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지난 10월 4일 서면 롯데백화점 뒤편 쌈지공원 일대에서 “제2회 서면 골목상권 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서면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의 서면 골목상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오리예술단의 흥겨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그룹 이쁠과 가수 아라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서면 지역을 방문한 내국인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과 무료 팝콘 및 솜사탕 제공 행사를 진행하여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은하수 맛집 거리 참여 업체 27곳에서는 10% 할인 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서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