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남원의 맛을 찾아서’ 주제로 남원의 맛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남원의 맛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네이밍과 BI, 남원의 맛집을 찾는 영상 공모전까지 국민참여형 브랜드 개발 차원에서 기획됐다.
네이밍과 BI 부문은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되며 BI 최우수작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빅데이터로 조사된 남원의 맛집 2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 공모전은 ▲최우수(1작품) 200만원 ▲우수(2작품) 150만원 ▲장려(10작품) 30만원 등 총 33명에게 1,000만원 상당 상금이 수여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맛의 고장 남원을 널리 알리고, 남원의 맛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