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로컬브랜드, 무인양품(MUJI) 협업 팝업스토어 오픈

제116회 ‘연결되는 시장 통영편’ 행사 개최

 

통영시는 ㈜로컬스티치, 무인양품(MUJI)과 협업으로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제116회‘연결되는 시장 통영편’행사를 개최하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 무인양품 매장에서 통영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에 위치한 무인양품 매장 앞 팝업스토어 부스에서 11개 통영 로컬 브랜드팀이 참여해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통영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브랜드는 라인도이치 브루어리(수제맥주), 루미노소(금목서 향수), 리네(굴비누), 멍게가(어간장, 합자국), 벅수곳간(새우장), 봄날의책방(통영 서적 및 굿즈), 삼문당커피로스터(커피), 욕지도양조장(막걸리), 웰피쉬(장어포), 통영샌드(샌드쿠키), 통영이여사네(건어물) 등 11개 브랜드다.

 

생활용품 브랜드 업체인 무인양품(MUJI)은 2020년부터 지역 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지역의 생산자, 소상공인, 창작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12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무인양품 고양점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공예품 중 하나였던‘통영 누비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로컬스티치 관계자는“‘통영 글로컬 상권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무인양품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이번‘연결되는 시장 통영편’행사를 통해 통영의 다양한 로컬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풍부한 자연과 먹거리를 자랑하는 도시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는 통영의 특산물과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통영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지역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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