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9일 마산대학교에서 ‘제4회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맛스터 쉐프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맛스터 요리학교는 2021년도에 개교하여 올해 4회째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관내 음식점을 운영하는 대표로, 맛스터 요리학교를 통해 1인 1메뉴를 개발하여 이번 요리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2024년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경연과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수강생 19명이 출품한 작품 중 대상, 은상, 동상, 장려상 4작품을 선정했다.
이중 ▲대상에는 ‘맘스터치 용호점’의 “치맥한상”이 선정되었고, ▲은상 ‘유정숯불갈비’의 “달보그레 돼지갈비와 찰떡궁합 칠첩반상” ▲동상 ‘방구족발’의 “치킨일까? 족발일까?” ▲장려상 ‘중앙기사님식당’, “꽃다발 초밥 모듬 세트”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11월 21일에 있을 졸업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19개 출품작은 11월 16일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동시에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인 1메뉴 개발이라는 과제의 완성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주신 학생 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창원을 대표하는 음식점 영업주로 자부심을 가지고 명품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