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OOD 비즈니스]일본, 안주에서 디저트까지 진화한 통조림 시장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일본 통조림 식품 시장은 전례 없는 수요 증가 사태를 맞았다. 통조림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비축 식량 사재기 열풍이 일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집안 소비(巣ごもり消費)가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 3~4월 일본의 통조림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수산식품 통조림은 전년 대비 30%, 참치캔의 경우 약 20% 판매량이 올랐다. 육고기, 과일, 디저트 통조림 역시 15~30% 가량 판매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조림만 150종 진열한 쇼핑몰

통조림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일본의 잡화전문 쇼핑몰 ‘도큐핸즈’는 통조림 종류를 150종으로 늘리며 제품군을 강화했다. 식사와 안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달걀말이,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통조림이 인기를 끈다.

 

 

도큐핸즈 나고야점의 통조림 판매 순위를 보면 다시마끼(달걀말이) 통조림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고등어카레, 3위는 고등어 통조림이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간식, 안주 둘 다 활용할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 통조림이 차지했다.

 

1위를 기록한 다시마키 통조림은 교토풍 달걀말이로 겹겹의 층을 이루고 있어 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통조림 뚜껑을 따면 달걀말이가 국물에 잠겨있다. 집밥, 혼술 음식으로 전연령대의 고른 지지를 받는다.

 

 

다시마키 통조림을 출시한 ‘미스터 칸소(Mr.Kanso)’는 교토에 위치한 75년된 노포‘ 요시다키(吉田喜)’와 협업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미스터 칸소는 일본 전역에 통조림 바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코노미야키 통조림은 출시 3개월 만에 1만개가 팔리며 외식을 못하는 상황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한 캔에 두 장의 오코노미야키가 들어있다. 따뜻하게 데운 후 소스와 가츠오부시를 뿌려 먹으면 된다. 가격은 680엔(약 7,400원)이다.

 

 

이외에도 치즈케이크, 녹차 치즈 쇼콜라가 내용물로 들어있는 통조림 ‘어디서나 스위츠캔’, 달걀밥(타마고카케고항)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전용 콘비프 등 다양한 종류의 이색적인 통조림을 찾아볼 수 있다.

 

저장식품전문점 'HOZON' 역시 150종류의 통조림을 매장에 진열했다. 도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홋카이도산 곰고기 통조림,  냄비에 물을 붓고 가열하면 되는 국물통조림 등이 대표적이다. 일본 중부 니가타현 사도섬의 식재료로 만든 잼, 식초도 판매한다.

 

 

또한, 올해 들어 아마존, 라쿠텐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통조림,  스프, 반찬으로 구성된 재난 비상식 세트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코로나 패닉은 잦아들었으나 일본 내의 통조림 선호 경향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제품들이 통조림으로 출시, 품질 또한 향상돼 집에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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