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첫 푸드포럼 개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 발전 방안 모색

나주시, 25일 동신대학교서 전문가 초청 기조연설, 주제 발표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신품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푸드업사이클링’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렸다.

 

나주시는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와 지난 25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2024 나주푸드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푸드테크 분야로 나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푸드업사이클링의 산업적 가치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변화하는 식품산업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주시, 나주농업진흥재단이 주최, 전남대 푸드테크학과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푸드업사이클링 산학연관 전문가 초청 기조연설, 세션 발표, (사)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 광주전남지회 발대식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연사로는 미국 Chyer Kim 버지니아 주립대학 교수, Min Alexander M(민 알렉산더 명준) ㈜리하베스트 대표, 이주봉 ㈜더데이원랩 대표, 우병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재창 나주시 농식품산업과 팀장 등이 참여해 분야별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포럼 주제인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은 농·축산 및 식품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을 활용, 새로운 기술을 융합시켜 고부가치의 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푸드테크 10대 분야 중 하나다.

 

식품 부가가치뿐 아니라 자원 순환에 따른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서 2032년 시장 규모가 110조원대로 평가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포럼 기조연설에선 버지니아주 농업 구조,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에 따른 나주시의 푸드 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한 나주시의 역할, 북미 푸드 업사이클링 민간인증제도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는 소비시장 전략과 관련 정책 방향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세션 1부는 ‘푸드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대체식품 개발과 미래 도전과제’(민 알렉산더 명준 대표이사), ‘식품 부산물 혁신 : 푸드업사이클링을 통한 지속가능 패키징 및 농업용품 솔루션’(이주봉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선 ‘푸드업사이클링 북미 민간인증제도 소개 및 소비시장 활성화 전략’(우병준 선임연구위원), ‘푸드테크 푸드업사이클링 정부정책방향’(김영수 농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을 다뤘다.

 

나주시는 올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푸드테크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나주 일반산업단지 일원(부지 3417㎡)이며 지상 2층, 연면적 1612㎡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에선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개회사에서 “나주는 푸드테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농축산물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 나주푸드테크 업사이클링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식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27일(목)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7일(목)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소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27일(목)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7일(목)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소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