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농식품부, 가공식품 물가 안정 위해 총력 대응 중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제품 가격 인상 요인 있지만, 당분간 제품 가격 인상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코코아, 커피 등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으나, 이를 원료로 만든 제품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가공식품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대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오리온, 해태제과 등 일부 식품기업에서 초콜릿과 과자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으나, 이후 추가 인상은 없었다. 어려운 국내여건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하여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정부는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업계 지원을 위해 금융·세제·자금 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업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품 인상 시기 이연, 인상률·인상품목 최소화, 인하제품 발굴, 할인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영수 푸드테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원자재에 대한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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