자의 경제·부자의 건강·부자의 밥상·부자의 노래라는 각각의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리치톡톡'은 축제 기간인 5일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다. 군은 이번 '리치톡톡'을 기획하고, 출연진을 초청하는 과정에서 '부자'를 찾고자 고심했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이 단순히 물질적인 부(富)만 좇는 행사가 되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군이 생각하는 부자는 물질적인 여유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사람, '올바른 고집의 결과'로 성공한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출연진은 바로 '올바른 고집'으로 자기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사람이다. 특히 '선한 기업인'으로 알려진 정영식 회장이 역경을 이겨내고 자산 1조 기업을 일군 이야기와 명문가 요리 선생님으로 소문난 우정욱 셰프의 부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공개, 국내 웰니스 권위자 최희정 박사 등장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