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명란브랜드연구소, 4월 맞이 신메뉴 출시로 인기몰이 중

 

부산 동구(김진홍)의 명란브랜드연구소가 4월 신메뉴 출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문을 연 명란브랜드연구소는 초량이바구길의 명소인 168계단 종점에 자리 잡은 동구의 대표 관광시설로, 다양한 명란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명란브랜드연구소라는 명칭은 초량동의 옛 남선창고와 초량시장의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산복도로의 이야기를 명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5층 규모의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명란 카페테리아, 명란 스토리지 및 콘텐츠 연구소, 명란한 루프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NHK후쿠오카 방송국이 명란의 발상지로서의 가치를 조명하며 명란브랜드연구소를 직접 방문 취재하는 등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연간 3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명란브랜드연구소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란요리를 선보였다. 녹색 채소 페스토에 명란을 접목한 명란그린파스타, 쌈장과 명란을 활용한 파스타와 리조또, 명란부리또 등은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레시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연잎과 레몬그라스를 황금비율로 우려낸 시그니처 티 ‘이바구오차’를 맛보려는 이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명란바게뜨’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방문 전 미리 네이버에서 쿠폰을 챙기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초량168계단 하늘길’과 청년 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이 더해지며, 명란브랜드연구소는 SNS 인증샷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명란브랜드연구소는 역사, 맛, 전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명란 요리와 북항 전망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식사 후에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초량168계단 하늘길’을 이용해 북카페 등 주변 시설을 둘러보면 완벽한 힐링 코스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주차는 인근 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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