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위츠ㆍ스낵전 독일 쾰른 ‘ISM 2026’ 전 세계가 주목했다, 140개국 32,500 명 방문!

-총 75개국 1,790개사 참가, 해외비중 87%; 네슬레, 린트, 페레라, 발로르, 모리나가, 이캄, 파제르 등 주요 기업 총출동
-국내 8개사 참가; 젤리, 쌀과자, 찰떡파이, 김치전 스낵까지 폭 넓은 K-간식 선보여
-신제품 어워즈ㆍ 컨슈머 어워즈ㆍ스타트업 어워즈 등 2026 핵심 트렌드 한눈에


지난 4일 세계 최대 스위츠ㆍ스낵전 독일 쾰른 ‘ISM 2026’이 성황리에 55회째 막을 내렸다.

 

72개국에서 약 1,600개 기업이 참가했고, 해외비중은 87%에 달했다. 29개국에서 39개 공동관을 운영해 역대 최다 국가관 수를 기록해 더욱 화제였다. 일본, 태국, 모로코, 우크라니아 공동관이 새롭게 조성돼 더욱 폭 넓은 글로벌 트렌드를 선보였다.

 

글로벌 기업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제품 전략이 나흘 내내 이어지며, 전시장은 뜨거운 비즈니스 열기로 가득했다. 네슬레(이탈리아 법인)와 린트(독일), 페레로 그룹 계열 페레라(미국) 등 글로벌 메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스페인 초콜릿 강자 발로르, 터키 대형 글로벌 수출형 제과사 케르반, 일본 대표 제과 브랜드 모리나가, 프리미엄 비스킷 캠블리(스위스), B2B 초콜릿 대표주자 이캄(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전환에 나선 파제르(핀란드) 등 주요 기업이 총출동하며, 글로벌 스위츠ㆍ스낵 산업의 현위치와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약 140개국에서 3만 2천 5백 명의 바이어가 ISM을 찾았다. 이 중 약 2만 3천 명(71%)이 독일 외 국가 바이어로, 샐링(덴마크), 월마트(미국), 테스코(미국), 콜루이트(벨기에), 글로부스(스위스), 미그로스(스위스), 쿱(스위스), 메르까도나(스페인), 이온(일본), 오샹(프랑스), 까르푸(프랑스), 왓슨스(홍콩) 등 글로벌 리딩 유통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럽권에서는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바이어 수가 상당했으며, 유럽 외 지역에서는 중국, 이스라엘, 일본, 캐나다, 미국 바이어 수가 두드러졌다.

 

네트워킹과 산업 연속성 강화를 핵심으로, 원료부터 생산설비까지

 

올해 ISM은 제과 생산설비전 프로스위츠(ProSweets Cologne)와 새롭게 출범한 ISM 제과 원료관(Ingredients)을 통합해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선보였다. ISM 원료관에는 87개사가 참가해 기능성 원료와 반제품, 대체 원료, 향미 솔루션 등 제품 개발을 이끄는 핵심 소재를 소개했으며, 플랜트베이스와 저당·대체당, 클린라벨, 고단백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완제품을 넘어 원료 단계부터 혁신을 모색하는 산업 흐름을 반영하며 제조사와 브랜드사의 R&D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국내 스낵&스위츠 기업의 눈에 띄는 글로벌 행보

 

국내에서도 8개사가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 K-스낵을 선보였다. 나무인터내셔널은 4년 연속 참가로 입지를 강화했고, 미스티(MEASTY)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참가해 산리오 캐릭터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워터젤리 전문 제조업체 건영제과, 건조 마시멜로우 ‘멜로우팝’으로 알려진 스낵스, SNS 대란을 일으킨 ‘밀크 쌀과자’의 위아더월드, 찰떡파이·초코바·미니프레첼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삼진, 스타트업관을 통해 혁신 제품을 선보인 미션통상과 케이에스에프는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색적인 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해외 바이어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아이디플라텍은 제과 생산설비전 프로스위츠에 수 년째 꾸준히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입지를 구축해오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 확인에 나선 국내 리테일 브랜드와 유통업계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아트박스, 신라명과 등 한국에서만 100명 이상 방문

 

국내에선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스타벅스커피코리아(SCK컴퍼니), 아트박스 등 주요 리테일 브랜드부터 보라티알, 브레드가든, 효성인터내셔널, 천하코퍼레이션, 영남코프레이션, 씨믹스 등 1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ISM을 찾았다.

해외 트렌드 파악이 수요 예측과 제품 기획, 수출 전략 수립 및 경쟁 대응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주요 제조사들의 방문도 활발했다. 농심, 오리온, 신라명과 등 국내 주요 스낵·스위츠 기업 역시 글로벌 트렌드 파악을 위해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외에도 제과 OEM 기업부터 파티세리·카페 업계까지, 연관 산업 전반의 실무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스낵·스위츠 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 ISM에 방문했다.

 

2026 트렌드 집약서, 신제품 어워즈ㆍ 컨슈머 어워즈ㆍ스타트업 어워즈

 

ISM 2026 신제품 쇼케이스는 지난 1년간 출시된 제품만을 소개하는 특별관으로, 23개국 90개사가 참가해 총 156개의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새로운 원료·텍스처·맛·지속가능한 콘셉트를 결합한 시장지향적 혁신을 집중 조명했으며, 이 중 혁신성, 지속가능성, 재미 등을 기준으로 Top 3가 신제품 쇼케이스 어워드(New Product Showcase Award)에 선정됐다.

 

ISM 신제품 쇼케이스 어워드 1위는 캔디글램(Candy Glam, 스페인)의 다크초콜릿 코팅 크레아틴 에너지바가 수상했다. 근육 생성과 고강도 운동 퍼포먼스와 연관된 기능성 원료인 크레아틴을 접목해, 단순한 ‘헬시 플레저’를 넘어선 기능성 스낵 트렌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2위는 쇼콜라테리 까레(Chocolaterie Carré, 벨기에)의 에스프레소 마티니 초콜릿 펄, 3위는 고트프리트 뷔클라인(Gottfried Wicklein, 독일)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시나몬롤 맛 쿠키가 각각 선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우수 제품상 ISM 컨슈머 어워즈(Consumer Awards)는 호스타(Hosta)사의 “Nippon MINIS 한정판 말차맛”이 수상했다. 초콜릿을 코팅한 한 입 크기의 퍼프드라이스(Puffed rice) 스낵으로, 아시아 플레이버 확산 흐름 속에 말차가 글로벌 시장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ISM 스타트업 어워드(Start-up Pitches Award 2026)는 친환경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렌지(FRENZI)의 식용 가능 식기 브랜드 ‘EATlery’가 차지했다. 100% 바이오기반 페이스트리로 만든 스푼·포크·커피컵은 바닐라와 초콜릿 등 다양한 맛과 색상으로 구현 가능하며, EU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에 대응하는 대체 식기로 주목받았다.

 

업계 기여도와 시장 선장을 견인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ISM 어워드(ISM Award)는 글로벌 식품 유통사 게누포어트(Genuport)의 이사회 의장 우베 레벤스 박사가 수상했다.

 

2027년부터 제과 생산설비전 프로스위츠는 ‘ISM 메뉴팩츄어링(ISM Manufacturing)’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업 전반의 협업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차기 ISM (제과) ISM Manufacturing (제과 생산설비), ISM Ingredients (제과 원료) 참가신청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참가비 할인 및 부스 우선 배정 혜택이 주어지는 얼리버드 신청 마감은 3월 31일까지다. 참가 문의는 주최사 쾰른메쎄 한국대표부(02-798-4102, shyu@rmesse.co.kr)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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