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공덕, AI・딥테크 유망 스타트업 원스톱 성장지원…참여기업 모집

기업진단·멘토링·투자연계·사업화 지원 등 전 과정 원스톱 지원

 

서울시가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받는 AI·딥테크 분야 창업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업진단부터 투자연계, 사업화 지원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4대 창업허브 중 하나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는 '2025 서울창업허브 공덕 AI·딥테크 허브배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오는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공덕, 마곡, 성수, 창동 내 위치한 4대 창업허브는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특화 거점으로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AI·딥테크 허브배치 프로그램'은 AI·딥테크 분야의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 보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사를 선발해 ▴총 133억 원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5건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선정 4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AI 및 딥테크 기술 기반 기업(신성장 창업 분야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이며,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입주한 이력이 없는 신규기업 10개사,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입주 중인 기존기업 5개사, 총 15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업진단 ▴전문가 컨설팅 ▴투자연계 ▴대·중견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파트너십 기회 ▴후속 투자 위한 IR 피칭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및 기술실증(PoC, Proof of Concept) 등 성과 도출 시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성장지원금도 제공한다.

 

특히, 우수 성과를 창출한 2개사 내외에는 내년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10대 1이라는 치열한 입주경쟁률을 보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스타트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간인 만큼, 입주 연계 기회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 서울시 7대 창업거점(서울창업허브 공덕, 서울창업허브 창동 서울창업허브 성수, 서울창업허브 M+, 서울핀테크랩, 서울AI허브, 서울바이오허브)에 기존 입주한 이력이 없는 기업으로 한정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27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AI·딥테크는 고도의 기술력과 자본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기술개발부터 투자유치, 수요처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창업허브를 통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오늘] 삼성웰스토리, 삼양식품과 손잡고 맵덕 고객 입맛 저격
삼성웰스토리가 삼양식품과의 협업을 꾀하고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이달 내내 200여개 급식 사업장에서 전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맵덕(매운맛덕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K-매운맛을 대표하는 삼양식품의 다양한 불닭과 탱글 제품을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맵덕RUN'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매운맛 고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챌린지가 이어지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운맛 초보자를 위한 '입문런', 맵고수가 되기 위한 '맵부심', 진짜 매운 불맛을 선사하는 '맵고수' 등 매운맛의 정도를 총 3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최근 글로벌 유행 중인 swicy(spicy와 sweet의 합성어) 트렌드에 맞춰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불닭강정 쫄볶이', 맵부심 단계에는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콘마요 불닭볶음밥', 맵고수 단계에는 진짜 불맛 나는 '파이어 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