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창농·창업] 미래 농업 짊어질 ‘스타청년농업인’ 교류·소통 시간 가져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조직화 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식량작물 분야 청년농업인을 위한 ‘청년농 흙백 농산물 대전 및 네트워크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2021~2024년 선정자)과 관련 분야 전문가, 국립식량과학원 담당자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조직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생산·가공·판매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을 가진 농업인을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선정하고, 신품종·신기술 보급과 역량 강화 기회 등을 지원해 육성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나도 세계적(글로벌) 주역! 세계적 농산물 유통의 플랫폼 △벼룩시장(플리마켓) 전시·판매 및 ‘흙(土)백 농산물 대전’ △시장성 평가 총평 및 시장에서 살아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농업인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청년농 육성 지원 정책 및 사업 △챗지피티(ChatGPT(AI))로 사업계획서 만들기? 야! 너두 할 수 있어! △스타청년농 분야별 사례 발표 △청년농 조직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경남 함안의 청년농업인 박재민 씨는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한 판로 개척 방법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라며 “다른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교류하며 서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만족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식량작물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나라 젊은 농업인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새로 태어날 스타청년농업인 협의체가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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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 프로그램을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쥐똥섬 풍경으로 유명한 무녀도에서 28일~29일, 29일~30일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선착순 사전 모집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있는 ‘GO! 군산 섬해진미’ 안내 게시글의 정보인식부호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군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고군산군도의 바다·식재료·어촌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1박 2일 체류형 미식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에는 전북 미식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의 방향성과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모집 때마다 정원이 넘는 신청자가 전국 각지에서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마감 이후에도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섬해진미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회차마다 섬의 자연환경과 문화, 생활양식, 계절에 맞춰 다양하고 독창적인 체험으로 구성되어, 매 회차가 새로운 경험으로 찾을 때마다 다른 미식여정을 즐길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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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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