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축산물·외식 소비 활성화위해 750억 푼다

주말 5번 외식하면 다음 외식 때 1만원 할인

정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소비 진작과 농촌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달 말부터 농축산물과 외식, 농촌여행 등 세 개 분야에 750억원 규모의 할인 소비쿠폰을 푼다. 

 


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관광 할인)갑시다’라는 캠페인으로 지난 3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진행된다. 할인규모는 농축산물 400억원, 외식소비 330억원, 농촌관광 18억원 등 총 748억원이다. 

 

신선 먹거리 400억, 외식 330억, 농촌관광 18억 등

정부, 750억 규모 농축산물·외식 소비쿠폰 푼다

우선  7월30일부터 국산 신선 먹거리 소비촉진 차원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농축산물 할인권이 순차 발급된다.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포함한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할인권을 사용하면 최대 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달 30일부터 8월9일까지는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네이버·11번가를 포함한 온라인쇼핑몰에서 회원들에게 선할인권을 제공하고, 이후 각 상황에 따라 릴레이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해 나갔다. 전통시장과 동네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등은 제로페이와 연계해 8월 중에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식소비 분야에서는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8월14일부터 할인행사가 전개된다. 주말(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에 외식업체를 5회, 회당 2만원 이상 이용하면 다음 외식 때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제휴 카드사는 KB국민과 NH농협 등 9개사다. 

농식품부는 외식 할인쿠폰은 유흥주점을 제외한 전 외식업소에 적용하며, 현장 결제할 경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주문도 인정 횟수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농촌관광의 경우, 6만명에게 농촌여행 비용을 30% 할인(최대 3만원) 지원한다. 3대 카드사(NH·신한·현대)와 제휴한 할인권을 보유한 소비자가 지방의 농촌관광경영체를 방문하고, 현장에서 식사나 숙박,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휴카드로 결제 시 카드대금에서 청구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할인권 발급은 앞서 27일부터 시작, 소비자는 3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할인권을 신청하면 선정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식품 분야의 피해가 컸다. 이번에 추진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와 농축산물 구매, 외식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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